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사인 ㈜SM엔터테인먼트(대표 김영민)와 국내 최대 스포츠마케팅사인 ㈜IB월드와이드(대표 심우택)가 상호 투자를 통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IB월드와이드는 25일 이사회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 등으로부터 115억 원과 효성그룹의 계열사 등으로부터 89억 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하고 상호를 '갤럭시아 SM'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또한 IB월드와이드 대상 65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공시했다. SM은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분야 1위 기업간 사업적 제휴가 성사된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라며 "양사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글로벌 스포테인먼트(Sportainment) 시장을 적극 개척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갤럭시아 SM'은 현재 박인비, 손연재, 추신수, 심석희, 유소연, 최재우, 차준환 등 각 종목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에 대한 매니지먼트 및 컨설팅을 서비스하고 있다. KBO, EURO2016, IAAF 등 국내외 스포츠 판권사업, 자회사인 에브리쇼와 IB미디어넷을 통한 미디어 콘텐츠 유통 및 IPTV 방송사업도 진행 중이다. '갤럭시아 SM' 심우택 대표는 "양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떠오르는 신예 권창훈(21)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7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권창훈을 27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권창훈은 지난 22일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31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차 넣은 뒤 후반 27분에도 혼전 중 집중력을 발휘해 울산의 골망을 갈랐다.연맹은 권창훈에 대해 "기대주에서 중심으로 진화했다. 물오른 경기력을 뽐내며 중원을 장악했다"고 평했다.4-4-2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한 베스트 11에서는 케빈(인천)-송진형(제주) 투톱이 이름을 올렸다.몰리나(서울)-권창훈-김두현(성남)-김인성(인천)이 미드필더진을 구축했고, 포백 라인은 김상민(서울)-요니치(인천)-연제민-오범석(이상 수원)이 맡았다.최고 골키퍼로는 인천의 유현이 선정됐다.K리그 챌린지 28라운드에서는 대구FC의 조나탄이 MVP의 영예를 안았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한나래(23·인천시청·226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예선에 참가한다.한나래는 25일부터 미국 뉴욕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리는 대회 여자단식 예선에 참가한다. 예선 1회전 상대로는 소라나 크리스티아(루마니아·176위)가 낙점됐다.크리스티아는 2013년에 최고랭킹 22위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프랑스오픈 본선 3회전까지 진출하기도 했다.국내 여자테니스 랭킹 1위인 한나래는 7월말 중국 난창에서 열린 WTA 125K 시리즈에서 1회전에 6번 시드로 나온 루시카 쿰쿰(태국·132위)을 꺾고 8강까지 올랐다.한나래는 출국 전 인터뷰에서 "올 시즌 시작할 때 세계 100위권 진입과 US오픈 참가라는 두 가지 목표를 세웠는데 예선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며 "걱정도 앞서지만 기회가 왔으니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한편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윈스텀세일럼오픈에 참가 중인 정현(19·73위)은 31일 열리는 US오픈 본선부터 참가한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김연경 앞세워 만리장성을 넘는다."이정철호가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향한 중요한 길목에서 아시아 최강 중국을 만난다.이정철(55)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대표팀은 26일 일본 마쓰모토 시립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여자배구대회' 4차전에서 중국을 상대한다. 24일 알제리에 3-0 승리를 거둔 한국은 2승1패(6점)로 4위에 랭크됐다. 중국(2승1패·6점)에 세트득실률에서 앞서 한 단계 위에 있다.이번 대회는 대륙별 상위 2개팀과 개최국 일본, 그리고 지난 세계선수권 우승팀 미국을 포함한 총 12개팀이 참가하고 있다.대회 최종순위 1, 2위 팀에는 브라질에서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출전권이 주어진다현재 러시아가 3승(8점)으로 선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홈코트의 일본이 2위(2승1패· 7점). 미국이 3위(2승1패· 7점, 점수득실률)를 차지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국내 프로배구와 같은 차등승점제를 적용하고 있다. 세트 스코어 3-0, 3-1 경기시 승팀 3점, 패팀 0점이 주어지고 3-2경기시 승팀 2점, 패팀 1점이다.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진출권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한국은 내년 세계예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5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게 된 공격수 석현준(24·비토리아)이 소속팀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의 부름에 화답했다.석현준은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코임브라의 에스타디우 시다드 드 코임브라에서 열린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와 비토리아 세투발의 2015~2016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 2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다.지난 17일 보아비스타와의 리그 개막경기에서도 도움 1개를 올렸던 석현준은 이날도 득점포를 가동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포인트를 올렸다.석현준은 이날 등번호 10번을 달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해 풀타임 활약했다.전반 17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잡은 석현준은 빠른 드리블로 상대 진영을 파고들었다. 수비수 한 명을 제처낸 뒤 먼거리에서 대포알 같은 오른발 중거리슛을 때렸고 공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경기 첫 번째 골이었다.후반 들어서도 석현준의 발끝은 매서웠다. 후반 10분 상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던 석현준은 동료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이번에는 왼발로 득점에 성공했다.2-0 리드를 잡은 비토리아는 이후에도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오는 10월 한국에서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이 벌이는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부터 경기 방식이 약 팀에 유리하게 바뀐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25일(한국시간) 프레지던츠컵의 경기 수를 34경기에서 30경기로 축소하고 인터내셔널팀 단장이 포볼·포섬 경기 방식의 순서를 정할 수 있도록 바꿨다고 밝혔다.프레지던츠컵은 미국팀이 역대전적 8승1무1패로 압도적인 우세였다. 이번 변경으로 인터내셔널팀(국제연합팀)이 다소 유리해질 전망이다. PGA 투어는 대회를 좀더 박진감 있고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우선 경기수가 34경기에서 30경기로 축소된다. 넷째날(금요일) 예정된 포볼과 포섬 경기가 각각 6경기에서 5경기로, 토요일 경기가 5경기에서 4경기로 줄어든다.전력이 약한 팀일수록 컨디션이 좋지 않은 선수를 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다만 모든 선수는 목, 금, 토요일 경기 중 2경기에 반드시 참가해야 한다. 일요일 열리는 싱글매치에는 모두 출전한다. 선수는 팀당 12명씩이다. 또 목, 금요일에 포볼과 포섬 경기 순서 역시 사전 합의가 아닌 개최지팀 단장이 정한다. 2015 프레지던츠컵에서는 닉 프라이스 단장이 포볼·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김진수(23)가 활약 중인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이 2015 코파아메리카 득점왕인 에두아르도 바르가스(26·칠레)를 영입했다.호펜하임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칠레 국가대표 바르가스를 영입해 공격진에 힘을 실었다"며 "바르가스와의 계약은 오는 2019년 6월30일까지다"고 발표했다.구체적인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다.호펜하임의 이번 영입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잉글랜드)로 떠난 로베르토 피르미노(24·브라질)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피르미노는 호펜하임에서 뛰었던 지난 2010년부터 분데스리가 140경기에 나서 38골을 터뜨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호펜하임은 바르가스가 피르미노가 수행하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르가스는 2015 코파아메리카에서 4골을 터뜨리며 칠레의 우승을 이끌었다. A매치 48경기에서 22골을 터뜨릴 정도로 골감각이 좋다.바르가스는 "무엇보다도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하나인 분데스리가에서 나의 공격적인 재능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한국 축구의 희망' 이승우(17)가 소속팀인 바르셀로나 B팀에서의 경험으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최진철 17세 이하(U-17) 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은 이승우는 다음달 2일부터 수원에서 열리는 2015수원컵에 참가하기 위해 24일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팅센터(NFC)에 소집됐다.지난 2011년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입단해 활약하던 이승우는 지난달 바르셀로나 B팀에 합류해 훈련을 받았다. 바르셀로나 B팀은 1군 바로 아래 단계의 팀으로 대부분 성인 선수들이 속해있다.이승우는 "한달에서 한달 반 동안 바르셀로나B에서 프리시즌을 참가했다. 17세 친구들과 하는 것보다는 23세 24세 형들과 운동하고 경쟁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발전한 것 같다"고 밝혔다.또 "유소년 단계에서 성인팀에 갔다. 나이 많은 형들도 있고 파워, 스피드 등 모든 부문에서 차이가 났다"면서도 "내가 생각하기에 좋은 운동을 했다. (칠레)월드컵을 앞둔 상황에서 성인 형들과 경험을 한 것 만으로도 좋다"고 덧붙였다.U-17 대표팀에 합류한 이승우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수원에서 열리는 2015수원컵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브라질, 크로아티아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땅콩 스프린터' 셸리 앤 프레이저 프라이스(29·자메이카)가 세계육상선수권 여자 100m 통산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프레이저 프라이스는 24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의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 15회 국제육상경기연맹(IAF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00m 결승에서 10초76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앞서 2009년 베를린 대회와 2013년 모스크바 대회에서 100m 우승을 차지한 프레이저 프라이스는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100m 세 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지난 23일 남자 100m 금메달을 목에 건 '번개' 우사인 볼트(29·자메이카)와 함께 자메이카에 금메달을 안겼다. 남녀 100m 부문을 석권한 자메이카는 육상 강국으로의 자존심을 우뚝 세웠다. 번개 세리모니로 유명한 볼트와 달리 프레이저 프라이스는 독특한 머리스타일로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대회 핑크색 머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녹색으로 물든인 머리와 해바라기 모양 머리 장식으로 주목을 받았다.화려한 헤어스타일 만큼 실력도 빛났다.프레이저 프라이스는 네덜란드의 대프네 시퍼스를 0.05초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10초81을 뛴 시퍼스가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한국여자배구대표팀이 알제리를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대표팀은 24일 일본 마쓰모토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15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여자배구대회' 1라운드 알제리와의 세번째 경기에서 3-0(25-8 25-9 25-19) 완승을 거뒀다.전날 페루에 승리를 거둔 한국은 알제리를 이겨 2연승을 거뒀다. 한국은 2승1패, 알제리는 3패다. 또한 알제리와의 역대전적에서 2승을 거뒀다. 한국은 2011월드컵에서 알제리와 처음 맞붙었고 3-0으로 승리한 적이 있다.황연주(현대건설)와 박정아(IBK기업은행)가 각각 8득점으로 최다득점을 올렸고 김수지와 양효진도 6득점을 올리며 뒤를 받쳤다. 반면 알제리는 나웰 하모우체가 5득점으로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당초 한국-알제리전은 오후 6시30분에 예정됐지만 일본배구협회의 요청에 따라 경기시간을 낮 12시10분으로 앞당겼다. 대회 흥행 차원에서 미국과 중국의 경기를 오후 6시 30분으로 옮겼다.한국대표팀은 출국전 이 소식을 전달을 받았고 문제 없이 경기를 준비했다.이날 한국은 이소영(GS칼텍스), 황연주·양효진·이다영(이상 현대건설), 김연경(페네르바체), 김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안타 1개와 타점 1개씩을 추가하며 타격감을 이어갔다.강정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4연전 마지막 경기에 5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전날 빅리그 데뷔 첫 멀티홈런과 한 경기 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강정호는 이날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90(348타수 101안타)을 유지했다. 타점은 46개째가 됐다.강정호는 1회 뛰어난 선구안으로 팀이 선취점을 뽑는데 기여했다. 1사 만루에서 맞은 첫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라이언 보겔송의 스트라이크를 살짝 벗어난 볼을 잘 참아내며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냈다. 이 볼넷으로 타점을 추가한 강정호는 샌프란시스코와의 4연전에서 모두 타점을 올렸다.강정호의 밀어내기 볼넷 이후 닐 워커의 1타점 적시타와 페드로 알바레즈의 희생플라이로 피츠버그는 1회 3-0으로 앞서갔다.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보겔송의 3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특유의 레그킥 동작으로 때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울리 슈틸리케((61·독일)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24일 “동아시안컵에서 수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 겨우 득점을 했다. 골 결정력을 새로운 선수들을 통해 보완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다음달 열리는 2018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라오스(3일)와 레바논(8일)전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한 뒤 “골결정력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에 따라)석현준, 황의조 선수를 이번에 선발을 하게 됐다”면서 “이 선수들이 훈련에서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이는지에 따라 출전 기회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포르투갈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석현준(24·비토리아FC)에 대해 “선발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평가했다”며 "대표팀의 기본적인 골격이 완성된 상태에서 새로운 선수들을 일부 포함시키는 것은 무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올시즌 K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하고 있는 황의조(23·성남)에 대해서도 “기복이 있는 플레이를 보여줘서 유심히 지켜봤다”며 “최근 들어 기복 있는 플레이가 없어졌고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슈틸리케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8·캘러웨이)가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시즌 3번째 우승컵을 들었다.리디아 고는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밴쿠버 골프클럽(파72·665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해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스테이시 루이스(30·미국)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을 벌였다.18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에서는 파를 적어내 보기를 범한 루이스를 제치고 우승컵을 들었다.지난 2월 한다호주오픈과 4월 스윙잉스커츠 LPGA 클래식 우승 이후 부진했던 그는 시즌 3승을 달성했다. LPGA 투어 통산 8승이다.또 캐나다오픈에서는 아마추어 시절인 2012~2013년 2연패 이후 3번째 우승컵을 들었다.이날 컨디션은 좋지 못했다. 전날 대만 출신 미국 국적 캔디 쿵과 공동 1위였던 그는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먼저 경기를 시작했던 루이스는 5타를 줄여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6위에서 공동 선두로 도약해 라운드가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리디아 고는 후반 들어 버디로 달아날 기회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번번이 잡지 못했다.그러나 연장에서 결국 리디아 고가 웃었다. 나이는 어렸지만 코스 경험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