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14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 확진자 잇따라...집단·깜깜이·n차감염 여전

URL복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일에도 두자릿수를 기록하며, 여전히 집단·깜깜이·n차감염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자치구들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공개한 추가 확진자는 18명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일 이후 10일째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154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서울 확진자는 지난 2일 69명, 3일 68명, 4일 51명, 5일 63명, 6일 48명, 7일 67명, 8일 49명, 9일 48명, 10일 63명, 11일 50명 등 두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 확진자 추가 발생 규모가 다소 작아졌지만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소규모 집단감염과 가족·깜깜이·n차 감염 등이 지속지면서 불안감은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은 여전하다.

서울 자치구에 따르면 강남구에서는 2명의 추가 확진자(관내 226·267번)와 재양성 환자도 발생했다. 역삼동 주민은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자가격리를 해오다 격리 해제 직전 강남구보건소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역삼동 주민 역시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 후 지난 7일부터 자가격리를 해오다 전날 발열 증상 등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12일 양성이었다.

개포동 주민은 지난달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생활치료시설에서 격리 치료를 하다 퇴소했다. 이후 별 증상은 없었으나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추가 검사를 받은 결과 12일 재양성으로 나타났다.

 

강동구에서도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명일2동 명일삼환아파트에 거주하는 174번(40대 여성)·175번(10대 이하 남성) 확진자는 관내 감염자와 접촉했다.

가양1동에 거주하는 강서구 253번 확진자는 관내 249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서원동에 살고 있는 관악구 320번 확진자는 강남구 역삼역 동일빌딩 방문 감염자로 분류됐다.

60대인 도봉구 158번 확진자(방학3동 거주)는 관내 감염자와, 서대문구 114번 확진자(홍은2동)는 관내 97번 감염자와, 송파구 295번 확진자(거여1동)는 관내 250번 감염자와, 무증상인 은평구 231번 확진자(증산동)는 서초구 167번 감염자와 각각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감염도 계속됐다. 강북구 133·134번 확진자와 금천구 84번 확진자(시흥1동 거주), 동작구 200번 확진자, 도봉구 159·160번 확진자 등이다.

성동구에서는 가족·해외접촉 감염이 발생했다. 마장동에 거주하는 영유아(관내 107번)는 무증상 상태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동거가족인 관내 106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추정된다. 30대 외국인인 108번 확진자(송정동 거주)도 무증상이었다. 그는 최근 2개월간 필리핀에 머물렀다.

추가 감염자가 발생함에 따라 서울 지역 확진자는 최소 4657명으로 늘어났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김포대학교, 러시아 학생들 참가 ‘한국어·K컬처 융합 여름캠프’ 성황리 진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포대학교가 개최한 ‘한국어 및 K-Culture 융합 프로그램’ 여름캠프에 러시아 카잔 연방의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6월 30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러시아 및 CIS 국가 학생들 대상 맞춤형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오전에는 수준별 실용 한국어 교육, 오후에는 K-POP 댄스 수업 및 K-뷰티 워크숍, 주말에는 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K-Culture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국어 읽기, 쓰기, 듣기를 통합한 회화와 실용 중심 수업을 통해 한국어 실력을 빠르게 향상시키고 있으며 오후에는 김포대 교수진의 지도 아래 인기 K-POP 커버댄스 및 K-뷰티 수업을 통해 한류문화의 중심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러시아 학생 아나스타샤(17)는 “다른 여러 나라에서 온 학생들과 듣는 한국어 수업도 매우 흥미롭고, BTS를 좋아해서 평소에 유튜브를 보며 K-POP 댄스를 연습하다가 직접 한국에 와서 배우니 매일이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대학교 국제교류처는 “본 캠프는 단순한 언어교육을 넘어 문화 체험과 예체능 실습을 통해 한국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문화

더보기
실무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활용 안내서 ‘모두를 위한 최신 ChatGPT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머니매그넷이 운영하는 실무 전문 IT 교육 기관 마소캠퍼스가 신간 ‘모두를 위한 최신 ChatGPT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공개된 이 책은 ChatGPT를 중심으로 Claude, Gemini, Copilot 등 주요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통해 AI 시대의 핵심 기술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실무에 접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소개한다. 이번 도서는 생성형 AI의 기술적 기초와 원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성과를 내기 위한 프롬프트 설계 기법을 다루고 있다. 입문자부터 실무자까지 단계적으로 따라할 수 있도록 각 장마다 핵심 이론과 실습 프롬프트를 함께 제공해 독자가 직접 프롬프트를 설계하고 응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무엇보다도 △업무 자동화 △전략 수립 △마케팅 △교육 등 분야별 프롬프트 작성법과 AI의 구조화된 활용법을 집중 조명한다. LLM 작동 원리, 워드·벡터 임베딩, 셀프 어텐션 등 핵심 기술 개념부터 멀티모달·웹브라우징·비전 기능 설명까지 포함돼 있다. 나아가 산업별 실제 사례를 통해 생성형 AI의 실무 적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 책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