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업일반

청년과 함께 동반성장한 KT&G,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코로나 19 장기화로 기업들이 위축되면서 청년 일자리 문제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속에 KT&G는 청년 고용 및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 등의 행보를 보이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KT&G, 고용확대 노력 인정받아‘ 일자리 으뜸기업’선정

 

KT&G는 시장 경쟁 심화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최근 2년간 전체 근로자 수의 약 10%에 달하는 규모의 신규채용을 실시하며 고용을 확대해 왔다.

 

특히, KT&G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고졸 신입사원을 채용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동참해왔다. 고졸 채용 전형은 전국 마이스터고등학교 등 특성화고등학교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AI면접 및 실무/임원 면접을 통해 선발하는 제도이다.

 

고졸 채용자들은 학자금 대출 등 어려운 여건에서 출발해야 했던 사회초년생들과 달리 안정적인 사회 진출 기회를 얻게 됐다. 또한, KT&G는 군 복무 시기에도 매월 자기역량개발비를 지원해 향후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시키고 있다.

 

고졸 채용을 통해 입사한 직원은 “군 복무 시절 전역이 가까워져 올수록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던 다른 동료들과 달리 KT&G 소속으로 안정감있는 군 복무를 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KT&G는 이러한 고졸 채용 등 고용 확대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지난달 27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수여식에서 대통령 인증패를 처음으로 받기도 했다.

 

KT&G, 청년 창업 생태계 구축

 

KT&G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를 조성하고 사회혁신 창업가를 지원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KT&G는 2017년부터 환경,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문제를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가 지원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를 이어오고 있다.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지난 5년 동안 97개 팀, 183명의 사회적 기업가들을 배출했다. 그 중 36개 팀은 정부지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지금까지 745명의 고용효과와 약 198억원 누적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한편으로는 지난 7월 개관 1주년을 맞이한 ‘KT&G상상플래닛’을 꼽을 수 있다.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0년 7월 성동구 성수동 소셜벤처 밸리에 개관한 ‘KT&G상상플래닛’은, 업무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성장과 자생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창업가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KT&G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배출한 청년 창업가들은 매출 증가, 기업 규모 확대 등 성장을 통해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내고 있다. 

 

KT&G 관계자는 “현재 청년들에게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안정적인 일자리’”라며, “앞으로도 KT&G는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창업지원 활동을 통해 진정성 있는 기업시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가정의 달 5월, 캠핑을 안전하게 즐기고 싶다면 ‘이것’ 주의하세요!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가정의 달 5월, 캠핑을 안전하게 즐기고 싶다면 ‘이것’ 주의하세요! 서울아산병원 화창한 하늘과 따뜻한 햇살이 우리를 반기는 5월은 가족들과 함께 새로운 야외 활동을 계획하기 좋은 시기이다. 그중에서도 가족들에게 단연 인기가 높은 야외 활동은 바로 캠핑이다. 코로나19 이후 야외 활동 수요가 급증하며 700만 캠핑족 시대가 열렸다. 캠핑이 일상적인 여가 활동으로 자리 잡게 되면서 바닷가 인근에서의 차박, 집 인근에서 가볍게 즐기는 캠크닉(캠핑+피크닉) 등 다양한 형태의 캠핑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캠핑장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자연을 즐기고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인 동시에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존재하는 곳이기도 하다. 한국소비자원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캠핑장에서 생긴 안전사고는 총 409건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만 13세 미만의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비중이 전체의 61%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어린 자녀를 둔 방문객들일수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모두가 가정의 달에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유의해야 할 사고들과 안전 수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화상] 캠핑장에서 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