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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차그룹, 외국인 유학생 초청 견학 프로그램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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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800명, 현대기아차 사업장 견학 등 테마별 한국문화 체험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현대차그룹은 내달 5일(토, 일 제외)까지 현대기아차 사업장 등에서 18개 대학, 79개국의 정부초청 우수 외국인 유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2018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Global Friendship Tour)’ 행사를 개최한다.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산업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현대차그룹의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그룹은 미래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인 유학생들에게 학교 수업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알려 우호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총 1만10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에 초청해 대한민국과 자동차 산업을 알렸다.

각 그룹별 참가자들은 오전에 현대기아차 공장 및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현대기아차 사업장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테마별 한국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산업과 문화를 알려주고자 마련했다”며 “향후 고국과 대한민국을 잇는 우수한 지한·친한파 인재로 활약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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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양국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국방협력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을 계기로 방한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북 경주의 한 호텔에서 카니 총리를 만나 "캐나다와 대한민국은 아주 특별한 관계"라며 "국제 질서가 매우 복잡하고 여러 가지 위기 요인이 있지만, 함께 협력해서 슬기롭게 이겨나가고 서로 도와가면서 함께 이겨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니 총리는 이날 "따뜻하게 환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한국은 특히 캐나다에 있어 아주 중요한 파트너"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저희가 자유무역협정(FTA)을 발효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라며 "무역 관계도 중요하고, 국가 간 협력도 증대되고 있다. 문화적 차원의 교육도 더 증대되고 있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도 "캐나다는 6·25 전쟁 당시 2만7000명이라는 엄청난 규모의 군대를 파견했고, 400명에 가까운 인명 손실까지 입으면서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애써주셨다"며 "캐나다는 단순한 우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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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 자기 시장 100% 완전 개방 동의..반도체 관세 이번 합의 일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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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서울시농아인협회 본회의장 참관 및 의장표창 수여식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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