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9.16)보다 12.86포인트(0.49%) 오른 2612.02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75.48)보다 3.52포인트(0.45%) 상승한 779.00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50.2원)보다 0.8원 오른 1351.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AI(인공지능)·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는 폴라리스오피스그룹과 자율주행 플랫폼, AI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각자의 기술력을 결합해 혁신적인 AI 솔루션과 자율주행 플랫폼을 개발해 상용화할 예정이다.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글로벌 AI 소프트웨어 기업 폴라리스오피스를 통해 AI 기반 문서 솔루션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폴라리스AI가 새롭게 편입되면서 보유하고 있는 음성인식 기술과 다양한 시스템 구축(SI) 사업 이력을 통해 AI 솔루션 구축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MDS테크는 자율주행 개발·검증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폴라리스오피스의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폴라리스AI의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MDS테크는 엔비디아 통합 솔루션을 지원해 구축형 AI 솔루션, 재난안전통신망 관련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창열 MDS테크 대표는 "지속적으로 최첨단 기술을 개발해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고객사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스피어파워는 최근 베트남 사업 진출을 위해 대흥엠앤티, 피엠에너지솔루션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대흥엠앤티는 자원재활용(리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로 비철금속 가공처리, 재생재료 수집·판매 등 분야에서 오랜 전문성을 쌓은 기업이다. 피엠에너지솔루션은 축전지 제조업, 에너지 저장장치(ESS) 제조업 등에 전문 인력이 함께하고 있다. 스피어파워는 베트남 시장 진출과 현지 사업 추진을 위해 대흥엠앤티, 피엠에너지솔루션 등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자동차·오토바이 부품 ▲2차전지·에너지저장장치(ESS) ▲신재생에너지·탄소배출권·리사이클링 등 친환경 사업 ▲철강재, 비철금속, 특수합금 등 복합소재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피어파워 관계자는 "그동안 실적과 성장성이 기대되는 베트남 시장에서 신규 사업을 다각도로 검토해 실사했으며, 관련 전문기업들과 손잡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6만원선이 붕괴되며 종가기준 1년9개월만에 신저가로 주저앉았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4.36)보다 4.80포인트(0.19%) 오른 2599.16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69억원과 1272억원을 순매수 했고, 기관 홀로 3013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12%), 음식료업(1.64%), 보험(1.15%) 등이 상승했고, 전기전자(-0.73%), 건설업(-0.70%), 전기가스업(-0.63%)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2.32%) 내린 5만89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1년9개월 만에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밖에 SK하이닉스(4.89%), 셀트리온(1.62%), 기아(1.20%) 등이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2.18%), 삼성바이오로직스(-0.90%), 삼성전자우(-3.11%) 등이 내렸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이를 제외한 반도체주는 대체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며 "이와 함께 금융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4.36)보다 4.80포인트(0.19%) 오른 2599.1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78.24)보다 2.76포인트(0.35%) 하락한 775.48에 거래를 종료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4.36)보다 17.29포인트(0.67%) 오른 2611.65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78.24)보다 3.67포인트(0.47%) 상승한 781.91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48.3원)보다 0.7원 내린 1349.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핀테크 전문기업 핑거는 기존 PG(전자지급결제대행업) 서비스를 고도화해 '핑거페이'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핑거는 클라우드형 안드로이드 포스(POS) 스타트업인 스마트데이터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불결제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핑거는 그동안 PG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대형 은행들과의 뱅킹 서비스 협업에 주력해왔고, 지난 6월부터는 사업 다각화와 자체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PG시스템 고도화를 진행해 왔다. 이달 중에는 핑거페이 출시를 통해 수수료 기반 사업 기틀을 강화하면서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영역인 일반 커머스 지불결제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핑거가 주력하고 있는 중소기업 ERP(전사적자원관리) 서비스인 '파로스'는 물론 토큰증권, 블록체인 등 신사업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결제와 정산 기능을 핑거페이와 연동, 이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내고 탄탄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핑거페이의 출시에 맞춰 디지털화가 진행 중인 소상공인 결제 시장 공략을 위해 스마트데이터와 전략적 제휴도 체결한다. 스마트데이터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인프라(Device)와 소프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알엔투테크놀로지는 회사 세라믹 파우더가 국제 공인 자동차품질경영시스템인 'IATF16949'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IATF16949는 전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품질 기준이다. 이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글로벌 자동차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이번 인증을 통해 품질관리, 생산능력, 납품 신뢰성 등을 입증했다. IATF16949는 엄격한 품질경영 시스템 충족과 생산 설비를 포함한 제조 현장과 생산실적, 납품 이력을 요구한다. 알엔투테크놀로지의 세라믹 파우더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의 통신 부품을 위한 핵심 소재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는 물론,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산업군에서의 추가적인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회사는 전력반도체용 세라믹 방열 기판의 IATF16949 추가 인증 취득을 위한 절차도 진행 중이다. 올해 말까지 이 인증을 마무리해 해당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것이 목표다. 알엔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앞으로 자동차 산업 뿐만 아니라 방위산업, 통신, 전력반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하이소닉은 35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이차전지 부품 설비 투자(20억원) ▲운영자금(15억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납입일은 오는 11일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차전지 부품 설비의 경우 제작 기간이 계획보다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돼 유상증자 납입 전 설비 제작에 돌입하기 위해 이번 CB 발행을 결정했다. 고객사 양산 일정인 내년 6월에 맞춰 이차전지 부품 설비 제작시기를 앞당길 예정이다. 최근 하이소닉은 이차전지 사업 확대를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 유상증자까지 마무리되면 미국 현지 공장 매입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미국 내 이차전지 부품 생산 인프라를 갖추면 현재 협업 중인 글로벌 배터리 업체 외 글로벌 고객사를 빠르게 확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하이소닉 관게자는 "생산시설 투자와 동시에 다양한 글로벌 배터리 업체들과 사업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이차전지 각형에 이어 원형까지 이차전지 부품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기존 고객사의 자동차용 각형, 원형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 협업을 활발히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다시 2600선 밑으로 밀려났다. 3분기 부진한 잠정 실적을 공개한 삼성전자는 1%대 약세를 기록했다. 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02포인트(0.61%) 내린 2594.36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 종가 기준 2600포인트를 회복했지만 이날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 실적 부진, 외국인 수급 이탈 등 각종 재료에 주목하며 재차 2500선으로 미끄러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장 전 발표된 삼성전자 잠정실적이 다소 실망스러운 수준으로 발표됐다"면서도 "그나마 삼성전자 실적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크지 않았던 만큼 낙폭은 제한되며 주가는 6만원선을 간신히 지켜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 필두로 반도체 업종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면서 "전일 미국 증시가 하락한 것 역시 지수 하락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52억원, 3493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6917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63%), 섬유의복(-1.90%), 음식료품(-1.79%), 화학(-1.30%), 전기전자(-1.04%), 유통업(-1.03%), 보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10.38)보다 16.02포인트(0.61%) 내린 2594.3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81.01)보다 2.77포인트(0.35%) 하락한 778.24에 거래를 종료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반도체 공정 설비 초고밀도 특수코팅 전문기업 그린리소스는 자회사 파이널텍으로부터 초전도 선재 IBAD(Ion Beam Assisted Deposition) 증착 장비를 수주 받았다고 8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그린리소스는 초전도 선재 전문 기업 서남의 IBAD증착장비 수주 건도 별도로 공시했다. 자회사 파이널텍과 계약한 수주액은 약 32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9.39%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10월7일까지다. 파이널텍은 그린리소스의 초전도 선재 관련 소재 전문 자회사로 표면처리·전해연마 등의 기술력으로 지난 5월 5년 간 총 77억원 규모의 초전도 선재 부품화 기술개발 관련 국가연구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남과 계약한 수주액은 약 27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의 16.22%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6년 1월7일까지다. 제작되는 장비의 최종 고객사는 미국 휴스턴대로 그린리소스와 서남은 지난해 메톡스 테크놀로지(MetOx Technologies)향 납품에 이어 이번 제작에도 협업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IBAD증착장비는 초전도 선재를 증착할 수 있는 장비다. 초전도 선재란 특정 온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엠젠솔루션은 아시아 최대 규모 글로벌 방산전시회 'KADEX(카덱스) 202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엠젠솔루션은 전시 기간동안 국내 방산 대기업, 군 고위 관계자 등과 더불어 동남아, 중동, 미국 등 다양한 국내외 방산 관련 기업들과 실무 미팅을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탄약창고와 배터리창고에 적용 가능한 AI(인공지능) 화재진압 솔루션이 주목 받았다"며 "국내 주요 방산 관련 업체들과 해외 바이어들의 시스템 도입 문의도 쇄도했다"고 말했다. 현재 엠젠솔루션은 다양한 사업 협력과 투자 관련 조율을 진행 중이다. 포엠이엔지와 함께 AI소방로봇(자율주행)을 개발 진행하고 있다. 군 납품 전차 운송 트레일러 제작사인 아이씨피와 협업을 통해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도 개발할 예정이다. 자회사인 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전기차 화재진압 솔루션 관련 특허 등록 결정을 완료했다. 이번 특허 기술은 전기자동차 화재시 배터리의 열폭주 현상 뿐만 아니라 배터리에 포함된 황화수소, 불화수소 등 유독물질이 공기 중으로 퍼지는 상황도 막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로 약 120여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