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1.12 (일)

  • 흐림동두천 -15.9℃
  • 맑음강릉 -9.0℃
  • 맑음서울 -11.6℃
  • 맑음대전 -12.7℃
  • 맑음대구 -10.6℃
  • 맑음울산 -10.9℃
  • 맑음광주 -10.0℃
  • 맑음부산 -9.3℃
  • 흐림고창 -11.9℃
  • 제주 1.4℃
  • 맑음강화 -13.6℃
  • 흐림보은 -16.4℃
  • 흐림금산 -15.2℃
  • 맑음강진군 -7.2℃
  • 맑음경주시 -11.1℃
  • 맑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제

최상목 "최근 주식시장 일부 회복…금융·외환시장 과도한 변동시 충분히 대응"

URL복사

11일 은행회관서 거시경제·금융현안 회의 개최
유동성 무제한공급 등 시장안정조치 지속 계획
韓 대외신인도 고려해 적극적 대외소통 노력中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회의)에서 "최근 주식시장 일부 회복했지만, 금융·외환시장의 과도한 변동시 충분히 대응할 것이라 언급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과도한 변동성에 대해서는 시장심리 반전을 거둘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회의)를 열고 "최근 주식시장은 기관·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로 낙폭을 일부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4일 이후 환매조건부증권(RP) 14조원을 매입해 단기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고 있다. 정부와 한은은 시장이 완전히 안정될 때까지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하고, 채권시장안정펀드 및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 등 시장안정조치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탄핵 정국이 우리나라 대외 신인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외소통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외소통 노력의 일환으로 최 부총리는 지난 10일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과 화상면담을 갖고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 상황 설명과 양국간 긴밀한 경제·금융 협력관계를 재확인했다.

아울러 기재부는 오는 12일 주요 신용평가사와 컨퍼컨스콜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은은 국내 외국계은행 대표와의 간담회, 해외 투자은행(BI) 딜러·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콜을 열고 대외 신인도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을사년 새해 화두는 ‘과유불급’. “고마해라 마이 뭇다 아이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구랍 3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 중 정계선 후보자와 조한창 후보자 2명의 임명을 발표하자 여야는 물론 일부 국무위원과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모두 각자들의 논리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최 권한대행은 “대통령 권한대행을 승계한 저는 하루라도 빨리 정치적 불확실성과 사회 갈등을 종식시켜 경제와 민생 위기 가능성을 차단해야 한다는 절박함에 헌법재판관 임명을 결정했다”며 “더불어민주당 추천 후보자 2명 중 1명, 국민의힘 추천 후보자 1명씩 각각 임명하고 민주당 추천 후보자인 마은혁 후보자는 추후 여야 합의 시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최 대행의 결정에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는 “최 대행의 결정은 야당의 협박에 굴복해 헌법상의 적법 절차 원칙을 희생시킨 것”이라며 “오늘의 결정은 잘못된 선례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구랍 31일 최 대행이 헌법재판관 후보자 2명을 임명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삼권분립에 대한 몰이해이고 위헌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최 대행의 탄핵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여야는 물론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