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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낙보청기,청취와 편의성 강화한 ‘오데오TMP’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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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독보적인 사운드 퀄리티를 강조

모든 전자기기와 블루투스로 연결가능, 최대 8개 페어링, 2대 동시 연결

 

[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 글로벌 청각케어 전문기업, 소노바그룹의 포낙보청기가 사용자의 청취와 사용편의성을 강화한 최첨단 플랫폼 ‘파라다이스’를 적용한 오픈형 보청기 ‘오데오 파라다이스(이하 오데오P)’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오데오P’는 전 세계에서 1천만 대 판매된 스테디셀러 ‘오데오M’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독보적인 사운드 퀄리티와 쉽고 편리해진 전자기기와의 연결 및 호환성, 개인별 맞춤화된 디지털 솔루션 등 특장점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포낙의 전자기기와의 연결성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보청기의 본질인 소리에 집중했다. 포낙의 자동환경 프로그램인 소프트웨어 ‘오토센스 OS 4.0’과 사운드 프로세싱 칩 ‘PRISM’를 탑재해 모든 환경에서의 미세한 소리까지 명확하게 청취할 수 있다.

 

‘오토센스 OS 4.0’는 0.4초마다 200개의 기준을 바탕으로 사용자 주변의 소리를 분석해 최적의 청취를 제공한다. ‘어음향상(Speech Enhancer)’ 기능을 탑재해, 속삭이거나 조용한 목소리까지 더욱 잘 들을 수 있으며 ‘노이즈 캔슬링(Dynamic Noise Cancellation)’ 적용으로 식당이나 야외의 시끄러운 소음으로 인해 청취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배경 소음을 줄여주고 말소리를 키워 주는 것이 장점이다.

 

 

또 ‘모션센서(Motion Sensor Hearing)’기능은 사람들과 함께 걷거나 움직이는 상황에서도 마이크 방향 및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자동 조절해, 원활한 대화와 선명한 청취가 가능하도록 제작됐으며 사운드 프로세싱 칩 ‘PRISM’은 배터리 소모량을 늘리지 않으면서 기존 대비 2배의 빨라진 처리속도로 더 많은 기능을 원활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신제품 ‘오데오P’는 최첨단 전자기기의 성능을 구현해 소비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업계 유일하게 블루투스 기능이 지원되는 전자기기라면 기종 상관없이 쉽게 보청기와 연결할 수 있는 포낙보청기만의 연결성을 더욱 강화하였다. 이번 신제품에서는 최대 8개의 전자기기와 블루투스 페어링이 가능하며, 2대를 동시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멀티 페어링도 가능하다. 즉, 노트북을 블루투스로 연결해 영화를 보다가 휴대전화로 전화가 오면 블루투스 연결 해지 및 재연결 과정 없이 바로 전화를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최신 무선이어폰처럼 보청기 또는 귓바퀴 터치로 전화 수신·거절, 스트리밍 재생·정지, 음성비서(시리, 빅스비 등)등의 전자기기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소노바코리아 양해춘 대표는 “파라다이스 플랫폼은 보청기 착용자가 받는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청취가 가능하도록 돕는 혁신적인 청각 솔루션이다”며 “포낙은 보청기 착용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낙은 스위스에서 1947년 설립된 이래 70여년동안 최신 청각 솔루션을 연구, 제조해 선보이고 있는 보청기 리딩 기업이다. 다양한 난청 정도, 라이프스타일, 멀티미디어, 소음 및 먼 거리 청취환경에 따라 청취경험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청각 보조기기와 보청기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외출이 쉽지 않은 난청인들을 위해 ‘비대면 원격 피팅 서비스(Remote Support)’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방문 없이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플을 이용해 청각전문가와 실시간으로 보청기 피팅 및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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