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김예림(21)이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Simple Mind)'를 들고 활동 재개에 나선다. 김예림의 소속사 미스틱89는 SNS를 통해 '심플 마인드'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새 앨범 '심플 마인드'에는 22일 선공개되는 첫 번째 타이틀곡 '아우(Awoo)'를 비롯해 '알면 다쳐' '바람아' '먼저 말해' '노 모어(No more)' '업그레이더(Upgrader)' '종이새' 등 모두 7곡이 담긴다. '아우'는 프라이머리·수란·행주·지구인이 공동 작사하고, 프라이머리·수란이 공동 작곡한 곡이다. 여성들의 앙큼한 연애상을 대변하는 콘셉트로 '난 너를 꼬셔' '넌 내게 꽂혀' 등의 가사가 담겼다. 앞서 지난 17일 미스틱89가 공개한 참여 아티스트 1차 라인업에 포함됐던 빈지노는 '바람아'로 함께한다.미스틱89는 "이번 앨범에는 프라이머리, 빈지노 외에도 다수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대중성과 완성도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네오 펑크 그룹 '삐삐밴드'(달파란·박현준·이윤정가 18년 만에 원년 멤버로 재결합해 신곡을 발표한다. 21일 소속사 팝뮤직에 따르면 결성 20주년을 맞아 올해 재결합한 삐삐밴드는 5월 중순께 새 앨범을 내놓는다. 1995년 정규 1집 '문화혁명'에서 '안녕하세요' '딸기' 등의 히트곡을 냈다. 이듬해 정규 2집 '불가능한 작전'을 발표했다. 이후 보컬 이윤정을 대신해 권병준을 영입, 팀명을 삐삐롱스타킹으로 바꾸고 3집 '바보버스'를 발표한 뒤 잠정 해체됐다.불과 3년 남짓한 활동이었지만 이윤정의 독특한 비주얼과 실험적이고 전위적인 사운드, 파격적인 활동 방식 등으로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팝뮤직은 "과거 삐삐밴드의 음악을 좋아했던 팬들이나 삐삐밴드를 새롭게 접하는 대중 모두 이 팀의 색깔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장르나 스타일과는 무관한 자유분방한 음악"이라고 소개했다. 삐삐밴드는 앨버 발매에 앞서 30일 수록곡을 미리 공개한다. 한편, 삐삐밴드 달파란은 일렉트로닉 뮤지션과 영화음악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박현준은 원더버드, 3호선 버터플라이를 거쳐 현재 모노톤즈의 멤버로 있다. 이윤정은 일렉트로닉 팀 EE를
◇5급(승진 내정)▲단양아로니아연구소장(직대) 이철희 ◇6급(전보)▲주민복지실 통합조사팀장 양재은 ▲ 〃 경로장애팀장 김평진 ▲ 〃 청소년아동팀장 김효석 ▲안전건설과 안전총괄팀장 오유진
◇고위공무원▲산림유전자원부장 박정환◇과장급▲산림방재연구과장 윤호중 ▲산림생산기술연구소장 구교상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2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월 재정동향'에 따르면 공공기관을 제외한 나라 빚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정부 채무는 519조9000조원에 달했으며 이는 2014년말 503조원에 비해 무려 16조8000억원, 지난 1월의 512조2000억원에 견주어서도 7조7000억원 증가한 규모다. 기재부는 "국고채권(7조4000억원), 국민주택채권(4000억원) 잔액 증가 등으로 중앙정부 채무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이 기간 중앙정부의 총수입과 총지출의 차이를 뜻하는 통합재정수지는 총수입 18조1000억원, 총지출 33조1000억원으로 14조9000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다.여기에 국민연금 사학연금 고용보험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수지(2조4000억원)을 제외한 것을 뜻하는 관리재정수지의 적자는 17조3000억원으로 적자폭은 더욱 늘게 된다. 이는 지난달 3조1000억원의 흑자에서 반전된 것으로 1~2월 누계치는 -14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재부는 "1~2월에는 국세 납부시기 등으로 수입이 적은 반면, 예산 조기집행으로 통합재정수지 적자가 시현됐다"고 밝혔다.2월 국세수입은 6조1000억원, 1~2월 누계치는 31조7000억원으로 집계돼 예산(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21일 오전 한국은행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현황 보고에서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은 "감내 가능한 수준일 것" 이라고 전망했다. 한은은 “경상수지 흑자 지속 등 (우리나라의) 기초경제여건이 건실한 데다 외환보유액 확충, 단기외채 비중 감소 등으로 대외지급능력도 개선된 데 기인한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한은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국제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이 천문학적인 돈을 시장에 푸는 양적완화를 지속하고 있어 미국 금리 인상의 영향을 부분적으로 상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은은 다만 “금리인상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거나, 그리스 문제 등 글로벌 리스크와 맞물릴 경우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 환율·금리·주가의 급등락 등 상당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한은은 이러한 시나리오에 대비해 주요국 중앙은행과 체결한 ‘통화스왑’을 활용하고, IMF(국제통화기금)·G20(주요 20개국) 등과 금융협력 채널 등을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지방 아파트 분양시장의 청약 광풍이 심상치 않다. 21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올들어 이달 13일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8개 단지가 지방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올 1월 경남 창원시 가음동에서 분양한 '창원가음꿈에그린'이다. 117가구 모집에 1순위에만 2만1703명이 몰려 평균 185.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위는 지난 9일에 청약에 들어간 '울산 약사 더샵'으로 176.34대 1을 기록했고 3위에는 대구 수성구 만촌동 '대구만촌역 태왕아너스'가 155.05대 1을 나타냈다. 그 뒤를 이어 ▲대구 교대역동서프라임36.5(121.03대 1) ▲부산 해운대달맞이유림노프웨이숲(74.98대 1) ▲광주 광주매곡동 대광로제비앙(70.07대 1) ▲경기 동탄역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6.0(62.85대 1) ▲광주 이안광주첨단(58.59대 1) ▲경기 동탄2신도시2차푸르지오(58.54대 1) ▲부산 범양레우스더퍼스트(55.72대 1) 등의 순이었다. 리얼투데이 양지영 리서치실장은 "경남을 비롯한 울산, 대구, 부
◇전보(과장급)▲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품질관리과장 김학기(전 국립해양박물관운영지원단 기획총괄과장)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그리스와 중국발 악재에도 불구하고 20일 코스피 지수가 꿋꿋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앞으로 국내 증시가 본격적인 실적 장세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 통상 유동성 장세는 자금이 늘어난 데 따라 주가가 오르는 장을 말하고, 실적 장세는 기업 실적에 근거한 강세장을 말한다.20일 금융투자업계에서는 4월 현재 한국 증시의 강세는 유동성 장세의 영향이 크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이날 코스피는 단순한 유동성 장세 이상의 모습을 보였다. 구제금융 분할금 지원과 관련한 유로존과 그리스의 협상 시한이 24일로 다가온 가운데 협상이 무산될 수 있다는 관측, 중국 정부가 증시 과열에 대응하기 위해 신용거래 규제 강화 발표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외국인 매수세가 강력하게 유입되고 개인들도 '사자'에 나서면서 반전이 이뤄져 이날 코스피는 7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풍부해진 글로벌 유동성과 기업 실적 개선이라는 요인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무엇보다 실적 장세를 기대하는 측에선 기존 유동성에 기초한 상승장을 주도한 5대 업종의 업황에 뚜렷한 개선 신호가 나타나고 있는 점에 고무돼 있다. 이는 5대 상승 업종이 앞으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유상증자를 통해 대규모 주식 발행이 이뤄졌고, 회사채 시장에서는 10개월 만에 중소기업의 일반회사채 발행이 성공하며 국내 기업들의 지난달 직접금융조달이 호조를 보였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3월 중 1조479억원의 주식과 12조4889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는 등 13조5368억원을 직접 조달했다.이는 2월(8조1353억원) 보다는 5조4015억원(66.4%), 지난해 4분기에 비해서는 3조 62억원(11.5%↑) 증가한 규모다.주식 발행을 통한 조달은 전월(1597억원)보다 대폭 증가했다. 자금조달은 유상증자를 통해 주로 이뤄졌다.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이 1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주식을 발행하면서 유상증자로 1조91억원이 조달됐다. 회사채 발행은 기준금리 인하 등에 힘입어 2월(7조9756억원) 보다 56.6%(4조5133억원) 늘어났다.일반회사채 발행건수는 총 46건으로 5조1700억원이 조달됐다. 대부분 대기업의 무보증 회사채(5조1200억원)였지만,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중소기업이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신용등급별로는 AAA등급 1조 1500억원, AA등급 3조 2200억원, A등급 7700억원, BB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기업들의 1분기 실적 호조 소식와 유가상승 등으로 20일 미국 주가가 크게 올랐다.여기에는 그리스 경제위기로 17일 주가가 대폭하락한 데 대한 반등심리도 작용했다.SP500지수는 19.22포인트(0.9%)가 올라 2100.40으로, 다우존스지수는 208.63포인트(1.2%)가 올라 1만8034.93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62.79포인트(1.3%)가 올라 4994.60으로 마쳤다.이번 주는 SP500지수에 소속된 기업들의 3분의1에 가까운 147개 기업들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함으로써 증시가 요동칠 가능성이 크다.이날 완구제조 기업인 하스브로는 예상을 웃도는 1분기 순익을 발표해 8.27달러(13%) 오른 74.16달러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비디오게임 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고전했으나 예상과 달리 1분기에 매출이 크게 늘었다.한편 미국 기준 원유는 뉴욕시장에서 배럴당 64센트가 올라 56.38달러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리비아에서 '이슬람국가(IS)'에 피살된 30명의 에티오피아 기독교인들을 위해 3일간 애도기간을 선포했다.피살된 기독교도들의 가족과 정부관리들은 이 희생자들이 리비아에서 배로 유럽에 가려다 IS에 붙들렸다고 말하고 있다.프란치스코 로마 교황은 에티오피아의 테와헤도 정교회의 총주교에게 애도의 서신을 보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들어 세계적으로 기독교도들이 박해를 받는 상황을 강력히 개탄해왔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제 직업은 축복받은 직업이에요. 그 직업을 즐기려면 제가 느끼는 걸 써야죠. '이번에 대중이 원하는 건 어떤 걸까?' '히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등을 고민하면서 머리를 쓰면 그때부터 재미가 없어져요. 그건 제 직업의 좋은 점을 포기하는 멍청한 짓이죠."'허리는 너무 가는데 힙이 커/ 맞는 바지를 찾기 너무 힘들어/ 오예'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43)이 1년7개월만에 발표한 신곡 '어머님이 누구니'의 노랫말이다. '넌 허리가 몇이니?' '24요' '힙은?' '34요'라는 문답으로 시작하는 이 곡에서 박진영은 여자의 몸, 특히 '34'라는 사이즈로 설명되는 엉덩이에 환호한다. '갓 걸(God girl)!'박진영은 그런 사람이다. 자신을 '딴따라'로 칭하는 그는 서슴없이 "어렸을 때부터 가슴보다 엉덩이에 눈이 많이 갔다"고 말한다. 대형 매니지먼트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이라는 호칭이 무슨 상관인가. '딴따라'에게 계급장은 필요 없다. 그는 하고 싶은 걸 한다. "마음이 과장됐던 거지 표현이 과장된 건 아니었다"고 말하는 SBS TV 오디션프로그램 'K팝 스타 4' 심사평도 마찬가지다. 가끔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그는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