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경숙 기자]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스타덤에 오른 혜리(22)가 차기작에 대한 부담감을 전했다.SBS 새수목드라마 ‘딴따라’를 차기작으로 선택한 혜리는 19일 오후 목동 SBS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차기작 고민이 컸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예의 밝고 솔직한 모습으로 주어진 상황을 헤쳐 나가려는 긍정적 에너지를 보였다. 유난히 큰 웃음을 터뜨리며 박장대소하는가 하면 꾸밈없는 발언으로 예의 사랑스런 에너지를 발산했다.1000만 관객을 모은 유영아 작가가 집필하는 ‘딴따라’는 업계 최고의 자리까지 올랐다가 바닥으로 추락한 매니저 석호(지성)가 새로운 원석을 발견하고 그들을 스타로 키워가는 과정을 그린다. 혜리는 딴따라 밴드의 보컬 하늘(강민혁)의 하나뿐인 억척 누나 ‘그린’을 연기한다.혜리는 “차기작에 대한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라고 인정했다. “지상파 드라마 여주인공은 처음이다. 부담이 크지만 지금껏 해왔던 대로, 또 배웠던 대로 동료 배우들,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스태프들 믿고 가는 것으로 내 마음을 정리했다. 정작 방송이 시작되면 부담을 내려놓고 더 편하게 찍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전작 캐릭터와 다르게 보이려고 애쓰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이런 날이 올 줄 송중기(31)는 알았을까? 드라마 한 편으로 최고의 한류스타가 됐다. 군 전역 후 복귀작으로 선택한 '태양의 후예'는 그의 인생의 태양이 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기승전송중기'다. 시청률 40%,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태국까지 '송중기'로 들썩인다. 신한류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다.하지만 그는 아직 겸손하다. "한류스타라고 많이들 이야기하는데, 공감하지 않는다. 진정한 한류스타는 같이 작업했던 송혜교"라며 "혜교 선배"를 앞에 내세웠다. "나는 드라마때문에 잠깐 인지도가 올라간 것이다. 그런 생각으로 담담히 지내고 있다. 또 담대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소문난 절친인 이광수(31)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10년 첫 방송을 시작한 SBS TV '런닝맨'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적극중기'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맹활약하던 송중기는 드라마 스케줄 문제로 이듬해 하차했다. 하지만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2012)에 동반출연하면서 더 깊은 우정을 다졌다."광수가 '태양의 후예' 까메오로 출연해줘서 고마웠다. 한편으로는 광수가 까메오로 너무 많이 소비되는 것 같아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탤런트 이중문(33)이 5월 1일 7살 연하의 승무원 출신 여자친구와 결혼한다.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예비신부의 배려 깊고 따뜻한 성품에 반해 3년 여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알렸다.결혼식은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다. 사회는 동료 탤런트 박재정이, 축가는 친한 친구로 알려진 'SG워너비'의 김용준과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맡는다.한편 2003년 KBS 2TV 드라마 '그녀는 짱'으로 데뷔한 이중문은 '당돌한 여자' '다함께 차차차' '청담동 스캔들'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다.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2016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가 시작된다.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경기 포천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 브렝땅, 에떼코스(파72·7158야드)에서 2016 KPGA 투어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이 열린다.휴식기가 길었다. 국내파 남자 선수들은 지난해 11월 카이도골프 LIS 투어챔피언십 이후 5개월을 쉬어야 했다.올해 12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2014년부터 3년 연속 투어 개막전으로 열린다.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 허인회(29)가 군인으로 사상 최초 대회 2연패를 달성할 지가 관심사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일병 신분으로 우승했던 그는 이제 어엿한 고참이 됐다.허인회는 "지난해 우승할 때보다 조금 체중이 늘었다. 얼마 전 체력훈련 중에 발목을 다쳤으나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컨디션도 좋다"면서 "언제나처럼 나 자신만 이긴다면 또 한번의 우승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지난해 연장 혈투 끝에 준우승에 그쳤던 박효원(29·박승철헤어스튜디오)과 2014년 우승자 이동민(31·바이네르)도 출격한다.군 복무로 인해 2년 간 투어를 떠나 있었던 통산 9승의 강경남(33)도 관심이다. 2013년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가수 정은지(23․사진)가 데뷔 후 첫 솔로앨범 '드림(Dream)'을 발표했다. 그룹 '에이핑크'의 목소리로 노래를 이끈 지 5년 만이다.“가지고 있는 게 워낙 화려하지 않고, 소소한 것 같다”는 자신의 내면을 그대로 담은 앨범이다. 아빠와의 추억을 테마로 한 포크송 '하늘바라기'부터 진한 정통 발라드 '사랑이란', 힘찬 위로를 담은 '홈(HOME)' 등 장르를 망라한 다섯 곡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위로'다.“본인을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많음에도 외롭다고 느껴질 때, 스스로 작아질 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물론 그렇고요. 그럴 때 제 노래를 통해서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는 느낌을 전하고 싶었어요.”타이틀곡 '하늘바라기'는 18일 자정 음원 공개와 함께 8개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모든 사람의 공감대를 건드리는 가사와 조화를 이루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포인트다.“(음원이 공개되기 2분 전인)11시58분에는 마음이 쿵쾅쿵쾅해서. 제가 제 정신이 아니었어요. 막상 노래를 듣고 팬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까 안심이 되기도 하고, 열심히 노래 한 보람이 있다는 생각에 눈물이 핑 돌더라고요.”어린 시절 아빠와의 추억을 정은지가 가사에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올댓스포츠는 국내외 피겨 스타들이 참석하는 아이스쇼 '올댓스케이트2016'을 오는 6월4일부터 사흘간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올댓스포츠는 '피겨여왕' 김연아(은퇴)를 비롯해 박소연(단국대), 유영(문원초), 김진서(갑천고), 이준형(단국대)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올해로 9번째 아이스쇼 준비다.앞서 2010년 '올댓스포츠 서머'를 시작으로 2014년 김연아의 은퇴 아이스쇼인 '올댓스케이트2014'까지 모두 8차례의 아이스쇼를 개최했다.그러나 이번 무대에서 김연아의 연기는 볼 수 없다.올댓스포츠는 “김연아는 은퇴 이후 스케이팅을 하지 않아 스스로 준비돼 있지 않다고 판단해 출연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신 김연아의 뒤를 이을 후배들이 해외 피겨스타들과 함께 무대를 달굴 계획이다.올댓스포츠는 “이제는 아이스쇼에서 현역 후배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할 때가 됐다는 것이 김연아의 생각”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아이스쇼의 참가 선수 및 프로그램, 입장권 가격, 판매처 등은 추후에 공개된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임수정 조정석 이진욱이 주연한 ‘시간이탈자’가 15주차 주말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 곽재용 감독이 오랜만에 연출한 한국영화다. 1983년과 2015년에 사는 두 남자가 꿈으로 연결, 한 여자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감성 스릴러다. 733개 스크린에서 1만527회 상영, 33만6096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54만6694명이다.7일 개봉해 손익분기점을 넘긴 강예원 이상윤 주연작 ‘날, 보러와요’가 한계단 내려앉은 2위다.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강제 이송된 한 여자, 그녀를 우연히 알게 된 한 시사프로 PD가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든 이 영화는 534개 스크린에서 7155회 상영돼 19만584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80만5804명이다.‘헌츠맨:윈터스 워’는 13일 개봉한 외화 중 1위, 전체 3위다. 두 여왕의 대결로 얼어붙은 세상을 구해낼 헌츠맨들의 운명적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557개 스크린에서 7315번 상영, 16만9797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30만3919명이다.롱런 중인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584개 스크린에서 531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590만 달러)에 출전한 재미교포 케빈 나(33·나상욱)와 김민휘(24·사진)가 나란히 톱10 진입에 성공했다.케빈 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의 하버타운 골프장(파71·7101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를 적어낸 케빈 나는 공동 4위의 호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지난해 10월 시즌 개막전과 슈라이너스오픈에서 연속 준우승에 그쳤던 케빈 나는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넘봤지만 톱10 입성에 만족해야 했다. 케빈 나는 선두에 4타 뒤진 채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했다. 2번홀 버디로 산뜻한 출발을 알린 그는 4번홀(파3)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8번과 9번홀 연속 버디로 힘을 낸 케빈 나는 후반 들어 1타를 더 줄여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휘는 시즌 첫 톱10을 일궈냈다.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로 공동 6위다.올해 치른 13차례 대회에서 모두 5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김민휘는 모처럼 기량을 발휘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김민휘는 전반 버디 3개로 기세를 올렸지만 13번홀 보기, 14번홀 더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SBS TV가 ‘미세스 캅2’ 후속으로 ‘미녀 공심이’를 다음달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냄새를 보는 소녀’의 이희명 작가와 백수찬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남궁민, 걸스데이 민아, 온주완, 서효림이 출연한다.동네 테리우스 ‘안단태’와 못난이 취준생 ‘공심’,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치는 완벽녀 ‘공미’, 재벌 상속자인 ‘준수’, 네 남녀의 싱그럽고 사랑스런 로맨틱 코미디다.남궁민이 움직이는 물체를 보는 능력이 일반인보다 수 십배 탁월한 신비한 동체 시력의 소유자로 털털하면서 따뜻한 마음의 변호사 안단태 역을 맡는다. 남궁민은 “더 큰 연기자가 되기 위해 ‘미녀 공심이’를 선택했다”면서 “이번 안단태 역을 통해 따뜻한 로맨스 가이로서도 시청자들에게 인정 받겠다”고 밝혔다.민아는 엄마아빠의 취약한 유전자만을 물려 받아 얼굴도 그저 그렇고 머리도 그저 그런, 그러나 마음만큼은 너무도 사랑스런 공심이를 연기한다. 민아는 “많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공심이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겠다”며 “첫 주연이기에 부담이 크지만 시청자들에게 예쁨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온주완이 그룹의 유일한 상속자이지만, 회장에게 인정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59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데이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의 하버타운 골프장(파71·710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엮어 2언더파 69타를 써냈다.전날 4타를 줄인 그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로 케빈 체플(미국), 찰리 호프먼(미국)과 함께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3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매치플레이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데이는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3승째를 노리고 있다.1번홀(파4)에서 전반 라운드를 시작한 그는 2번홀(파5)과 3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이후 5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6번홀(파4)에서 이를 만회했다.후반 라운드는 이븐파로 막았다. 10번홀(파4)부터 16번홀(파4)까지 파 행진을 계속하다가 17번홀(파3)은 보기, 18번홀(파4)은 버디를 신고했다.1라운드에서 상위권을 달린 김시우(21·CJ오쇼핑)는 1타를 잃어 공동 21위(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로 밀려났다. 버디를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중국 광둥성 등 중국 서남부 지역의 관영방송 매체에서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한류현장'을 찾아 눈길을 끌고 있다.15일 중국 인민일보 한국지국에 따르면 중국 광둥, 쓰촨, 푸젠, 저장, 윈난 등 중국 서남부 5개 성의 5개 TV방송국 PD와 리포터 등이 인민일보의 안내를 받으며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강원 정선군 삼탄아트마인 현장을 찾았다.삼탄아트마인은 폐광된 탄광시설을 그대로 복원한 국내 1호 예술광산으로 전시품과 구성 스토리가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이날 중국 TV방송사들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삼탄아트마인의 실내 미술관과 야외 전시장을 차례로 둘어보았다. 이들은 '태양의 후예' 주인공 송혜교와 송중기가 촬영했던 현장을 둘러보면서 한류현장을 생생하게 전하기 위한 촬영을 진행했다.이들은 이날 지진이 발생했던 세트장인 태백한보탄광 폐광지를 찾아 현장을 촬영하기도 했다.이날 중국 TV방송사들은 삼탄아트마인 현장 촬영을 마친 뒤 곧장 삼척 맹방유체꽃축제 현장으로 이동해 풍광이 아름다운 맹방해수욕장과 유체꽃이 만발한 축제현장을 화면에 담았다.인민일보 한국지국 관계자는 "오는 17일까지 중국 5개 TV방송에서는 강릉 오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두산 베어스가 유희관의 호투와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 라이온즈를 누르고 4연승을 내달렸다.두산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경기를 7-2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두산은 시즌 8승(1무3패)째를 신고하며 리그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삼성은 6승6패로 승률이 5할이 됐다.두산 선발로 나선 유희관은 이날 경기에서 눈부신 호투로 시즌 첫 승을 거머쥐며 지난 2경기에서의 아쉬움을 털어냈다.그는 이날 6⅔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으며 안타는 3개만 허용했다. 실점은 1점에 불과했다. 투구수는 100개.바통을 이어 받은 정재훈은 1⅓이닝 1실점, 이현승은 1이닝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켜냈다.타선에서는 박건우가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견인했고, 김재호가 2타점 1안타, 오재일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삼성 선발 콜린 벨레스터는 시즌 세 번째 등판에서도 제구력 난조로 조기 강판됐다. 그는 1회에만 볼넷을 3개나 내주며 3점을 허용하는 등 5회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개막 이후 3연패다.지난 2경기에서 7⅔이닝 동안 13피안타 7볼넷 8실점(7자책), 평균자책점이 8.22로 부진한 그는 이날 경기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 이동국(37·전북)이 또 하나의 대기록 작성을 앞두고 있다.이동국은 오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성남FC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6라운드 경기에서 K리그 통산 250 공격 포인트 달성에 도전한다.이동국은 지난 13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리그 3호골을 터뜨리며 자신이 가진 K리그 통산 최다골 기록을 183골로 늘렸다.66개의 도움을 더해 현재까지 249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 김은중(은퇴·179개)을 제치고 이 부문 1위에 올라있다.성남과의 경기에서 득점이나 도움을 기록하면 K리그 최초로 공격포인트 250개의 고지를 밟는다.전망은 밝다. 이동국은 인천전까지 세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성남을 상대로도 좋은 기록이 있다. 이동국은 지난 2012년 3월 성남과의 경기에서 두골을 몰아쳐 통산 117골을 기록했다. 당시 우성용 감독이 가진 116골을 넘어 K리그 최다골 기록 보유자로 올랐다.이동국은 K리그 첫 70-70 클럽 달성에도 도움 4개만을 남겨두고 있다.이동국은 "득점보다 어시스트가 더 어려운것 같다"면서도 "나보다 다른 선수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