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락(동아일보 사회부 부장)씨 장인상 = 21일 오전, 부산의료원 장례식장 특1호, 발인 23일 오전 6시 051-607-2990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부동산개발 및 기업형 임대주택사업을 위해 ㈜신영과 IBK기업은행 컨소시엄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춘보 신영 회장과 김영규 기업은행 부행장, 허준 IBK투자증권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신영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형 임대주택을 포함한 부동산 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략적 투자자인 신영은 부동산 개발 노하우를 제시하고 재무적 투자자인 기업은행 과 IBK투자증권은 부동산 금융시장의 재원조달의 역할을 하게된다.아울러 신영은 지난해 주택관리업에 진출한 계열사 ㈜신영에셋을 통해 안정적인 임대주택 운영과 임차인이 원하는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정춘보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금리 시대의 풍부한 유동자금을 활용, 임대주택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개발에서 관리운영 단계까지 일체화된 시스템으로 사업을 전개해 임대주택사업 시장에 새로운 롤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통합이 다시 논의 되던 중 외환은행 노조 관계자는20일 "2·17 합의서가 현저한 사정변화로 인해 바뀌어야 한다면 과연 어떤 식으로 수정되고, 보완돼야 하는지 사측에서 구체적인 절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17 합의서'는 2012년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당시 하나금융 사측과 외환은행 노조가 체결한 것이다. 외환은행의 5년 독립경영 등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난해 7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통합 추진을 선언함에 따라 노조는 2·17 합의서를 근거로 조기통합에 반대해 왔다.그러나 지난 15일 석 달 만에 양측의 대화가 재개된 데다 2·17 합의서 수정안이 실질적인 타협을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판단이 노조의 입장 변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하나금융 측도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노조 측에 수정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지중해 난민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유럽연합(EU) 긴급 정상회의가 23일 개최된다.도날드 투스크 EU정상회의 상임의장은 20일 지중해에서 악화하는 난민선 전복 참사와 관련해 이같이 발표했다. 지난 주말 지중해에서 난민 700여 명이 탄 선박이 전복돼 난민들이 거의 모두 숨졌으며 20일에도 리비아 해안 인근에서 난민 400명이 탄 배 2척이 조난신호를 보내 이탈리아와 몰타 선박들이 구조에 나섰다.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EU 정상회의를 환영하며 "구조와 수색을 포함한 포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며 "난민들이 발생하는 나라의 문제들에 대해 좀 더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영국 런던 지역지인 '사우스 런던 프레스(SLP)'는 20일(한국시간) "이청용이 지난 주 크리스털 팰리스의 전체 훈련을 소화했다"며 "그는 다가오는 헐시티전에서 복귀전을 치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이청용은 이 언론을 통해 "부상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이제 고통은 없다"며 "지금은 단지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남은 4,5개의 리그 경기에 팀의 일원으로 나서기를 원한다"고 강한 복귀 의사를 전했다.이청용은 지난 14일과 17일 U-21(21세 이하)팀 경기에 출전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이청용은 "1군에서 뛰기 전에 U-21팀에서 뛸 필요가 있었다. 분명 내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난 화요일(14일)에 처음으로 전체 훈련을 소화했는데 힘들었지만 아주 즐거웠다"고 말했다.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볼턴에서 활약하던 이청용은 지난 2월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했다. 하지만 올해 1월 아시안컵에서 입은 오른 정강이뼈 실금 부상으로 아직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11승9무13패(승점 42)로 프리미어리그 11위를 기록 중인 크리스털 팰리스는 오는 25일 헐시티와 맞붙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대구FC는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Hi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5라운드 경기에서 조나탄의 결승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하며 챌린지(2부 리그) 4위로 도약했다.2승2무1패(승점 8)가 된 대구는 종전 7위에서 4위로 세 계단 뛰어올랐다. 지난달 29일 강원전 이후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다.브라질 공격수 조나탄이 1골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조나탄은 리그 3호골을 신고한 데 이어 노병준의 추가골까지 도우며 자신의 몫을 다했다.홈에서 일격을 당한 고양은 3승2패(승점 9)로 3위에 머물렀다. 대구와 무승부만 기록해도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갈 수 있었기 때문에 아쉬움이 컸다. 고양은 전반에만 슈팅 8개(대구 2개)를 기록하며 대구를 몰아붙였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전 들어 팀을 정비한 대구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28분 페널티박스 밖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조나탄이 직접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연이어 후반 36분에는 조나탄의 패스를 받은 노병준이 감각적인 칩슛으로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며 쐐기골을 터뜨렸다.남은 시간 고양은 만회골을 노렸지만 기세가 오른 대구의 골문은 높았다.
◇공관장 전보▲주유네스코대사(주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대표부대사) 이병현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황수경 아나운서가 지난 17일 자로 입사 22년 만에 KBS를 떠났다.황 아나운서는 17년간 진행해온 KBS 1TV '열린 음악회'에서 지난달 하차했다. 당시 프리랜서 전향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993년 공채 아나운서 19기로 KBS에 입사했다. KBS 1TV '뉴스9', KBS 2TV '스펀지'와 'VJ 특공대' 등을 이끌었다.앞으로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SBS TV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OST '그 남잔말야'를 밴드 '엠씨더맥스(M.C THE MAX)'불렀다고 소속사 뮤직앤뉴가 20일 밝혔다.군더더기 없는 전민혁의 드럼 연주, 곡의 감정을 이끄는 제이윤의 베이스 연주가 인상적이다. 보컬 이수의 애절한 목소리가 보태진 발라드다. 감미롭게 흐르는 곡의 도입, 왈츠 느낌의 화려한 오케스트라 연주의 후렴구가 방점이다. 뮤직앤뉴는 "지난해 초 정규 7집 '언베일링(UNVEILING)'으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엠씨더맥스가 OST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23일 정오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JYJ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 주연의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여자의 이야기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팬택이3번째 공개 매각에서도새로운 주인을 찾는데 실패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는 20일 "팬택 인수 의사를 밝힌 업체들의 의향서를 검토한 결과 일부는 (기재사항을 제대로 작성하지 않아) 형식적 인수의향서가 유효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고, 다른 곳은 실질적인 인수의사나 능력이 없다고 여겨져 후속 입찰절차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법원은 향후 관리인과 채권자 협의회의 협의를 거쳐 최종 청산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이달 17일 한국 업체 2곳, 미국 기업 한 곳이 법원에 팬택 인수의향서를 제출함에 따라 팬택은 일단 청산 위기에서 벗어나는 듯했다. 하지만 3차 공개 매각에서도 주인 찾기에 실패함에 따라 팬택은 또 다시 청산 위기에 내몰렸다. 휴대폰업계에서는 팬택이 사실상 청산 수순을 밟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팬택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는 것 외에 특별히 준비하고 있는 것이 없다"면서 "뒤숭숭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팬택은 지난해 11월 공개 매각을 진행했지만 참여한 곳이 없어 유찰된 바 있다. 3월에도 미국 자산운용사 원밸류에셋매니지먼트가 팬택 인수의향을 밝혔으나, 원밸류에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의 방안으로 임금피크제를 활용해 청년 고용을 늘리는 기업에 대해 재정지원을 해 주기로 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20일 "노사정위원회의 결렬에도 불구하고 청년 고용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노사 모두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내년부터 60세 정년 연장이 의무화하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노사 협의를 통해 임금 피크제를 도입해 아낀 재원을 토대로 청년 고용에 힘을 기울일 경우 해당 기업에 채용장려금을 지원해 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채용장려금은 2조5000억원 규모의 고용보험기금에서 충당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우에 따라선 세제지원 등 보다 적극적 방안도 동원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G20재무장관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회의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노사합의와 관계없이 (정부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가동하겠다”고 밝힌바 있다.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대졸 실업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청년실업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특히 내년부터 임금피크제 없이 정년연장만 시행되면 신규채용 악화, 청년실업률 상승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2012년 양요섭, 2013년 용준형에 이어 한류그룹 비스트의 세 번째로 장현승이 5월솔로 출격한다. 비스트의 리드보컬인 장현승은 '포미닛' 현아와 함께한 혼성유닛 '트러블메이커'로 활동했다. 2012년 뮤지컬 '모차르트!', 지난해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솔로 데뷔에 앞서 이날 흑백이미지 속에서 강렬함을 뽐내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큐브는 "그동안 음악적으로는 물론 안무, 스타일링 등 활동 전반에 걸쳐 독특한 변신을 이어갔던 장현승이 차별화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2013년 조용필이 10년만에 발표한 앨범 '헬로'를 기념하는 전국 투어의 실황이 담긴 스페셜박스가 24일 발매된다.조용필은 당시 25만 장을 팔아치우고 13개 도시에서 열린 22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2013년 국내 최대규모 투어였다. 이번 스페셜박스에는 조용필의 생생한 공연 현장을 고스란히 담은 2 DVD와 2 CD가 실렸다. 블루레이, 100쪽으로 구성된 화보, 특별제작 사인 수첩세트도 포함됐다. DVD와 CD에는 '헬로' '바운스' '걷고 싶다' '단발머리' 등 24곡의 라이브 실황이 담겼다. 블루레이에는 3곡이 추가됐다. 한국어, 영어, 일어의 3개 국어의 자막도 들어있다. 첫 물량에 한정해서는 박스에 넘버링이 기재된다. 20일부터 온라인 사이트에서 예약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