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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자 역대 최다 '폭증'... 1만5263명·사망자도 8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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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신선 기자] 도쿄올림픽이 진행중인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역대최다인 1만5000명 이상 발병하고 사망자는 8명이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5일 오후 9시10분까지 1만5263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하루 1만5000명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도쿄도에서 사상 최대인 5042명이 감염했고 가나가와현 1846명, 사이타마현 1235명, 오사카부 1085명, 지바현 942명, 후쿠오카현 718명, 오키나와현 648명, 효고현 459명, 아이치현 364명, 홋카이도 342명, 교토부 274명, 이바라키현 185명, 시즈오카현 181명, 군마현 158명, 도치기현 135명, 구마모토현 127명, 후쿠시마현 106명, 미야기현 103명, 히로시마현 94명, 나라현 90명, 오카야마현 89명, 이시카와현 73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98만7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6월 1일 2643명, 2일 3035명, 3일 2830명, 4일 2594명, 5일 2651명, 6일 2021명, 7일 1278명, 8일 1881명, 9일 2238명, 10일 2045명, 11일 1934명, 12일 1942명, 13일 1384명, 14일 934명, 15일 1417명, 16일 1708명, 17일 1550명, 18일 1621명, 19일 1519명, 20일 1307명, 21일 868명, 22일 1435명, 23일 1779명, 24일 1674명, 25일 1709명, 26일 1630명, 27일 1282명, 28일 1001명, 29일 1380명, 30일 1820명, 7월 1일 1753명, 2일 1776명, 3일 1879명, 4일 1485명, 5일 1029명, 6일 1669명, 7일 2189명, 8일 2246명, 9일 2275명, 10일 2457명, 11일 2031명, 12일 1504명, 13일 2385명, 14일 3191명, 15일 3417명, 16일 3432명, 17일 3885명, 18일 3101명, 19일 2328명, 20일 3755명, 21일 4942명, 22일 5395명, 23일 4225명, 24일 3574명, 25일 5017명, 26일 4689명, 27일 7629명, 28일 9572명, 29일 1만697명, 30일 1만743명, 31일 1만2339명, 8월 1일 1만174명, 2일 8393명, 3일 1만2015명, 4일 1만4207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오사카부에서 2명, 효고현과 지바현, 사이타마현, 도쿄도, 오키나와현, 가나가와현 1명씩 합쳐서 8명이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1만5241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5254명이 지금까지 숨졌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98만6451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98만7163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98만6451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23만6138명으로 전체 4분의 1에 육박하고 있다.

이어 오사카부가 11만8861명, 가나가와현 9만919명, 사이타마현 6만2088명, 아이치현 5만5470명, 지바현 5만3279명, 홋카이도 4만5827명, 효고현 4만5789명, 후쿠오카현 4만2142명, 오키나와현 2만7054명, 교토부 1만9358명, 이바라키현 1만3506명, 히로시마현 1만2510명, 시즈오카현 1만1594명, 미야기현 1만232명, 기후현 9785명, 군마현 9445명, 나라현 9273명, 도치기현 8914명, 오카야마현 8627명, 구마모토현 7449명, 시가현 6383명, 후쿠시마현 6222명, 미에현 6029명 등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3551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5일까지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46명 늘어나 823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5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85만8461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85만9120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2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6만7967건으로 집계됐다.

한편 일본 정부는 코로나19가 계속 확산함에 따라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 적용 지역에 후쿠시마현, 이바라키현, 도치기현, 군마현, 시즈오카현, 아이치현, 시가현, 구마모토현의 8개 현을 추가하고 기간은 이달 8일부터 31일까지 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서 중점조치 적용 지역은 기존 홋카이도와 이시카와현, 효고현, 교토부, 후쿠오카현의 5개 도부현에서 13개 도부현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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