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 서구청이 2021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6개 수행기관 사업단별로 지난 달 25~29일 직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구 노인일자리사업은 131억여 원을 투입해 전년대비 116명이 늘어난 3,446명의 어르신에게 노노케어, 환경지킴이, 안전지킴이 등 전체 50개 사업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신규사업으로는 전기차충전소관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밀착형 방역사업, 우리동네 지킴이사업, 안전한 학교시설 지원사업, 우체국과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금융 이용을 지원하는 우체국 도우미사업 등을 신설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코로나19상황인 점을 고려해 방역지침을 잘 준수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기를 당부 드린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수요와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함으로써 많은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