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소셜벤처기업 ㈜트위스티드 제로(대표 이창현)는 구강청결제 제품 ‘입뜨’ 출시했다고 밝혔다.
구강청결제 ‘입뜨’는 자연유래 성분으로 개발한 가글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휴대성과 편의성, 위생성을 높인 스틱형 패키지를 적용해 변화된 소비자 니즈를 충족했다.
특히 지역 농가에서 상품화되지 못하고 폐기되거나 자가 소비되는 못난이 농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하여 자원낭비를 최소화하고 폐기와 보관에 소요되는 농가의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이는 데 기여했다. 이렇게 절감된 비용은 기업과 농가의 신규 고용 및 제품 개발비로 활용되는 등 지역사회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트위스티드 제로에 따르면 구강청결제 ‘입뜨’ 외에도 10월 이후 헛개열매를 가공한 ‘눈뜨’, 복숭아 등 과일을 원료로 한 에너지 음료 ‘힘뜨’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해당 상품화를 통해 하반기 약 2톤 규모의 못난이 과실 소비가 예상되며 사업이 본격적으로 확장되는 내년부터는 매년 10톤 이상 원재료 소비(농가 기여분)를 달성할 전망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 트위스트 제로의 사업화를 지원한 (재)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은 “이번 사업이 잉여 농산물 소비 및 농가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제품 수출 등 기업의 판로확대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지원사업의 성과를 소개했다.
한편 트위스티드 제로의 ‘입뜨’는 네이버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제품 추가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