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3 (수)

  • 구름많음동두천 14.8℃
  • 흐림강릉 9.8℃
  • 구름많음서울 15.8℃
  • 흐림대전 15.8℃
  • 구름많음대구 14.7℃
  • 구름많음울산 13.1℃
  • 박무광주 17.0℃
  • 구름많음부산 16.1℃
  • 구름많음고창 14.2℃
  • 흐림제주 15.7℃
  • 구름많음강화 14.7℃
  • 흐림보은 15.1℃
  • 흐림금산 15.9℃
  • 흐림강진군 17.1℃
  • 흐림경주시 12.9℃
  • 흐림거제 14.9℃
기상청 제공

[KPGA]개막전 21일 시작…상무 허인회 2연패 도전

URL복사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2016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가 시작된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경기 포천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 브렝땅, 에떼코스(72·7158야드)에서 2016 KPGA 투어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이 열린다.

휴식기가 길었다. 국내파 남자 선수들은 지난해 11월 카이도골프 LIS 투어챔피언십 이후 5개월을 쉬어야 했다올해 12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2014년부터 3년 연속 투어 개막전으로 열린다.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 허인회(29)가 군인으로 사상 최초 대회 2연패를 달성할 지가 관심사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일병 신분으로 우승했던 그는 이제 어엿한 고참이 됐다.

허인회는 "지난해 우승할 때보다 조금 체중이 늘었다. 얼마 전 체력훈련 중에 발목을 다쳤으나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컨디션도 좋다"면서 "언제나처럼 나 자신만 이긴다면 또 한번의 우승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연장 혈투 끝에 준우승에 그쳤던 박효원(29·박승철헤어스튜디오)2014년 우승자 이동민(31·바이네르)도 출격한다군 복무로 인해 2년 간 투어를 떠나 있었던 통산 9승의 강경남(33)도 관심이다. 201310월 코오롱 한국오픈 이후 26개월 만의 복귀다.

지난 시즌 KPGA 대상 수상자인 이태희(32·OK저축은행)2002~2003년 최경주(46·SK텔레콤) 이후 첫 대상 2연패를 노린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서울 봉천동 아파트 화재 7명 사상, 방화 용의자는 현장서 사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21일 오전 발생한 화재로 인하여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화재를 낸 것으로 추정되는 방화 용의자는 현장 사망자와 동일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봉천동에서 발생한 방화 용의자는 60대 남성으로 복도에서 발견된 소사체와 동일인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불에 탄 변사체의 지문을 확인해본 결과 방화 용의자로 추정하던 사람과 동일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방화 용의자는 인화물질 액체를 담을 수 있는 토치 형태의 도구로 아파트에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아파트 인근에서는 해당 도구로 불을 지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방화 전에는 본인이 거주하던 주거지에 유서를 남겼다. 현장에 남겨진 유서에는 "엄마 미안하다"는 내용과 함께 딸에게는 "할머니 잘 모셔라"는 내용을 남겼다. 아울러 "이 돈은 병원비하라"며 유서와 함께 현금 5만원을 놓아뒀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17분께 봉천동 소재 21층 규모의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화재 연속 확대와 인명 피해 우려에 8시3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 인원 153대와 소방차 45대

정치

더보기
이재명, '공공의대 설립' 공약 발표...공공·필수·지역 의료 인력 양성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공공의대 설립' 공약을 내놓았다. 문재인 정부 시절 추진했다가 의료계 반발로 무산됐던 정책인만큼, 공공의대를 둘러싼 의정 갈등이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국회 등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 22일 페이스북에 "공공의대를 설립해 공공·필수·지역 의료 인력을 양성하고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공공의료시스템을 갖춘 공공병원을 확충해 가겠다"고 밝혔다. 6·3 조기 대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나온 이재명 후보의 공약은 응급·분만·외상치료 등 필수의료를 국가가 책임지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윤석열 정부에서 사회적 갈등 요인으로 급부상한 '의대 증원'은 속도 조절을 예고했다. 전공의와 의대생 등을 포함한 의료계, 환자, 시민단체 등 모든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를 통해 의대 정원을 결정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2월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했고, 이에 전공의들의 수련병원 이탈,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 등 1년 2개월째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하고 있다. 이에 이 대표는 의대 증원 가능성은 열어두면서도 '사회적 합의'를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박석 의원, “신통기획 처리기한제, 주민 압박 수단 되어선 안 돼…현장 고려한 탄력적 운영 당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제330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주택실 업무보고에서 ‘신속통합기획 처리기한제’의 실효성 강화를 촉구했다. 서울시는 신속한 정비구역 지정을 위해 지난 10월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 후보지 대상 ‘단계별 처리기한제’를 도입했으며, 2025년부터는 재개발 신통기획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는 규제 철폐의 일환으로 재개발 신통기획 처리기한제를 즉시 시행하면서 제도의 적용을 받는 주민 대상 홍보나 설명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재건축 처리기한제 적용 사업장별 추진 현황’에 따르면, 자문요청 통보 후 자문 결과 통보까지 처리기한 1개월을 지킨 곳은 13곳의 대상 사업장 중 3곳에 불과했고, 자문결과 통보 후 주민공람을 2개월 내 처리한 곳은 3곳의 대상지 중 단 한 곳도 없었다. 박 의원은 “지역마다 복잡한 현안으로 절차가 지연되는 경우가 있음에도 일률적 기한 설정은 사업 지연 시 주민 불안을 키워 주민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처리기한의 적절성과 제도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현재까지 처리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