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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WHO, "AZ 접종 2억명 중 혈전생성은 극소수"…접종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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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신선 기자] 세계보건기구(WHO)의 한스 클루게 유럽지부 책임자는 15일 한 달 넘게 희귀 혈전 생성 위험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백스제브리아)에 대한 신뢰감을 강하게 표명했다.

클루게 박사는 이날 아테네에서 "전세계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주사를 맞은 2억 명 가운데 이 희귀 혈전 부작용이 나타난 경우는 극소수"라고 지적했다.

WHO는 처음부터 백신의 안정성 문제를 극도록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그런 원칙에서 "현재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혈전 생성 고통을 당할 확률이 아스트라제네카 주사를 맞은 사람이 그럴 확률보다 훨씬 높다"고 강조했다.

클루게 박사는 지금껏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한 차례라도 맞은 사람이 2억 명이라고 말했는데 현재까지 전세계서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은 1억3900만 명이 채 안 된다. 이 1억3900만 명 가운데 코로나 때문이든 아니면 다른 건강 문제로 인해서든 혈소판이 줄어들면서 피가 엉겨붙는 혈전 생성을 겪는 사람이 (건강한 상태서) AZ 접종 후 생성 경우보다 더 많다는 말이었다.

박사는 이어 "다시 강조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병원 입원까지 가는 코로나19 감염을 줄이고 막는 데 그리고 사망에 이르는 감염을 처음부터 예방하는 데 효과가 분명하다" 면서 "WHO는 코로나19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모든 성인들이 어서 빨리 AZ를 맞기를 강력 권유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은 전세계서 8억4000만 회의 주사가 놓아졌다. 이를 사람 수로 하면 몇 명이 맞았는지 파악하기 어렵지만 미국의 경우 1억9400만 회의 주사를 1억2400만 명이 맞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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