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수전 전문 기업 티티아이(TTi)가 올해 하반기 ’두바이 건축 기자재 박람회(The Big 5 Show 2021)’와 ‘2021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 건축ㆍ인테리어ㆍ설계 전시회(ARCHIDEX 2021)’에 연달아 참여하며 적극적인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두바이 건축 기자재 박람회’는 중동 최대의 건축 기자재 전문 전시회로, 매년 평균 2,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며 중동 건설 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활용되고 있다.
티티아이는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을 고려하여 오는 8월 22일부터 11월 17일까지 온라인 전시회 형태로 참여하며,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1' 수상 제품인 신개념 샤워 수전 ‘테토닉스 컬렉션’과 특허기술을 적용한 매립형 및 노출형 샤워 수전, 수전용 카트리지 등 총 4개 구간으로 구성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열리는 ‘2021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 건축ㆍ인테리어ㆍ설계 전시회’에도 연속 참여하며, 아시아 건축시장 전역을 정조준한다.
티티아이 관계자는 “말레이시아와 두바이는 건축 시장 규모, 중동 시장의 교두보 역할 등을 고려해 봤을 때 아시아 시장의 중요한 두 축을 이루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건축 관련 전시회에 대한 전망이 어두워진 상황에서도 각국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여를 통해 적극적인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티티아이(TTi)는 다양한 국내외 특허 기술을 보유한 수전 관련 전문 기업으로 TPS카트리지를 적용한 매립형 샤워 수전 개발로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신개념 샤워수전인 텍토닉스 컬렉션은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욕실 부분 본상 2개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