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1.03 (일)

  • 맑음동두천 10.6℃
  • 맑음강릉 12.4℃
  • 맑음서울 15.2℃
  • 맑음대전 13.6℃
  • 맑음대구 12.5℃
  • 맑음울산 15.1℃
  • 맑음광주 14.7℃
  • 맑음부산 16.1℃
  • 맑음고창 12.5℃
  • 맑음제주 17.8℃
  • 맑음강화 10.8℃
  • 맑음보은 10.7℃
  • 맑음금산 11.3℃
  • 맑음강진군 15.3℃
  • 맑음경주시 12.0℃
  • 맑음거제 13.6℃
기상청 제공

경제

[특징주] 핑거, PG 서비스 '핑거페이' 출시

URL복사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핀테크 전문기업 핑거는 기존 PG(전자지급결제대행업) 서비스를 고도화해 '핑거페이'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핑거는 클라우드형 안드로이드 포스(POS) 스타트업인 스마트데이터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불결제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핑거는 그동안 PG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대형 은행들과의 뱅킹 서비스 협업에 주력해왔고, 지난 6월부터는 사업 다각화와 자체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PG시스템 고도화를 진행해 왔다. 이달 중에는 핑거페이 출시를 통해 수수료 기반 사업 기틀을 강화하면서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영역인 일반 커머스 지불결제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핑거가 주력하고 있는 중소기업 ERP(전사적자원관리) 서비스인 '파로스'는 물론 토큰증권, 블록체인 등 신사업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결제와 정산 기능을 핑거페이와 연동, 이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내고 탄탄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핑거페이의 출시에 맞춰 디지털화가 진행 중인 소상공인 결제 시장 공략을 위해 스마트데이터와 전략적 제휴도 체결한다. 스마트데이터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인프라(Device)와 소프트웨어(Solution) 보급을 통해 한국·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클라우드형 POS 솔루션을 주력으로 글로벌 결제, 택스 리펀드, 테이블 오더, 스마트 자판기 등 소상공인 가맹점에 필요한 모든 결제 솔루션을 자체 개발·보급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두 회사는 전문영역 협업을 통해 치열한 지불결제 시장에서 사업 확장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데이터는 안드로이드 포스, 키오스크, QR오더 등 가맹점에서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핑거는 안정적인 결제와 정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안인주 핑거 대표는 "최근 PG사 이슈와 관련해 금융당국의 제도 개선, 전자금융사업자의 책임과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면서 "핑거는 20년 넘게 쌓아온 금융 시스템 기술력과 탄탄한 재무 건전성을 통해 안정적인 PG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신사업 간 시너지를 통해 서비스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회 운영위, 상설특검 규칙개정안·예산안 자동부의 폐지법안 野 단독 처리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회 운영위원회는 31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이나 친인척을 대상으로 한 수사의 경우 여당의 상설특검 추천권을 배제하는 내용의 국회 규칙 개정안을 야당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예산안 자동부의 폐지법'도 처리됐다. 운영위는 이날 국가인권위원회 및 국회 사무처 등에 대한 2024년도 국정감사를 마친 뒤 전체회의를 열어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총 30개 안건을 상정 및 처리했다.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특검후보추천위를 구성할 때 대통령과 그 가족이 수사 대상일 경우 대통령이 소속되거나 소속됐던 정당 교섭단체의 추천 권한을 배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배제된 여당의 추천권 2개는 의석 수가 많은 비교섭단체 2개가 하나씩 나눠가지도록 했다. 개정안이 적용되면 특검후보추천위 7명 중 4명을 야당이 추천할 수 있게 된다. 민주당이 2명을 추천하고, 그 다음으로 소속 의원 수가 많은 조국혁신당이 1명을 추천한다. 나머지 1명은 소속 의원 수가 3명으로 같은 개혁신당과 진보당 중 선수(選數)가 앞선 국회의원(윤종오·재선)이 있는 진보당이 추천권을 갖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