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울산시는 16일 코로나19 신규확진 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주·울산 외국인 모임 관련자 3명을 포함한 수치로 누적 확진자는 총 3685명이다.
남구 확진자 1명은 경주·울산 외국인 모임 관련자로,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울산 3245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또 다른 남구 확진자 1명은 지난 9일 양성 판정을 받은 '울산 3441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를 받아오다 확진됐다.
나머지 1명은 해외 입국자로 지난 15일 터키에서 입국한 뒤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시와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과 함께 동선 및 접촉자 파악 등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