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56.81)보다 27.62포인트(1.12%) 오른 2484.4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94.47)보다 3.10포인트(0.45%) 상승한 697.57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38.9원)보다 3.4원 내린 1435.5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AJ네트웍스는 지속가능한 혁신 렌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하며 새로운 그룹 비전 'AJ 비전 2030'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2030년까지 매출 1조5000억원과 영업이익 2500억원을 달성하고, 신규 성장축 확보를 목표로 하는 중장기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서울 문정동 AJ 사옥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는 계열사 임직원 약 50명이 참석했다. '상품을 넘어선 솔루션, 렌탈을 넘어선 혁신을 추진하는 AJ'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AJ네트웍스의 새로운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AJ네트웍스는 최근의 고금리, 저성장 기조와 국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주력 사업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 비전을 새롭게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비전 개발 과정에서 임직원 공모전을 진행하고 투표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내부 참여를 적극 반영했다. AJ네트웍스는 'AJ 비전 2030'을 통해 세 가지 주요 사업 부문인 ▲파렛트·물류기기 ▲산업장비 ▲IT솔루션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신규 성장축을 확보해 글로벌 사업을 안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사업의 자산 효율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우리은행, 하나은행, 경남은행과 함께 주거위기가구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해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LH는 전날 진주 본사 회의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총 4억5000만원을 주거복지재단에 전달했다. LH는 3억원, 우리·하나·경남은행은 500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기부금은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중 실직, 질병, 사고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임대료를 장기 체납해 퇴거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 등을 위해 사용된다. LH는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기 위해 지자체·학계·NGO 등 주거복지 전문가와 'LH주거지원위원회'를 구성해 지원 대상가구를 결정한다. 지원금은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설립된 주거복지재단를 통해 전달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시행 중이며 누적 기부액은 총 17억6000만원이다. LH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만큼 지원 한도금액과 지원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H는 내년부터 지원 한도금액을 5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상향하고 주택관리공단 관할 임대단지의 임차인도 지원 대상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투자활성화장관회의에서 교통시설 지원체계 개편을 논의하면서 "철도는 준고속철도 건설 유형을 신설해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철도 지하화 투자재원도 다각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2차 투자활성화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지자체의 수요와 특성을 살린 교통인프라가 전국 각지에 원활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교통시설 지원체계를 개편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가 예시로 든 속도 요건은 고속철도 300㎞/h 이상, 준고속철도는 200~300㎞/h, 일반철도는 200㎞/h 이하로 구분하는 식이다. 최 부총리는 "공항은 계획 수립시부터 지자체 참여를 강화하고 투자여력 보강과 함께 공공기관의 역할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로는 지방도(道) 예산 편성시 지역의 자율성을 높이겠다"며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관계부처 간 협의를 거쳐 내년부터 수립되는 교통망 계획에 반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 부총리는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해 "약 9조3000억원 규모의 7개 프로젝트에 대해 내년 중에 착공하는 등 실제 투자가 발생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 시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56.81)보다 6.25포인트(0.25%) 오른 2463.06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94.47)보다 0.47포인트(0.07%) 상승한 694.9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38.9원)보다 0.1원 오른 1439.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우수AMS는 자회사 우수TMM과 공동 개발중인 항공 추진시스템 안전성에 대해 국제항공표준(RTCA/DO-160G) 규격 국내 검증시험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RTCA(Radio Technical Aviation Commission) DO-160G는 항공 전자 장비의 환경 테스트 및 전자파 검증을 위해 설계된 국제 항공표준 규격이다. 항공기의 실제 운항과 유사한 환경조건에서 평가를 진행해 제품의 성능과 특성을 증명한다. 이번 검증 시험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공인 시험기관에서 진행된다. 우수AMS 관계자는 "항공표준 규격을 갖춘 전기구동 추진 체계를 기반으로 UAM 기술 경쟁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차 환경시험과 2차 전자파시험 등 세부항목 평가로 구분 진행되고, 이번에 실시하는 검증 시험은 항공기 고장에 높은 영향을 끼치는 가혹조건 7개 항목에 대해 1차 환경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항공, eVTOL, 에어택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UAM 핵심제품들이 개발되고 있는 만큼 안전성능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항공기 장비 안전을 위한 RTCA/DO-160G 시험 검증이 필수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88.97)보다 32.16포인트(1.29%) 하락한 2456.81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98.53)보다 4.06포인트(0.58%) 내린 694.47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35.0원)보다 3.9원 오른 1438.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근 정치상황으로 인해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와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절차가 본격적으로 돌입한 가운데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한 경제팀은 경제 충격을 수습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당장 내년도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앞둔 데다 주요 정책 추진에 속도를 다시 내기 위해서는 정치권의 협력이 시급하다. 경제팀은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와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여야정 3자 경제협의체 구성이 성사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부처별 내년도 주요 정책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조만간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기 위한 준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정치상황으로 인해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며 내년도 경제정책방향 발표가 연말을 넘길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정부는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시장 심리 안정에 나선 바 있다. 특히 기재부는 국회와의 협력을 통해 주요 정책 추진에도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최상목 부총리는 지난 16일 "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뉴욕증시는 올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기대감과 경계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마켓워치, CNBC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110.58포인트(0.25%) 하락한 4만3717.48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2.99포인트(0.38%) 상승한 6074.08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247.17포인트(1.24%) 오른 2만173.89에 장을 닫았다. 시장의 관심은 17~18일 열리는 FOMC 정례회의로 쏠리고 있다. 현재 시장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하는 '스몰컷'을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연준은 지난 9월과 11월 두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선물은 현재 연준이 이번 FOMC 회의에서 금리를 25bp(1bp=0.01%p) 인하할 확률을 93.4%로 보고 있다. 지난달 15일 61.9%였던 스몰컷(기준금리 0.25%p 인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88.97)보다 1.66포인트(0.07%) 하락한 2487.31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98.53)보다 0.99포인트(0.14%) 상승한 699.52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35.0원)보다 2.0원 오른 1437.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원스톱 골프 테크놀로지 기업 크리에이츠는 LG전자와 손잡고 새로운 골프 기술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 1월 협력 관계를 맺고, LG전자의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webOS 인프라를 기반으로 크리에이츠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최적화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LG전자의 주력 제품인 이동형 스크린 디스플레이 '스탠바이미'에 크리에이츠의 정밀 센서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성공적으로 연동했다. 크리에이츠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크리에이츠와 LG전자가 각각의 주력 사업 인프라와 기술적 강점을 융합해 소비자들에게 골프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기술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업그레이드된 크리에이츠의 센서 기술과 실시간 데이터 분석 시스템은 LG의 스탠바이미와 결합하여 B2C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직관적이고 간편한 인터페이스와 정밀한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골프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LG전자 관계자는 "LG가 주력하고 있는 webOS 플랫폼과 크리에이츠 기술의 결합은 골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이차전지 소재기업 피노는 CNGR(중웨이신소재)의 홍콩 자회사인 CNGR 홍콩 홍창 뉴에너지(Hong Kong Hongchuang New Energy)로부터 C&P신소재 지분 29%를 취득한다고 17일 밝혔다. 총 지분 취득 금액은 130억원이다. C&P신소재는 전구체 생산을 위해 글로벌 전구체 1위 기업 CNGR과 이차전지 소재기업 포스코퓨처엠이 각각 80%, 20% 지분율로 합작 설립했다. 현재 경북 포항 영일만 4산업단지에 연간 11만t 규모의 니켈∙코발트∙망간(NCM) 전구체 생산공장 건설을 진행 중이다. 전구체는 이차전지 양극재의 주재료로 배터리 성능과 가격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다. 하지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생산시설 확보를 통한 공급망 안정화가 필요한 대표적 이차전지 재료다. 회사 관계자는 "C&P신소재 지분 취득을 계기로 전구체 및 이차전지 소재 유통과 판매에 이어 생산분야까지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며 "C&P신소재의 영일만 생산공장 건설 진행에 맞춰 추가 투자를 통한 지분 확대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피노는 이차전지 소재사업 진출을 결정한 후 빠르게 성과를 창출하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K텔레콤이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았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본사에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세무조사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관들이 파견되어 관련 필요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배경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조사4국은 주로 횡령이나 비자금 조성 등에 대한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하는 곳이다. 지난 7월 강민수 국세청장은 “탈세를 저지르는 경우 비정기 선정 등 세법에 규정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취임사에서 밝힌바가 있다. 한편,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최근 CJ제일제당 등을 비롯한 일부 대기업의 사주 관련 비리에 대하여 대대적인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