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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천혜의 경관 ‘보라카이’…안전하고 편하게 가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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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보라카이ㆍ미스터 보라카이 등 픽업샌딩 업체 관심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한국인이 사랑하는 섬’ 필리핀의 보라카이 섬이 지난 26일 개장했다. 이에 따라 여행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보라카이 행을 돕는 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세계적인 휴양지인 보라카이는 필리핀의 중서부 파나이 섬(Panay province) 북서쪽에 떠 있는 섬이다. 

이곳은 길이 7km에 달하는 길고 넓은 새하얀 모래 해변과 야자수 숲이 어우러진 마지막 남은 천국으로 불렸던 곳이다. 

보라카이에서는 때 묻지 않은 자연 경관과 그 배경에 녹아든 집들도 볼거리이다.  하지만 보라카이를 첫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지리적 조건으로 인해 난색을 표하기 십상이다.

현지 가이드들에 따르면 보라카이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칼리보 국제공항을 거쳐서 보라카이로 들어가게 되는데, 보라카이는 공항에서부터 3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직접 보라카이로 가기는 어려운 형편이다. 

또한 칼리보 공항에서 보라카이 리조트까지의 이동은 총 3가지의 교통 수단(버스—>보트—>이트라이)을 이용해야 한다. 

이런 형편으로 현지에서는 픽업샌딩을 통해 보라카이까지 편안하게 가는 루트가 추천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서비스도 활발하다.



에이스 보라카이는 칼리보공항 입국장에서부터 논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스 보라카이 관계자는 “고객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체크해 고객의 출도착이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를 필리핀 최초로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미스터 보라카이는 보라카이 픽업샌딩과 마사지, 호핑투어, 체험다이빙 등의 액티비티와 보라카이로 들어가는 교통편이 결합된 픽업샌딩 패키지를 구성해 서비스한다.  

미스터 보라카이 관계자는 “연 7만명 정도의 인원이 미스터보라카이의 픽업샌딩을 통해서 칼리보 공항에서 보라카이로 들어간다”며 “미스터 보라카이는 한국과 필리핀 모두에 사무실과 사업자를 보유한 업체로 각 국가의 문광부에 등록된 정식 여행사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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