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4.2℃
  • 구름조금강릉 10.6℃
  • 구름조금서울 5.2℃
  • 구름많음대전 7.8℃
  • 흐림대구 6.5℃
  • 구름조금울산 8.9℃
  • 구름많음광주 9.6℃
  • 맑음부산 10.5℃
  • 구름많음고창 9.1℃
  • 구름조금제주 13.4℃
  • 맑음강화 3.8℃
  • 구름많음보은 7.4℃
  • 흐림금산 8.5℃
  • 구름조금강진군 9.7℃
  • 구름많음경주시 5.9℃
  • 맑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e-biz

차세대 광원으로 ㈜로미칼, 'BE-OLED조명’ 소개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로미칼의 ‘BR-OLED 조명’은 기존의 전통조명에 비해 전력소모가 80% 이상 절감됨과 동시에 LED 조명보다 3배 이상 밝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수명이 두배로 늘어나며, 열이 나지 않아 방열판을 부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제조 공정이 줄어들어 생산성이 좋아져 가격 또한 LED 조명의 1/3 수준에 해당한다. 전문가들은 “‘BR-OLED 조명’은 지금까지 전 세계에 출시된 조명기구 중 최고의 성능이 될 것”이라며, “가격경쟁력 면에서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이 예상 된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문제로 인해 원자력발전과 전기에너지 등을 생산하는 발전시선들이 이슈인 가운데, ㈜로미칼의 특화된 ‘BR-OLED 조명’이 특허기술로 탄소절감에 앞장서며 세계시장 진출에 발판을 마련하였다.

 

또한, LED 조명보다 1/3수준의 저 전력을 사용하므로 현재 국내 전기 총 생산 중 조명 전기사용량인 30.7%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BR-OLED 조명’은 자그마한 태양광 패널만 부착하면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아프리카 오지나 섬, 산악 지역에서도 가로등, 보안등을 밝힐 수 있다.

 

현재 ㈜로미칼의 ‘BR-OLED’ 모듈은 중국의 칭다오 드래곤스마트라이트로부터 중국 유통 판권 계약을 제안 받았다고 밝혔으며, 이 밖에 인도네시아의 바클리 그룹인 나와치타 인터내셔날과 모듈 공급 협약과 필립스, 파나소득 등에 샘플 발주가 예약돼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러한 ‘BR-OLED 조명’의 시작은 ㈜로미칼의 CTO인 마그노 박사이다. BR-OLED 기술 발명가인 마그노 박사는 Honeywell Interna-tional에서 5년 동안 연구 및 개발 이사로 근무하며 27명의 과학자와 엔지니어를 관리하였다. 특히 마그노 박스는 20개가 넘는 미국 특허 출원과 공개된 특허 출원의 발명가로 100개가 넘는 간행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로 3개의 기술 공로상과 2개의 지적재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로미칼은 2022년 IPO 상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시제품 생산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위성락 “북한과의 대화 재개 추진...한미연합훈련 카드로 고려 안 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남북대화 재개를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7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개최된 '이재명 정부 6개월 성과 보고 기자간담회'에서 “2026년은 우리 외교·안보에 있어 도약의 원년이 돼야 한다.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추진해 한반도 평화공존 프로세스를 본격화할 것이다”라며 “우리 정부는 '페이스메이커'로서 북한·미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남북이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조치를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 동안) 외교 분야에서 여러 성취가 있었지만 남북 관계에서는 상대적으로 성취가 많지 않았다”며 “노력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많은 긴장 완화 조치를 했음에도 북한의 호응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한반도 문제를 풀기 위해 주변국과의 연대를 강화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연합훈련 축소로 북한을 남북대화에 나서게 하는 것에 대해선 ”한반도 비핵화 추진을 위해 생각할 수 있는 카드는 많지만 한미연합훈련의 경우 카드로 직접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 대통령비서실장은 ”지난 6개월의 여정은 정상화와 함께 국정 운영 전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