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항균제품기술협의회 (SIAA)의 안전성 기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중금속 시험, 한일원자력㈜에서 라돈 테스트를 통과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손소독제와 세정제 등의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인체에 무해한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다.
최근 세계 최초로 99% 이상의 물로 제조돼 인체 무해한 코로나19 살균소독제 '제올루션(Zeolution)'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제올루션' 전문제조사 네오팜그린에 따르면 고려대학교 의료원과 아주대학 의대가 수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제거성능평가 시험 결과 '제올루션'은 즉각적인 바이러스 제거능력과 지속성, 안전성에서 탁월한 효능을 보였다.
고려대 의료원 교수·연구원 등이 시험자로 참여한 시험에서는 살아있는 100만개 정도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제올루션'과 1대 1의 비율로 1분, 2분, 5분, 10분 간 반응시키고 반복·확인을 통해 즉각적인 바이러스 제거능력(즉효성)을 평가했다.
시험결과 '제올루션'을 처리한 실험군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1분에서 99.668%, 2분에서 99.999%, 5분에서 99.999%, 10분에서 99.999% 이상 제거 효과를 보였다.
연구진은 제올루션을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 대비 '제올루션' 용액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각각 평균적으로 24시간 동안 99.999% 이상 제거했고 48시간 동안 99.999% 이상, 72시간 동안 99.99% 이상을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올루션은 물 99.9%와 자연유래물질 제올라이트(Zeolite) 0.1%로 구성됐고, 세계 최초로 경구·흡입 독성 문제를 모두 해결한 유일한 코로나19 살균소독제로 인정받게 됐다.
흡입독성과 경구독성 시험을 수행한 한국생물안전성연구소(KBSI)는 "경구독성 시험에서 모든 단계의 시험동물들을 CO2 gas로 마취시켜 주요 장기에 대한 육안적 관찰을 실시한 결과 특이한 이상증상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부검 시 이상소견 관찰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세계 최초로 경구·흡입 독성 문제를 모두 해결한 코로나19 소독제로 인정받게 되면서 안전한 소독이 가능해진 것이다.
한편 제올루션은 일본 항균제품기술협의회 (SIAA)의 안전성 기준 통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중금속 시험, 한일원자력㈜에서 라돈 테스트를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