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치와 미국 금리 결정 등 대내외 불확실성 여전하기에 한국은행은 환매조건부증권(RP) 매입을 통해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상목 경제부총리은 12일 "정치 불확실성, 미국의 기준금리 결정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경제·금융상황점검 태스크포스(TF)를 통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필요시 시장 심리를 반전할 수 있도록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회의)를 열고 금융·외환시장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를 비롯해 참석자들은 지난 11일 주식시장이 기관투자자 매수세 지속 등으로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국고채 금리는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다만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이 실시되는데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오는 17~18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핵심소재 합성·정제 전문 기업 에스켐은 OLED 소자평가 기술확보를 위한 증착장비를 구매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스켐이 구매한 장비는 OLED 각 유기층을 증착하는 장비로, 소자평가 장비 세트 중 가장 가격이 높다. 해당 장비는 승화정제된 유기소재의 진공 박막을 증착해 소자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된다. 에스켐은 증착장비 외 소자평가 공정에 필요한 다른 장비들도 순차적으로 구매할 계획이며, 장비 입고는 내년 8월 중으로 본격적인 시험 가동은 하반기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에스켐 관계자는 "이번 소자평가용 증착장비 도입으로 OLED 소재 공급 토탈 솔루션 체계 완성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며 "공모 자금 사용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소자평가 사업을 소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42.51)보다 14.12포인트(0.58%) 오른 2456.63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75.92)보다 5.05포인트(0.75%) 상승한 680.9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32.2원)보다 3.1원 내린 1429.1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17.84)보다 24.67포인트(1.02%) 상승한 2442.51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61.59)보다 14.33포인트(2.17%) 오른 675.92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26.9원)보다 5.3원 뛴 1432.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표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지난 2018년 상용화 이후 올해까지 '블루콘 윈터'의 누적 판매량이 40만 루베(㎥)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 84㎡ 기준 3000여 세대에 투입되는 분량이다. 지난달 5500루베의 납품 실적을 내며 올해 동절기 판매를 시작한 ‘블루콘 윈터’의 이달 판매량은 전년 동월대비 80% 증가한 5만6000루베를 기록했다.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된 가운데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기간임을 감안하면 올해 큰 폭의 실적호전이 기대된다. 블루콘 윈터는 상용화에 나선 2018년 1만3996루베의 판매량을 시작으로, ▲2022년 6만3447루베 ▲2023년 11만558루베 ▲올해 17만5066루베 등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로 안정적인 증가세에 돌입했다는 분석이다. 블루콘 윈터는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져도 사용 가능한 국내 유일의 동절기 전용 콘크리트다. 영하 10도에서 별도의 보양 및 급열양생 없이 타설 48시간 만에 압축강도 5메가파스칼(㎫)이 구현돼 거푸집 해체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1㎫는 콘크리트 ㎠당 10㎏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강도로, 단위가 높을수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회의)에서 "최근 주식시장 일부 회복했지만, 금융·외환시장의 과도한 변동시 충분히 대응할 것이라 언급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과도한 변동성에 대해서는 시장심리 반전을 거둘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회의)를 열고 "최근 주식시장은 기관·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로 낙폭을 일부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4일 이후 환매조건부증권(RP) 14조원을 매입해 단기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고 있다. 정부와 한은은 시장이 완전히 안정될 때까지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하고, 채권시장안정펀드 및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 등 시장안정조치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탄핵 정국이 우리나라 대외 신인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외소통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외소통 노력의 일환으로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60.58)보다 23.93포인트(1.01%) 오른 2384.51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27.01)보다 8.93포인트(1.42%) 상승한 635.9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37.0원)보다 6.1원 내린 1430.9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덱스터크레마가 최근 영상 제작 분야에서 활발히 논의되는 인공지능(AI) 활용 방안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덱스터스튜디오 자회사 AI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덱스터크레마는 전날 열린 글로벌 인공지능 컨퍼런스 'AI 서밋 서울 2024(AI Summit Seoul 2024)'에 초청 연사로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AI 컨퍼런스 AI 서밋 서울은 최신 기술 트렌드와 각 산업별 AI 적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메타(META), 캔바(Canva), LG전자, 엔씨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AI와 산업 간 연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덱스터크레마는 행사 첫날 'AI, 영상 제작의 경계를 허물다: AI가 열어가는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연사로 나선 이창범 AI R&D(연구개발) 연구소장은 ▲영상 제작 분야의 실제 AI 활용 사례 ▲인페인팅(In-painting) 모델의 발전 ▲전문가 맞춤형 AI 모델의 필요성 등 AI가 불러온 영상 제작 과정의 변화를 분석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AI(인공지능) 기반 인슈어테크 기업 아이지넷은 하나생명의 대고객 서비스 앱인 '하나원큐라이프' 내 보장분석 서비스 고도화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하나생명은 보험과 헬스케어를 접목한 하나원큐라이프를 통해 보험 진단, 보험 대출 조회 뿐만 아니라 건강검진, 질병예측, 홈트레이닝 정보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하나원큐라이프에서 제공하고 있는 보장분석 서비스의 기반인 진단 엔진을 고도화해 보다 정확한 진단 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새롭게 탑재되는 엔진은 아이지넷에서 매일 유입되는 신규 데이터로 학습시킨 AI 엔진으로, 최신 성과 성능 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헀다. 또 최종 진단 결과인 '종합점수' 산출 기준이 '상품'에서 세부 '보장' 별로 제공될 예정으로, 개인별 상황이 반영된 보다 구체적이고 정확한 분석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고도화는 내년 4월 완료될 예정이다. 하나생명 이용자들은 기존과 같이 하나원큐라이프 앱 내에서 보험 가입 내역을 확인하고 종합 진단 점수, 세부 보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김지태 아이지넷 대표는 "아이지넷의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보장 분석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60.58)보다 57.26포인트(2.43%) 오른 2417.84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27.01)보다 34.58포인트(5.52%) 상승한 661.59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37.0원)보다 10.1원 내린 1426.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긴급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면서 "최근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우리 경제의 대외건전성에 비해서는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전 7시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회의)'를 열고 금융·외환시장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며 이 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최근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우리 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털(기초여건)과 대외건전성에 비해서는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다"며 "향후 시장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시장안정조치를 총동원해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주식시장에서 기관투자자의 매수가 지속되고, 외국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가 책임 있는 역할을 지속하고 개인투자자도 보다 차분한 시각을 갖고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인식을 같이 했다. 외환시장에 대해서는 과도한 시장 변동성에 대한 대응 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세계 9위 수준의 415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그린바이오 전문기업 제놀루션은 홈뷰티 디바이스 '앙블쁘리띠(ENVOL pritti)'의 홍콩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놀루션은 이번 계약으로 홍콩 시장에 홈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 세트 1000개를 공급한다. 앙블쁘리띠는 세계 처음으로 음압 오존 제거 기술을 적용한 피부 미용기기다. 팔자 주름과 목 주름 개선 효과가 뛰어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분자 진단·동물의약품 중심의 그린바이오 사업을 운영하는 제놀루션은 홈뷰티 시장 진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홍콩 수출 계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베트남, 홍콩 등에서 개최된 전시회에 참가해 앙블쁘리띠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이번 홍콩 수출은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브랜드를 알리는 출발점"이라며 "앙블쁘리띠가 K-뷰티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차전지 자동화 장비 제조기업 케이엔에스는 일본 공압·로봇 자동화 부품 전문 제조업체 P사와 로봇 제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케이엔에스 베트남 법인이 계약을 추진한 P사는 일본에 본사를 둔 공압·로봇 자동화 부품 제조 기업이다. 반도체, 전자,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도화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일본 자국 및 글로벌 시장 점유율 5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일본 P사와의 공급계약을 통해 회사가 생산할 주요 제품은 일반 직교 로봇 타입과 LM(리니어 모션) 가이드 바디 일체형 직교 로봇이다. 이들 제품은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반복적이고 정밀한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특히 높은 생산성과 정밀도를 요구하는 작업 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회사는 이런 제품을 5년간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생산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구체적인 생산 물량은 협의 중이다. 회사는 제품 생산을 베트남 법인에서 전담해 추진할 예정이며 베트남 법인을 중심으로 한 자동화 설비 제조 역량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일부 공정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