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22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76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지방자치단체가 발표한 확진자 수를 합계한 수치다.
48일째 1000명을 넘어선 확진자수로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수도권에서 775명(65.9%), 비수도권에서 401명(34.1%)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준으로 나누면 ▲서울 350명 ▲경기 359명 ▲인천 66명 ▲대구 53명 ▲경남 52명 ▲부산 50명 ▲충북 35명 ▲경북 34명 ▲울산 33명 ▲대전 20명 ▲강원 25명 ▲대전 20명 ▲광주 18명 ▲제주 14명 ▲전북 12명 ▲전남 10명 등이다.
경기도에서는 수원시 병원2 관련 5명, 시흥시 염료제조업 관련 5명, 용인시 음식점 관련 2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광주에선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2군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서구 소재 보험회사 관련 1명, 광산구 소재 호프집 관련 1명 등도 감염됐다.
부산에선 부산진구 주점 관련 2명, 서구 사업장 관련 8명, 해운대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1명, 연제구 소재 목욕장 관련 2명 등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제주에선 대형마트 관련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해 9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 제주시 노래연습장 관련 3명,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 제주시 학원2 관련 1명, 제주시 음식점3 관련 1명, 제주시 종합병원 관련 1명 등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