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경록 기자] 엠바고가 화제다.
14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와 다음에는 엠바고와 엠바고 뜻이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이날 오후 2시 조국 장관이 사퇴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오후 2시 엠바고 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부터 각 언론사에 조국 사퇴와 관련 엠바고설이 나돌았다는 이야기다.
온라인에는 해당 사실을 오후 2시 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기도 한다. 네이버 실시간 반응에는 "2시에 엠바고 풀린다는 게 이 소식" "엠바고지만 모두가 알고 있던 사실" "네이버 실시간 반응에는 1시 반부터 말 돌던데" "2시까지 엠바고라더니 진짜네" 등의 반응을 찾아볼 수 있다.
엠바고의 뜻은 언론에서 특정 기사의 보도를 일정시점까지 유보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말로는 ‘보도시점유예’ 혹은 ‘시한부 보도 중지’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