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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몽연, 독특한 향기의 매력 ‘생강가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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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 (주)몽연(이하 몽연)에서는 생강을 활용한 몽연 ‘생강가루’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생강은 열대아시아 원산의 생강과 다년생 야채 생강 뿌리를 일컫는 작물로 중국에서는 2천년 전 약초로 처음 소개되었다. 중국의 성인 공자는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식사 때마다 반드시 챙겨먹었다고 전해진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사>에 고려 현종 9년(1018년)에 생강을 재배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으며, 고려시대 문헌인 <향약구급방>에는 약용 식물의 하나로 등장한다. 알싸한 매콤한 맛과 톡 쏘는 향이 특징인 생강은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말려 약재로 활용하는데, 오늘 날에는 약용보다는 향신료로써 주로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김치에 젓갈과 함께 버무려 젓갈 특유의 비린내를 잡아주는 역할로 쓰이기도 하고, 서양에서는 쿠키나 맥주에도 활용되고 있으며, 생강을 편으로 썰어 꿀에 절인 뒤, 차로 마시기도 한다. 생강에는 쇼가올, 진저론, 니아신, 비타민B1과 B2, 철분, 아연, 엽산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몽연에서는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생강을 더 쉽게 소비자들이 접근 할 수 있도록 분말화 하여 몽연 ‘생강가루’로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몽연과 직접 계약한 농가에서 재배한 원물을 전량 수매하고 세척과 이물검사를 거쳐 건조⋅분쇄해 분말화한 제품으로 1회 2~3g(티스푼 1~2회)씩 2회로 하루 4g씩 물이나 우유에 타서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요거트에 섞어 먹는 것도 좋다. 플레인 요거트나 과일이 섞인 단맛나는 요거트와 함께 섞으면 요거트의 부드러운 맛이 생강 특유의 맛을 중화해 남녀노소 먹을 수 있다.

 

이창석 몽연 대표는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계약재배를 통해 철저한 원물관리를 실시하고 깨끗한 세척과 이물검사를 생산라인에 도입하여 제품에 섞이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검출되지 않는지 위탁 검사를 통해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세스코 멤버십 가입으로 병충해와 위생관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엄격한 품질관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몽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을 획득 했으며 2019년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한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한 기업으로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착한 기업으로도 인정받았다.

 

몽연 ‘생강가루’의 상세한 정보와 다양한 제품은 몽연 홈페이지나 오픈마켓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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