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주말인 21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1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에 비해 193명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에서 910명(69.1%), 비수도권에서 401명(30.9%)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로 ▲서울 449명 ▲경기 362명 ▲인천 99명 ▲대구 50명 ▲경북 33명 ▲부산 92명 ▲울산 20명 ▲경남 53명 ▲대전 15명 ▲세종 2명 ▲충남 21명 ▲충북 35명 ▲광주 15명 ▲전남 8명 ▲전북 23명 ▲강원 13명 ▲제주 27명 등이다.
서울에서는 노량진 수산시장말 2명, 송파구 물류센터발 2명, 강남구 소재 학원발 2명의 집단감염 확진자가 추가됐다.
경기도에서는 용인 음식점 관련 2명, 평택 물류센터 관련 2명, 시흥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관련 1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충북 청주에서는 50대와 10대 일가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서는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해운대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9명, 연제구 목욕장 관련 7명이 확진됐다.
경남에서는 의령 소재 사업장 관련 2명, 함안 소재 공장 관련 1명이 감염됐다.
제주도에서는 제주시 학원 관련 3명, 제주시 노래연습장 관련 2명, 제주시 종합병원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2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5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