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1.03 (일)

  • 맑음동두천 10.6℃
  • 맑음강릉 12.4℃
  • 맑음서울 15.2℃
  • 맑음대전 13.6℃
  • 맑음대구 12.5℃
  • 맑음울산 15.1℃
  • 맑음광주 14.7℃
  • 맑음부산 16.1℃
  • 맑음고창 12.5℃
  • 맑음제주 17.8℃
  • 맑음강화 10.8℃
  • 맑음보은 10.7℃
  • 맑음금산 11.3℃
  • 맑음강진군 15.3℃
  • 맑음경주시 12.0℃
  • 맑음거제 13.6℃
기상청 제공

경제

[마감 시황] 코스피, 0.19% 오른 2599선 마감…삼전 1년9개월만 '최저'

URL복사

코스피 개인·외인 순매수에 반등
삼전, 2.32% 내린 5만8900원 마감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6만원선이 붕괴되며 종가기준 1년9개월만에 신저가로 주저앉았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4.36)보다 4.80포인트(0.19%) 오른 2599.16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69억원과 1272억원을 순매수 했고, 기관 홀로 3013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12%), 음식료업(1.64%), 보험(1.15%) 등이 상승했고, 전기전자(-0.73%), 건설업(-0.70%), 전기가스업(-0.63%)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2.32%) 내린 5만89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1년9개월 만에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밖에 SK하이닉스(4.89%), 셀트리온(1.62%), 기아(1.20%) 등이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2.18%), 삼성바이오로직스(-0.90%), 삼성전자우(-3.11%) 등이 내렸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이를 제외한 반도체주는 대체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며 "이와 함께 금융, 자동차, 조선 등 시총 상위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는 소폭이지만 반등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어 "테슬라는 로보택시 공개 이벤트를 하루 앞두고 로보택시의 상용화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했다"며 "이에 2차전지 관련주들의 매물 소화가 진행되면서 코스닥은 하락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78.24)보다 2.76포인트(0.35%) 하락한 775.48에 거래를 종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58억원과 1095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203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리가켐바이오(9.50%), 엔켐(4.17%), 클래시스(2.58%) 등이 상승했고 에코프로비엠(-3.47%), 에코프로(-3.68%), HLB(-0.49%) 등이 하락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회 운영위, 상설특검 규칙개정안·예산안 자동부의 폐지법안 野 단독 처리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회 운영위원회는 31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이나 친인척을 대상으로 한 수사의 경우 여당의 상설특검 추천권을 배제하는 내용의 국회 규칙 개정안을 야당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예산안 자동부의 폐지법'도 처리됐다. 운영위는 이날 국가인권위원회 및 국회 사무처 등에 대한 2024년도 국정감사를 마친 뒤 전체회의를 열어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총 30개 안건을 상정 및 처리했다.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특검후보추천위를 구성할 때 대통령과 그 가족이 수사 대상일 경우 대통령이 소속되거나 소속됐던 정당 교섭단체의 추천 권한을 배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배제된 여당의 추천권 2개는 의석 수가 많은 비교섭단체 2개가 하나씩 나눠가지도록 했다. 개정안이 적용되면 특검후보추천위 7명 중 4명을 야당이 추천할 수 있게 된다. 민주당이 2명을 추천하고, 그 다음으로 소속 의원 수가 많은 조국혁신당이 1명을 추천한다. 나머지 1명은 소속 의원 수가 3명으로 같은 개혁신당과 진보당 중 선수(選數)가 앞선 국회의원(윤종오·재선)이 있는 진보당이 추천권을 갖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