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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청년과 함께 동반성장한 KT&G,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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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코로나 19 장기화로 기업들이 위축되면서 청년 일자리 문제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속에 KT&G는 청년 고용 및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 등의 행보를 보이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KT&G, 고용확대 노력 인정받아‘ 일자리 으뜸기업’선정

 

KT&G는 시장 경쟁 심화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최근 2년간 전체 근로자 수의 약 10%에 달하는 규모의 신규채용을 실시하며 고용을 확대해 왔다.

 

특히, KT&G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고졸 신입사원을 채용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동참해왔다. 고졸 채용 전형은 전국 마이스터고등학교 등 특성화고등학교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AI면접 및 실무/임원 면접을 통해 선발하는 제도이다.

 

고졸 채용자들은 학자금 대출 등 어려운 여건에서 출발해야 했던 사회초년생들과 달리 안정적인 사회 진출 기회를 얻게 됐다. 또한, KT&G는 군 복무 시기에도 매월 자기역량개발비를 지원해 향후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시키고 있다.

 

고졸 채용을 통해 입사한 직원은 “군 복무 시절 전역이 가까워져 올수록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던 다른 동료들과 달리 KT&G 소속으로 안정감있는 군 복무를 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KT&G는 이러한 고졸 채용 등 고용 확대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지난달 27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수여식에서 대통령 인증패를 처음으로 받기도 했다.

 

KT&G, 청년 창업 생태계 구축

 

KT&G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를 조성하고 사회혁신 창업가를 지원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KT&G는 2017년부터 환경,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문제를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가 지원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를 이어오고 있다.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지난 5년 동안 97개 팀, 183명의 사회적 기업가들을 배출했다. 그 중 36개 팀은 정부지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지금까지 745명의 고용효과와 약 198억원 누적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한편으로는 지난 7월 개관 1주년을 맞이한 ‘KT&G상상플래닛’을 꼽을 수 있다.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0년 7월 성동구 성수동 소셜벤처 밸리에 개관한 ‘KT&G상상플래닛’은, 업무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성장과 자생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창업가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KT&G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배출한 청년 창업가들은 매출 증가, 기업 규모 확대 등 성장을 통해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내고 있다. 

 

KT&G 관계자는 “현재 청년들에게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안정적인 일자리’”라며, “앞으로도 KT&G는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창업지원 활동을 통해 진정성 있는 기업시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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