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4 (화)

  • 구름많음동두천 9.9℃
  • 구름많음강릉 10.1℃
  • 맑음서울 12.0℃
  • 연무대전 10.9℃
  • 박무대구 7.7℃
  • 연무울산 11.2℃
  • 맑음광주 11.3℃
  • 연무부산 11.6℃
  • 구름많음고창 9.6℃
  • 맑음제주 14.6℃
  • 맑음강화 11.0℃
  • 맑음보은 8.9℃
  • 맑음금산 7.6℃
  • 구름많음강진군 11.4℃
  • 맑음경주시 7.5℃
  • 구름많음거제 12.4℃
기상청 제공

정승안의 풍수의 세계

깜짝 놀랄 ‘풍수지리’의 세계 <제1편>

URL복사

상당수 고층 아파트는 흉가?...“4·5층까지 좋은 기운 이어져”

서점가에서 불황을 모르는 코너 중의 하나가 풍수지리, 사주팔자 관련 코너다. 풍수지리가 일반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86년경이다. ‘수맥과 풍수’라는 책과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진 임응승 신부였다는 것은 아이러니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본격적으로 바람과 물의 원리로서의 풍수지리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최창조 교수에 의해서다. 서울대와 교수라는 타이틀만으로도 풍수의 논리가 사회적으로 확산되는데 기여한 바 크다 하겠
다. 이로부터 시작된 풍수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세계적인 열풍은 오늘날 10여 곳에 이르는 전국의 대학에서 풍수지리 관련 학과와 대학원과정이 개설되는데 이르렀다. 사회교육원과정에서 빠지지 않는 과정이 풍수 관련 프로그램이다. 세계적인 유행도 만만찮다. 바야흐로 풍수지리의 르네상스가 열린 것이다.


최창조는 그의 ‘땅의 논리, 인간의 논리’에서 “이기적으로 타락한 엉터리 잡술 부스러기의 풍수를 불식하고 정통의 풍수사상가들이 가르침을 내렸던 대동적인 삶터 이루기에 나서자”며 “더럽혀질대로 더럽혀진 자연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풍수에서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더불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그런 명당을 이룰 수 있게 하기 위하여, 가진 자들의 발복풍수를 위해서 명당을 찾아나서는 것이 아니라 명당을 만들어 나가는 ‘모든 땅의 명당화’를 위하여, 그릇된 지배계층의 이기적 술법풍수를 과거 선인들이 지니고 있던 대동적 민중풍수로 되돌리기 위하여, 정통의 풍수를 다시 세우고자 한다”고 밝혔다.


과거시험의 한 과목이었던 풍수지리
조선시대까지만 하더라도 과거시험에 지관(풍수가), 의관 선발시험이 있었고 의학, 천문, 점복, 풍수는 주요 시험 공부과목의 하나였다. 이를 담당하던 국가기관까지 있었다. 기본적으로 풍수지리란 산수자연의 생김생김의 이치를 말하는 것이다. 이 지구의 표면에서 만물이 생성하는 것은 땅의 흙만으로 생장되는 것은 아니다. 반드시 물이 있고 바람, 즉 기후의 조화가 맞아야 된다. 그러므로 땅의 조화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 물과 바람이다. 이러한 흐름을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 지리(地理)에 대한 풍수(風水)적 관점이다.


현대 과학중심주의의 물질문명이 등장한지 100여년이 지났다. 그러나 최소한 수천년을 흘러 내려온 땅과 대지를 대하는 공간의 관념으로서의 풍수의 논리는 면면하게 이어져 온 고유한 공간에 대한 우리의 사상체계라고 아니할 수 없다. 미신(迷信)이나 민간신앙의 아류로 취급하는 논리에는 기본적으로 서구의 종교관에 근거한 과학만능주의와 왜곡된 자연관이 비판의 주류가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국 전통사상사의 면면한 맥락과 음양오행의 사상체계위에서 풍수와 같은 음양오행의 전통적 학문을 다시 살펴보아야 할 필요와 이유를 여기에서 찾아볼수 있다.


국토개발 과정서 전통 풍수론 배제 아쉬워
풍수의 논리는 기본적으로는 용맥이라는 기의 흐름을 가장 우선시한다. 일반적으로 집터와 공간을 설명하는 논리는 조구봉의 ‘지리오결’에 나오는 ‘양택삼요’를 기준으로 한다. 공간의 방위를 동서남북의 정방위와 네 귀퉁이 방향을 8개로 나누고 여기에 ‘대문’, ‘안방’, ‘부엌’의 위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집터의 길흉을 따지는 방식이다.


요즘의 국토이용이나 도시개발과정에서는 전통적인 공간의 인식원리로서의 풍수는 전혀 고려의 대상이 아니다. 오직 수익과 이익만이 관심의 대상일 뿐이다. 바람과 물의 원리를 고려하지 않고 땅의 경계선만을 고려하고 길쭉하거나 모퉁이가 지는 아파트의 구조들은 골짜기바람을 불러일으킨다. 또, 방위를 잘못 택하면 여름에
는 더운 바람만 불어오고, 겨울에는 차가운 바람만 불어오는 경우들도 많다.


물론 풍수의 영향으로 많은 아파트들이 동향, 남향, 서남향에 대한 선호가 높지만 이러한 방향들이 선정된 이유가 자연적인 조건을 고려한 이론화로서의 양택삼요(동사택-서사택)에 의한 것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좋은 아파트를 짓기 위해서는 지형의 배치관계를 고려하여 골짜기가 생기지 않는 사각의 모습이나 타원형배치들이 더 낫다고 볼 수 있다.아파트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실내온도다. 대부분 문을 꼭 닫고 에어콘에 의지하는 생활문화는 사계절을 비슷한 온도로 유지하게 되었을 때, 성격이나 체질과 같은 인체 건강도 무력화시킨다.


높은 층일수록 오염된 공기와 열기가 모이게 된다는 점도 고려해보면 항상 문을 열어두고 환기를 시켜야 한다는 사실은 오늘날의 과학에서도 검증된 상식이다. 그러므로 집안의 공기를 대량으로 환기시키는 대문은 어떤 위치인가에 따라 그 바람의 내용과 성격이 달라지며 길흉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또 일반적으로 아파트에서 로얄층을 최상층이라 생각한다. 요즘에는 펜트하우스라고도 불리는 많은 고가의 아파트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풍수적으로 고려해보면 이는 흉가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지기(地氣)는 나무가 자라는 높이까지 밖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땅의 지기를 측정해보면 0.5가우스인 것에 비해 4층 이상 올라가면 0.25가우스 정도로 떨어진다고 한다. 논자에 따라서는 아파트라는 형기를 고려하면 가운데 층이 로얄층이라고 하는 풍수가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지기의 흐름을 타고 있는 아파트의 경우에는 4-5층 정도까지가 지기의 좋은 흐름을 받는 곳이라고 볼 수 있다. 지기(地氣)가 미약하거나 평지의 경우에는 가운데층도 무난하리라 본다. 단 아파트의 출입구(현관)와 안방, 부엌의 배치가 길한 배치(동-서사택)구조를 갖추고 있을 때에 풍수적으로 맞는 배치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납골당도 풍수지리의 영향 받아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상례를 고려할 때 화장을 고려하는 비율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복잡한 장례문화와 제사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고자하는 열망은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장례예식장’이라는 의례공간도 만들어냈다. 전통적인 지리학이 생겨난 기본적인 원인은 ‘효’의 관념에서부터이다. 옛날에는 사람이 죽으면 그냥 버려뒀었는데 짐승들이 파먹고 보기에 안 좋으니까 묘를 쓰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잘못 쓰면 흉하고 화가 온다는 길흉화복론을 무엇보다도 앞세워서는 안 될 일이다.


복인이 봉길지(福人逢吉地)라는 말처럼 효행의 행실처럼 착하게 살아 복을 지은 사람은 자손이 번창하고 좋은 자리도 얻어진다는 것은 지리론의 가장 근본적인 법칙이기 때문이다. 효행과 같은 인간으로서의 도리가 먼저인 것이다.


생로병사의 의례와 전통들을 그 사회의 의례와 사상과의 관련성 속에서 파악하지 못한다면 그 실체적 의미를 알기 어렵다. 수천년 동안 조상들은 묘를 써왔고 지금도 매장을 한다. 문제는 매장이 아니다. 효행이 그치고 묘를 찾는 행렬이 끊어지면 자연의 흙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순리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석상들과 비석 그리고 장식으로 조성된 분묘가 이를 가로막고 있다. 석물들로 인해 자연으로 되돌아가지 못한다는 사실이 더 큰 문제인 것이다. 이러한 석물들은 자연과의 조화를 망치는 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흉물스런 존재일 뿐이다. 매장문화가 문제가 아니라 거대한 석물들로 장식된 납골묘가 오히려 더 큰 사회적인 문제다.


조상의 뼈가 후대에 영향을 미친다는 동기감응의 원리에서 본다면, ‘납골묘’나 ‘수목장’의 경우에도 후대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뼈의 성분을 완전히 변화시키는 고온처리를 통해 완전히 태워버리지 않는 한 그 영향은 미친다는 것이 풍수가들의 일반적인 견해다. 어떤 장례법이 옳은가에 대한 논의를 하기 이전에, 한 사회의 바람직한 문화체계이자 모델로서의 장례문화에 대해서는 고위공직자들의 먼저 사회적 전례가 되는 실천을 통해 새로운 사회변화에 부합하는 바람직한 장례문화를 만들어 가는 모범을 보여야 할 때이다. 가진 자들은 호화분묘와 명당을 찾아서 대대로의 발복을 욕망하면서 민초들에게는 화장해서 뿌리라는 논리는 사회적으로도 상대적 박탈감을 불러오는 자가당착의 논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정승안 동명대학교 자율전공학부 교수
sovong@nate.com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건기식협회 '2026 트렌드 세미나' 개최...맞춤형 제품 시장의 확대 전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23일 양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2026 건강기능식품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 전망과 유통·마케팅 트렌드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산학계 관계자 및 전문가 발표를 통해 회원사의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주요 연사로는 시장조사 및 데이터 분석 전문가, 마케팅 전문가들이 참여해 △건강과 식 트렌드를 중심으로 한 2026 트렌드 △이커머스 환경에서의 데이터 마케팅 전략 △APEC 건강기능식품 시장 동향 △2025년 건강기능식품 시장 결산 및 2026년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첫 번째는 박현영 생활변화관측소 소장은 ‘2026 트렌드_건강과 식 트렌드 중심으로’라는 발표를 통해 현대인에게 건강에 대한 인식과 의미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설명했다. 두 번째로 나선 이인성 DMC미디어 박사는 데이터 기반의 브랜딩 마케팅 전략 수집에 관해 발표했다. 스마트폰 대중화로 인한 극심한 미디어 세분화 현상을 지적하며 데이터 기반 브랜딩 전략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서 김채원 유로모니터 책임연구원은 ‘2026 APAC 건강기능식품 트렌드를 분석 발표했다. 김 연구원은 개인별 특징을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절윤 놓고 지방선거 공천 진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선언한 후 오는 6월 3일 실시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을 본격화하고 있지만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국민의힘의 노선 변화를 촉구하며 공천 신청을 미뤄 오다 지난 17일 공천을 신청했다. 오세훈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후보 등록” 오세훈 시장은 지난 17일 서울특별시 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오늘 서울시민에 대한 책임감과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한다”며, “그동안 국민과 보수 진영에서 저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지지를 생각하면 말로 다할 수 없는 책임감을 느낀다. 그 기대와 신뢰를 결코 가볍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기는 선거를 위해서는 반드시 혁신과 변화가 뒤따라야 한다”며, “서울에서 시작한 변화로 당의 혁신을 추동하고 비상대책위원회에 버금가는 혁신 선대위를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각오로 후보 등록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지도부의 모습은 최전선에서 싸워야 할 수많은 후보들과 당원들을 사지로 내모는 것과 다르지 않다. 무능을 넘어 무책임이다”라며, “위기 때마다


사회

더보기
정부,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처벌 강화·예방으로 근절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피해자 구제·형사처벌 강화와 근본적 예방으로 전세사기를 근절한다. 정부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를 강화하고 사기죄에 대한 법정형을 상향하는 법률안들이 국회를 통과하고 공포됐다. 정부는 전세사기의 선제적 예방체계 구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세사기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피해액 1인당 5억 원 미만이어도 최대 징역 30년 국회는 지난해 5월 1일 본회의를 개최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유효기간을 시행 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고,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5월 20일 이 개정안을 공포했다.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경기 김포시갑)은 지난 17일 전세사기피해자가 전세사기피해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를 감면하는 기간을 현행 2026년 12월 31일까지에서 오는 2028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2일 본회의를 개최해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고 이 대통

문화

더보기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의 불안과 선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위기의 인간들’을 펴냈다. 이 책은 서로 다른 세계관과 문체를 지닌 세 작가가 ‘위기’라는 하나의 주제 아래 모여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의 불안과 선택, 그리고 변화의 가능성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작품집이다. 개인의 내면에서 시작되는 균열부터 사회 구조 속에서 마주하는 위기까지 다양한 층위의 인간상을 담아낸다. 김정진, 송호진, 윤승주 세 작가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위기’를 해석한다. 한 작가는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서사를 통해 인간 군상의 삶을 비추고, 또 다른 작가는 사회적 시스템 속에서 발생하는 불안을 날카롭게 포착하며, 다른 한 작가는 인간 내면의 희망과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서로 다른 목소리는 충돌하지 않고 하나의 질문으로 수렴된다. ‘위기 속에서 인간은 어떤 선택을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이다. ‘위기의 인간들’은 위기를 단순한 실패나 재난으로 소비하지 않는다. 오히려 위기의 순간에야 비로소 인간의 본질이 드러난다고 말한다. 기술과 자본이 주도하는 사회, 흔들리는 관계,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심 속에서 인물들은 끊임없이 질문한다. 나는 누구이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그리고 끝내 어떤 인간으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