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올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다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 이후 큰 변동성을 보이다 결국 혼조세로 마감했다. CNBC와 CNN비즈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7.37포인트(0.23%) 오른 3만7903.2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30포인트(0.34%) 하락한 5018.39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2.34포인트(0.33%) 내린 1만5605.48에 장을 닫았다. 이날 뉴욕증시는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인해 큰 변동성을 보였다. 연준이 이날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6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후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다음 정책 금리 움직임이 인상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이 나온 직후 한때 S&P500지수는 1.2%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1.7% 이상 올랐다. 시장은 이날 대차대조표 축소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연준의 방침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CNB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미일 등 유엔 회원국 50개국은 공동성명을 내고 독립적으로 북한의 제재 위반을 감시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1일(현지시각) 자유아시아방송(RFA) 등에 따르면 50개국은 이날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 활동이 끝난 지 하루 만인 이날 성명을 내고 "대북제재 독립적 감시는 계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50개국을 대표해 성명서를 발표한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 활동이 종료된 점을 거론하며 "지난 15년 동안 패널은 북한의 유엔 제재 이행에 대한 객관적이고 포괄적인 보고와 분석을 제공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미사일 개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분석에 계속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이 했던 노력은 계속되어야 하고 현재 북한을 감시하는 일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그린필드 대사는 특히 북한의 무기 개발을 막기 위해 "현재 여러 가지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일본,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나머지 회원국들과도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밝혀 5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여야는 2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처리한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지난 1월 야당이 단독으로 처리했던 이태원특별법의 일부 핵심 쟁점을 수정해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여야가 이태원특별법에는 합의했지만 채 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등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양수 국민의힘·박주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특별법 수정안을 2일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기존 이태원특별법에 명시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의 직권 조사 권한 및 압수수색 영장 청구 의뢰권을 삭제하고, 특조위 활동 기한을 1년 이내로 하되 3개월 이내에서 연장할 수 있게 한 조항을 유지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독소 조항이라고 주장한 직권 조사 권한 및 압수수색 영장 청구 의뢰권을 삭제하는 데 동의했다. 불송치 또는 수사 중지된 사건에 대해서 특조위가 직권으로 자료 및 물건의 제출을 명령할 수 있도록 한 28조와 특조위가 압수수색 영장 청구를 의뢰할 수 있도록 하는 30조가 대상이다. 국민의힘은 특조위 구성과 기간을 양보했다. 특조위원 구성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용산 대통령실이 다음 주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인적·조직 개편 작업에 나선 가운데 민심 수렴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실을 부활하기로 한 것으로 1일 전해졌다. 폐지가 검토됐던 시민사회수석실은 다시 존치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고, 일부서 거론된 정무1·2비서관실 통합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대통령실 3기 조직은 이르면 내주 발표될 예정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민심 수렴 기능을 보강하기 위해 민정수석실을 부활할 계획이다. 당초 대통령실은 민정수석 외에도 법률수석, 민생수석 등 다양한 명칭을 검토했으나 민정수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 다만 민정수석일의 사정 기능은 없애고 민심 청취 기능은 강화한다는 게 대통령실의 방침이다. 민심 청취 기능을 담당하는 민정비서관실을 새롭게 두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담에서도 "정책이 현장에서 어떤 문제점과 개선점이 있을지 정보가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김대중 정부에서 민정수석실을 없앴다가 2년 뒤 다시 만들었는데 이해 가는 부분이 있다"고 말해 민정수석실 부활을 예고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정부는 2일 32개 대학들의 2025학년도 의대 증원 모집인원을 확정해 발표한다. 내년 최종 증원분은 155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학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각 대학이 의대 모집 인원을 포함해 제출한 내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에 대한 심의에 착수해 이달 말까지 대학에 통보할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중대본)' 회의에서 정원이 늘어난 전국 32개 의대가 2025학년도 모집인원을 결정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2025학년도 입시에 한해 각 대학이 배분 받은 의대 모집정원 증원분을 50%~1000%사이에서 자율적으로 뽑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역 거점 국립대 9곳은 증원분을 50%씩 줄여 모집하기로 했고, 사립대는 대부분 증원분을 100% 모집하거나 10∼20명 소폭 줄이기로 했다. 전날까지 모집인원을 밝히지 않던 전남대도 증원분의 50%인 38명만 늘려 163명을 선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사립대 중에서는 성균관대, 아주대, 영남대, 울산대 등 4곳이 증원분을 소폭 감축했고 나머지 19곳은 원래 증원분을 100%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목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낮아 쌀쌀하겠다. 낮 기온은 최고 26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과 내일(3일)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원내륙·산지, 전북동부, 경북내륙, 경북북동산지는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13도, 최고기온 19~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수원 10도, 춘천 7도, 강릉 11도, 청주 11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9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1도, 수원 24도, 춘천 26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3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일부 서울(동남권, 동북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처음 본 초등학생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강제추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1일 A(60대)씨를(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등)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50분경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자신의 주거지에서 처음 본 초등학생 B양을 수차례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주거지 인근에서 학원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 하던 B양에게 접근해 "다리가 아파 걷기 불편하다“며 자신의 집으로 유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B양은 A씨 집에서 30∼40분가량 머무르다가 귀가해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이날 오후 6시 20분경 A씨를 자택에서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B양을 집으로 데려간 것은 맞다"면서도 "강제추행은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후 죄질이 좋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 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동료 여교사 2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중학교 교사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김샛별 판사)심리로 열린 1일 첫 공판에서(강제추행)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인천 모 중학교 교사 A(50)씨 측은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한다"면서 "행위 자체가 없었거나, 힘내라는 의미로 친분관계에 의해서 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자동차가 와서 팔뚝 정도를 밀거나, 머리카락에 붙은 먼지가 보여 손가락으로 뗀 정도였다"고 했다. 김 판사는 여교사 B씨 등 2명을 증인으로 채택, 다음 공판기일에 이들을 소환해 증인신문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년 9~10월 여교사 B씨에 대해, 2022년 6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여교사 C씨에 대해 여러 차례 강제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A씨의 다음 재판은 오는 7월1일 같은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세종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AI 금융 경영학 석사과정(이하 AF MBA) 2024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4월 30일 밝혔다. 세종대 AI금융 MBA(AI금융 경영학석사)는 빠르게 바뀌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금융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금융데이타 분석과 전문적인 금융투자 교육을 동시에 제공한다. 세종대는 영국의 대학 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주관한 세계 대학 랭킹에서 세종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경영·경제 분야 4년 연속 세계 126∼150위, 3년 연속 국내 3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경영대학원임을 입증했다. 또한 2007년 국내에서 네 번째로 AACSB 인증을 받아 세계적인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AF MBA 과정은 머신러닝, 데이타마이닝 통한 금융 빅데이타 분석과 금융투자 및 자산관리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배울 수 있다. 재학 중 자산운용사와 자산관리사 자격증 등을 취득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으며, 개인자산관리 및 기업 퇴직연금관리에 있어 20년이상 금융업경력의 교수진들의 실무노하우와 인적 네트워킹까지 체계적 교육 제공함으로써 기업실무에 적합한 재무전문인력을 양성 과정이다. AF(AI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세에 힘입어 2690선으로 올라섰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687.44)보다 4.62포인트(0.17%) 상승한 2692.06에 장을 닫았다. 0.22% 상승 출발한 지수는 2710선까지 뛰었지만 이내 2690선으로 되돌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세에 힘입어 2700선에서 등락을 반복했다"며 "중국 경기 확장 기대감이 유효해 투자 심리를 자극하는 한편 삼성전자와 아모레퍼시픽이 1분기 긍정적인 호실적을 발표해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 2842억원, 2359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527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부진했다. 의약품(1.23%), 화학(1.16%), 건설업(0.85%), 전기전자(0.80%), 제조업(0.44%), 통신업(0.03%), 섬유의복(0.02%), 음식료업(0.00%)은 올랐지만 종이목재(-0.04%), 비금속광물(-0.07%), 서비스업(-0.09%), 증권(-0.19%), 철강금속(-0.44%), 전기가스업(-0.59%),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주앙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무역과 투자를 한 단계 성장시키자고 이야기했다. 윤 대통령은 공식 방한한 로렌쑤 대통령과 만나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과 함께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두 정상은 "양국이 1992년 수교한 이래 우호 협력 관계가 꾸준히 발전해 왔다"며 "지난해 11월 정상 간 통화를 포함해 최근 각급에서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양자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로렌쑤 대통령이 2017년 취임 당시부터 한국을 주요 협력국으로 언급하면서 양국 간 협력을 적극 추진해 온 데에 사의를 표했다. 로렌쑤 대통령은 한국의 성공적인 발전 모델과 경험이 앙골라에 모범이 된다고 화답했다. 두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 계기 체결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양해각서를 언급하며 "무역과 투자를 한 단계 성장시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 "건설, 조선, 화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오던 협력을 신재생에너지, 보건, 관세행정, 방산, 경찰 협력을 포함하는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대북 정책을 포함한 국제 사회 평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은 국민들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을 더욱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보 '반가사유상' 등 총 16건의 3D 데이터를 추가로 공개한다. 이번에 추가로 공개하는 3D 데이터는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공공누리 1유형으로 제공하며,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출처 표기 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3D 데이터는 VR 미리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공개되는 3D 데이터는 4월 30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이용가능하다. 국립중앙박물관이 2023년에 공개한 국보 '농경문 청동기' 등 108건의 3D 데이터는 약 14,000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4년에는 '백자 달항아리' 등 총 10건의 3D 데이터를 추가로 구축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 제작·교육·게임·영화·공연·디자인 등 문화산업 원천 콘텐츠 자원을 대국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 ‘3D 데이터 검색’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은 2024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충청북도 진천군 영수사靈水寺 소장 보물 <진천 영수사 영산회 괘불탱>(이하 영수사 괘불)을 소개하는“영산靈山의 모임-진천 영수사 괘불(24.5.1.~10.13.)”을 개최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의 괘불전은 사찰 소장 괘불의 문화적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2006년부터 선보여 온 전시로 올해로 열아홉 번째를 맞이한다. 괘불掛佛은 죽은 자의 영혼이 부처의 정토에 태어나기를 기원하는 천도재薦度齋와 같은 불교의식에 쓰인 불화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 끝난 17세기 이후 불교의식이 활발하게 열리면서 본격적으로 제작되었다. 1653년(효종 4)에 제작된 <영수사 괘불>은 현전하는 괘불 117점 중 조성시기가 이른 괘불로 가치가 높다.(도1) 괘불 화면 아래쪽에 다양한 인물군이 등장하는데, 이는 18세기 이후 정형화된 괘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요소로 이른 시기 괘불의 양상을 보여준다. <영수사 괘불>은 전체 높이 919㎝, 너비 570.5cm, 무게 76㎏에 달하는 규모이며, 현전하는 괘불 중 가장 많은 인물인 140명이 등장한다.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