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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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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이 20년간 개최해 온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를 앞두고 스무살 청년이 된 영화제를 기념하기 위한 트레일러를 20일 공식 공개했다.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단순한 영화제가 아닌 청소년의 꿈과 끼를 펼치는 상징적인 행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많은 행사가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2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를 언택트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2012 ‘비정한 도시’, 2014 ‘세상의 끝’ 등을 제작 연출한 김문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진행된 트레일러는 ‘널 위한 영화’라는 제목으로 청소년들에게 “꿈이 있어 행복하고 당신은 소중한 존재다”라는 감동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연출을 담당한 김문흠 감독은 제1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출신이기도 하여 보다 뜻깊은 연출이 기대된다.

프로듀스 101 출신으로 아이돌 그룹 IOI의 멤버에서 성공적으로 배우로 변신한 김소혜가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널 위한 영화’에서 영화감독 지망생으로 출연한다. 김소혜는 “차기작 영화 촬영을 앞둔 바쁜 일정에도 영화제의 좋은 취지에 동참하고 싶어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뜻깊은 영화제에 트레일러로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공식 트레일러는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의 개막식에 상영되며,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 ‘인티카 TV’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무관객 온라인 영화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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