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 예고편을 공개하자마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1위에 등극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영화 최종병기 활이 개성 넘치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2011년 여름 대한민국 극장가를 사로잡을 영화 최종병기 활이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활의 전쟁이 시작된다’는 카피와 조화를 이룬 캐릭터 포스터는 전쟁 포로로 끌려간 자인을 구하기 위해 적의 심장부에 뛰어든 남이와 서군, 그리고 이들을 위협하는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의 수장 쥬신타의 이야기가 함축적으로 담겨 있다. 조선 최고의 신궁 ‘남이’ 역할로 변신한 박해일은 누이를 구해야 하는 절박함과 단숨에 적의 숨통을 끊어야 하는 신궁의 날카로움을 한 컷 안에 훌륭하게 표현해 냈다. 박해일이 활시위를 당기는 모습은 거대한 전쟁을 앞둔 영웅의
우리 주변을 가만히 살펴보면 이웃 간에 서로 본의 아니게 손해를 입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고의로 그런 것이 아니라며 책임을 벗어나려는 사람이 많은데 하나님께서는 이를 결코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만일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과실에 대해 책임을 짐으로써 모든 사람과 더불어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항상 평안한 삶을 영위하기 원하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행해야 할까요?첫째로, 내 이웃에게 손해를 끼칠 만한 여지가 있다면 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합니다. 물론 사람은 불완전하기 때문에 아무리 잘하려 해도 실수가 있게 마련이고 예기치 못한 과실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노력해서 막을 것은 최대한 막아야 하며, 이웃에게 손해를 끼칠 만한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는 말이지요. 예컨대, 산사태나 홍수�
우리 속담에 “콩 한쪽도 나누어 먹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어려운 때일수록 이웃을 생각하며, 서로 돕고 살아야 한다는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콩처럼 작은 것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누는 사람이 많아진다면 이 사회는 한층 더 밝아질 것입니다. 주변에서, 부유하지 않더라도 자신에게 있는 것을 나누고 베풀며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은 시간이 많거나 물질이 풍요롭거나 재능이 많은 것이 아닙니다. 나눌수록 자신이 베푼 것보다 훨씬 더 많은 행복과 보람을 느끼기에 덜 먹고 덜 쓰더라도 구제하는 것이지요.사도행전 20장 35절에 보면 “범사에 너희에게 모본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상대를 위해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지혜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문제가 쉽게 풀리는가 하면 사소한 일이 큰 문제로 야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예는 성경상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울 왕은 백성의 사랑 받는 다윗을 시기 질투하여 죽이려고 쫓아다닙니다. 이에 다윗은 사울 왕을 피해 도망 다니다가 일행의 갈증과 굶주림을 해소하기 위해 근방의 부호인 나발이라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이 일이 있기 전에 다윗은 광야에서 나발의 가축들을 지켜 준 적이 있었지요. 나발은 다윗의 청을 거절하며 업신여기기까지 합니다. 이에 다윗은 무장한 사백 명을 데리고 나발의 집을 향해 갑니다. 나발의 집을 몰살시키려는 것이지요. 당시는 철저히 율법대로 행하는 구약 시대였기 때문에 이러한 다윗의 행동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이때 나발의 아내�
우리민족사의 요충지이자 역사와 자연.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 귀중한 문화유산인 민족의 호국산성 남한산성에서 수도권일보 주최, 제8회 남한산성 호국문화제 행사와 제4회 남한산성 전국 초·중·고 그림그리기와 글짓기 대회가 지난 28일 남한산성내 남문주차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남한산성 호국문화제’는 수도권일보가 주최하고 자매지인 시사뉴스, 남한산성정보화마을과 문화기획 창, 광주문화권협의회가 주관했다. 또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문화재단,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국가보훈처 등이 후원, POSCO, 농협중앙회, 농협유통, 안세병원, 대덕건설, 신한은행, (주)SY종합건설, (주)에쓰와이프랜차이즈, 골드CC, 광주시 등이 협찬했다.‘남한산성 호국문화제’는 개막식에 앞서 경�
2일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발언에서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가 저축은행 사태와 관련, "감사원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우리나라 속담 중에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친구가 악인이라면 함께하는 사람도 같이 악한 길을 가게 되고, 친구가 의인이라면 더불어 의인의 길로 가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잠언 15장 9절에 “악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의를 따라가는 자는 그가 사랑하시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이 말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예가 사무엘하 15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윗 왕을 끝까지 붙좇았던 잇대와 자신의 유익을 좇아 배반했던 아히도벨이 그 좋은 예이지요.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인 다윗은 반란을 일으킨 아들 압살롬에 의해 쫓기는 신세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다윗 왕은 먹을 것이나 잠잘 곳 하나 제대로 없는 참으로 비참한 지경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이 다윗을 저버리지 아니하고 생사고락을 함께하였습니다. 그중에 잇�
3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감세철회와 사법제도개혁안의 문제를 토론한 정책의원총회에서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와 정의화 비대위원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1서울 G20(주요 20개국) 국회의장 회의’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렸다. 이번 ‘서울 G20 국회의장 회의’는 지난해 캐나다 오타와 회의 이후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전세계 26개국 의회 정상들이 참석했다.서울 국회의장 회의에서는 인류의 안전을 위협하는 테러, 기후변화, 자연재해 등에 대한 국제적 공동대처 노력을 하기로 합의했다. 이같은 안건들은 국회의장 회의 외에도 다양한 국제기구에서 이미 논의되고 있긴 하지만 각국 국회의장간 협력을 강화키로 함으로써 ‘의회 외교’ 차원으로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테러 문제는 곧 빈곤 문제, 국제사회 공동번영에 협력해야”이번 국회의장 회의에서 테러 문제가 주요 협력 사항에 오른 것은 알카에다 지도자였던 오사마 빈 라덴 사살을 계기로 전 세계적 테러
북한에서 실제로 일어난 충격적인 사건을 스크린에 녹여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겨울나비가 탈북자 출신 김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는 점에서 더 높은 주목을 얻고 있다. 북한에서 일어난 안타깝고도 슬픈 이야기 겨울나비는 배고프고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의지하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던 한 모자(母子)에게 닥친 충격적인 사건을 다룬 영화. 특히 탈북자 출신인 김규민 감독이 직접 북한의 이야기를 담아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1999년 북한을 탈출하여 2001년 대한민국에 입국한 김규민 감독은 2006년 언론과 평론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던 안판석 감독의 영화 국경의 남쪽의 연출부 스태프로 참여하여 영화의 고증을 전체적으로 맡은 것은 물론 차승원이 연기한 주인공 선호와 똑 같은 사연의 인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영화에서 김기덕 감독의 새로운 페르소나로 선택된 배우 윤계상이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깨고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 낼 예정이다.김기덕 감독이 3년의 침묵을 깨고 제작한 영화 풍산개에서 배우 윤계상이 서울에서 평양까지 무엇이든 3시간 만에 배달하는 정체불명의 사나이로 분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윤계상이 맡은 역할은 남북한 실향민들의 메시지를 전해주거나 북한에서 사람을 빼오는 일을 하는 인물로, 강인한 체력과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진정한 ‘짐승남’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영화 속에서 줄곧 ‘풍산개’라는 북한 담배를 피울 뿐, 이름이나 출신, 소속 등 어떠한 단서도 등장하지 않아 더욱 미스터리한 인물로 그려진다.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비무장지대의 배달부로 활동하던 그는 북한에서 �
어린아이나 학생들은 자신의 생일날이나 특별한 기념일에 부모님이 어떠한 것을 해 주겠다고 약속하면 기대에 부풀어 손꼽아 기다립니다. 그런데 막상 그날이 되어 부모님이 약속을 잊어버리거나 취소해 버린다면 그 자녀들의 마음은 너무나 실망스러울 것입니다.물론 어른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컨대 상대가 재정적 지원을 해 줄 것을 약속하므로 사업을 벌였는데, 막상 일을 시작하려고 하니 상대편에서 약속을 지키지 않으므로 참으로 곤란한 상황을 맞는 일도 있습니다. 또한 친구와 어떤 약속을 했다가도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생기면 이미 한 약속을 미루거나 아예 무시하는 일도 있습니다. 오늘날은 이처럼 가볍게 약속을 어기기도 하고, 은혜를 저버리고 배신하는 등 시간이 흐르면 마음이 변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굳게 약속을 했�
의형제 장훈 감독, 공동경비구역 JSA 박상연 작가와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탄생된 고지전이 개봉을 확정지으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한국전쟁의 치열했던 고지전투와 그 고지에서 전쟁을 멈출 수 없었던 이들의 드라마로 올 여름 대한민국 극장가를 강타할 예정이다.2011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전쟁 휴먼대작 고지전은 2년간의 휴전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던 1953년, 최전방 애록고지에서 벌어진 치열한 전투와 그 안에서 한 순간도 전쟁을 멈출 수 없었던 병사들의 이야기. 영화 고지전은 전쟁을 남과 북의 단선적인 전투로만 그린 것이 아니라 아비규환의 전쟁터 속에서 타의에 의해 목숨을 걸고 하루하루를 버텨야 했던 최전방 고지의 ‘교착전’을 벌이는 병사들을 통해 스펙터클을 뛰어넘는 사람냄새 진한 드라마를 보여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