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 염원이자 우리나라 위상의 제고를 알리는 2011년 세계육상경기대회의 대구 개최가 확정되었다. 케냐 몸바사에서 열린 국제육상연맹은 27일 오후 3시부터 몸바사 화이트샌드 호텔 바라자룸에서 마지막 집행위원회를 갖고 저녁에 투표를 가져, 강력한 경쟁자이던 모스코바를 제치고 9시경 대구유치를 최종 결정하였다. 이로서 한국은 국제경쟁력을 한층 더높이고, 낙후된 우리나라 육상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대한민국은 이로써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불리는 하계올림픽, 월드컵축구, 세계육상을 모두 개최한 스포츠외교 강국의 반열에 올랐다. 3대 스포츠 이벤트를 모두 유치한 나라는 한국이 이탈리아, 일본, 독일, 스웨덴, 스페인, 프랑스에 이어 일곱 번째다.
열린우리당과 통합신당, 민생정치모임 등 구 여권은 21일 노무현 대통령이 한나라당을 탈당한 손학규 전 경기지사를 비판한 데 대해 노 대통령은 정치에 개입하지 말고 민생을 챙기라고 촉구했다. 정세균 의장은 확대간부회의에서 \"손 전 지사의 탈당에 대한 평가는 국민의 몫\"이라고 말했고, 이런저런 해석을 낳고 있다”면서 노 대통령과 거리를 뒀다. 김영춘 의원도 “노 대통령이 손학규 전 지사를 포함해 모든 차기 대선 주자들을 품평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하냐”면서“ 대통령의 정치 평에 다른 중요한 많은 문제들이 묻혀 버리는 것은 아닌지 답답하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정치에 개입하지 말고 산적한 국정 현안부터 해결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장영달 원내대표은 “손 전 지사의 탈당으로 한나라당이 평화정책으로 변화 할 수 있는 마지막 견인력도 사라졌다며, 수구적인 모습이 더욱 강화될지 않을 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지병문 윤리위원장도 \"비판할 게 아니라 손 전지사 측이 고백한 대로 한나라당 경선후보들의 금품살포 여부를 검찰, 경찰을 통해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합신당모임 양형일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노 대
열린우리당 김원웅(대전.대덕)의원이 최근 범여권 대선후보 가운데 가장 먼저 대선 출사표를 던졌다. 독립군 후손인 김 의원은 지난 7일 “12월 대선에서 개혁·민족 진영의 후보로 나서, 개혁·민족 진영이 주축이 될 범여권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경선에 나서겠다”고 대선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여야 정치인을 통 털어 한 번도 지역주의에 편승하지 않고, 한 번도 3김 신세를 지지 않은 유일한 정치인이라 자부한다”면서 “이같이 다른 정치인과 차별되는 정치적 행보가 국민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제가 가진 자산”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또 “그동안 선택의 갈림길에 설 때마다 역사와의 대좌하는 길을 택해왔다”며 “내가 살아온 길이 역사가 가는 길이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심판받고 싶다”고 말했다. 17대 대선 캐치프레이즈로 ‘선진평화강국’을 내세운 김 의원은 “21세기는 외교로 국가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시대로 외교적·국제적 시야를 가진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독립지사 고 김수근씨의 아들로 대전 원동초, 대전 중․고를 거쳐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대전 대덕 지역구에서 내리 3선을 지낸 국회의원으로 지난 199
한나라당은 21일 손학규 전 지사의 탈당이 역사를 10년 뒤로 돌린 구태라고 비판했다. 강재섭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중진회의에서 “지난 97년 대통령 후보 선출 때 9룡이 있었지만 탈당이나 경선 불복 과정에서 많은 용이 이무기나 미꾸라지로 변했다면서 10년이 지난 오늘 역사의 수레바퀴를 되돌리는 일이 벌어졌다“고 비난했다. 강 대표는 \"역사를 10년 되돌리는 구태를 재연한 분이 새로운 정치질서를 창조하겠다는 것은 언어도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표는 또 “잠적한 손 전 지사를 설득하기 위해 직접 강원도 양양 낙산사로 향하기도 했던 강 대표는 결국 손 전 지사가 ‘탈당’이라는 길을 선택하자 허탈함과 함께 불쾌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이번 주는 천막 당사 기념 주간\"이라며 오는 22일 당의 대권후보들, 당원,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등이 모인 가운데 천막당사 기념식을 갖고 새 각오를 다지고 새로운 출발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대표는 “구태를 재연한 손 전 지사가 새로운 정치 질서 창조를 주장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며 더 이상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주장했다. 나경원 대변인은 국회에서 논평을 통해 “손 전 지사의 탈당
종군위안부 동원 과정의 강제성을 부인한 아베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의 망언이 우리나라를 비롯, 주변국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1993년 당시 “과거 일본군이 (종군위안부 동원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했다”고 인정한 고노 요헤이 관방장관의 ‘고노(河野)담화’를 뒤집는 뜻의 발언은 짙게 덧칠했던 아베 총리의 검은 얼굴을 드리우는 발언. 아베 총리는 취임 이후 그동안 아시아 외교와 국내 문제에 대해 유연한 태도를 보여왔지만 최근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미국하원의 결의안 채택 추진을 계기로 ‘극우본색’ 을 드러내는 모습이다. 아베 총리는 지난 1일 밤 고노 담화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고노 담화에서)정의됐던 강제성을 뒷받침하는 것은 없다. 그 증거는 없는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본의 우파세력을 대변하는 산케이신문은 이를 고노담화 재검토를 시사한 것으로 해석했다. 고노 담화에 대한 아베 총리의 생각이 기본적으로 ‘부정적’이란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 총리 취임 직후인 작년 10월 중의원 답변에서도 과거 일본군에 의한 직접 개입 등 ‘협의(狹義)’의 강제성에 대해 “여러 가지 의문점이 있는 것 아닌가. 그러나 직접 강제가 없어도 광의(
우의제 하이닉스반도체 사장은 지난달 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사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천에서 공장증설이 여의치 않더라도 중국으로 갈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같은달 5일 우 사장과 하이닉스 경영진은 이천 공장을 방문한 김문수 경기지사 및 한나라당 의원 12명과의 비공개 간담회에서 ‘이천 공장 증설 불허시 중국으로의 공장 이전 검토’을 거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뿐 만 아니라 우 사장을 비롯한 하이닉스 경영진은 “비공개 간담회에서 중국 얘기가 거론된 것은 사실이며 관계자들 가운데 누가 이천에서의 공장 증설이 안될 경우 중국으로 갈 것인가 묻는다면 당연히 ‘고려한다’고 답하는 것 아니냐”며 여전히 묘한 여운을 남겨놓고 있다. 중국, 17만평·50년 무상임대 제의 하이닉스측이 중국 이전설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경기도와 일부에서는 여전히 중국 이전에 대해 끈을 놓지않고 있는 것은 ‘공장용지 무상제공’ 등 공장 증설 투자비 등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이닉스측은 지난달 5일 간담회에서 “이천공장은 연구·개발(R&D) 시설과 시험동을 갖추고 있어 양산동만 증설하면 된다”며“다른 곳으로 갈 경우 입지조성만 3년이 더 걸리며 투자비용도
2020년 명품 경기교육의 미래가 선명하게 다가왔다. 3월 새학기를 맞아 경기도교육청에서 만난 김진춘(68)경기도교육감은 앞으로 10년,그후로 10년 명품경기교육의 미래는 글로벌인재양성을 위한 ‘영재학교’설립, 종합적 사고로 거듭나는 비빔밥 논술아이, 다양한 학교교육이 살아 숨쉬는 ‘교육과정 특성화’가 주요 키워드가 될 것임을 강력히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는 경기도가 만들 것이란 포부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게 바로 도 영재학교 설립 계획인 듯 싶다.그렇다. 우리 경기도교육청이 숙원사업으로 추진중인 영재학교(경기과학영재학교)는 2020년, 나아가 2030년 명품 경기교육의 미래를 담보할 글로벌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것이다. 실제 경기과학영재학교 설립에 투입되는 건축비 500억원을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각각 80%씩 20% 씩 분담키로 했고, 연간 예상되는 150억원의 학교운영비는 도교육청이 50%를 분담할 생각이다. 문제는 인가권을 가진 과기부와 인적자원부의 결정에 달렸다.△최근 스페인과 영국, 아일랜드를 방문하고 돌아왔는데 성과는.지난 1월 25일부터 2월 4일까지 원어민 보조 교사 공급과 학생교사 교류 활
삼성전자는 8일 고급 원목의 질감을 그대로 살린 r소재로 빌트인 제품 수준의 외관을 실현한 2007년형 양문형 냉장고 명품 '지펠 컬리넌'(Zipel Cullinan)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에버맥스(EverMax)'라는 r소재를 외장재로 채택, 원목 스타일의 질감을 나타내 어떤 분위기의 주방에도 잘 어울릴 수 있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에버맥스'는 인체에 무해한 천연 유기물 신소재로 기존의 철판이나 유리 소재 외장재에 못지 않은 강도와 내열성을 가지면서도 부드러운 원목의 질감을 나타내 가전제품의 외장 디자인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2007년형 지펠 컬리넌(676ℓ~756ℓ)의 판매가격은 170만원대에서 390만원대. 르노삼성, ‘SM5 LE블랙’ 한정판 출시 최근 르노삼성자동차는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으로 인정받은 SM5의 상품 가치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층 강화한 ‘SM5 LE 블랙’을 새롭게 선보이고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인 르노삼성자동차의 ‘SM5 LE 블랙’ 모델은 한정판을 선호하는 특별한 고객만을 위해 고급스러운 블랙 스타일링을 적용했다. LE블랙 전용 가죽시트와 전용 블랙
[제시문]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1.08로 한 부부가 평생 갖는 아이의 수가 평균 1명에 불과한 수준으로 급락했다. 1.08은 단연 세계 최저 수준이다. KDI는 합계출산율이 1.00 수준을 지속한다고 가정할 때 한국의 총인구가 2050년 3947만명, 2060년 3356만명, 2070년 2776만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문형표 KDI 선임연구위원은 "인구 감소가 서서히 진행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 정도면 인구 감소세의 속도가 너무 빠른 것"이라고 말했다. 최숙희 삼성경제연 수석연구원은 "특단의 출산대책이 나오지 않는 한 출산율 제고는 장기간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KDI는 1.00 수준의 출산율이 유지되면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2000년대 5.10%에서 2010년대 4.84%, 2020년대 3.58%, 2030년대 2.23%, 2040년대 1.26%로 낮아질 것으로 추정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여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1990년 24.8세에서 2002년 27세로 상승하였다. 특히 20대 여성층의 미혼율이 급증하고 있다. 20대 여성 미혼율은 1970년 34.6%, 1980년 43.4%, 1990년 50.8
지욱이 물었고 우형빈이 끄덕였다. 그들의 시선에 양장점 의 찬란한 쇼윈도가 바라다 보였다. “어떡한다?” “들어가보지 뭐.” “아내가 저기 들렀을까?” “그래, 주비서가 그러는데 회사 앞 구두닦이가 봤다는군, 아내가 명동 쪽으로 걸어가는 걸 말이야.” “그럼 여기가 틀림없군.” “하긴 아내의 단골 양장점이긴 하지만...” 두 사람은 잠시 후 의 유리문을 밀치고 안으로 들어갔다. “어서 오세요.” 예쁜 점원이 두 사람을 맞았다. “어떻게 오셨어요?” 불쑥 나타난 남자손님들이라 점원은 약간 당황한 모양이었다. “주인 좀 뵐 수 있을까요?” 우형빈이 점원의 보조개를 바라보며 물었다. “지금 안 계신데, 어디서 오셨어요?” 우형빈은 대답하지 않고 지나가는 말처럼 슬쩍 물었다. “참 어제 나경미씨 여기 들렀죠? 옷 찾으러 말입니다.” “나경미씨요?” “왜, 우일재벌의 며느님 되시는 분.” “아, 네. 그 분 오셨고 말구요. 선생님은 그분을 어떻게 아세요?” “잘 알지. 그런데 어제 몇 시쯤 왔었어요?” “그러니까 그게... 좀 늦으셨어요. 오후 5시 30분쯤 됐을 거예요. 우리 선생님하고 같이 나가셨으니까요. 근데 왜 그러시죠? “선생님이라면 주인 아주머니 얘깁니까
KTF 최종각 차장은 “고객들은 보다 나은 서비스를 원하고 있으며 3G 전용단말기종이 다양치 않은 상황에서도 가입자들이 증가하는 것은 향후 3G가 이동통신을 끌고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 SKT 윤종진 부장은 “3G의 경우 아직 영상통화와 전송속도외에는 별다른 콘텐츠가 없어 의미를 갖기에는 이른감이 있으며 통신시장에서는 2G와 3G 전체 가입자 등 시장점유율로 봐야한다”며“현재 가입돼 있는 18만여명의 3G 고객들은 이달 말부터 전국적인 서비스를 받게 되며 5월 초부터는 3G 전용단말기도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3세대 이동통신 WCDMA/HSDPA 전국망 서비스가 이달 초부터 시작된 것을 계기로 이동전화 시장을 놓고 또 다시 이동통신사간 혈전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2005년 초 단행된 이동통신사간 번호이동후 이동통신사간 ‘바람몰이’ 싸움이 재현되고 있어 시장경쟁 결과에 따라 향후 이동통신사간의 우위다툼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KTF, 500만중 50%이상 점유 3세대 이동통신 WCDMA/HSDPA 전국망 서비스 시장에 대해 먼저 선전포고를 하고 나선 곳은 KTF다. KTF는 이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일부 지역을 중심으
어떤 정보나 지식이 얼마나 유익한가 또는 무익한가를 알려주는 대표적인 속담이 있는데 바로 “아는 것이 힘”, “모르는 것이 약”이라는 말입니다. 가령, 어떤 직장에 아주 성실하고 유능한 직원이 있다고 합시다. 평소에 그를 매우 좋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연한 계기에 전과(前科)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은 이내 마음의 문을 닫고 경계하기 시작했으며, 은근히 지난 허물을 들춰내려고까지 했습니다. 결국 이로 인해 그 직원을 잃게 되었다면 이러한 경우를 “모르는 게 약”이라고 할 수 있지요. 반대로 “아는 것이 힘”이 되는 경우도 참으로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모든 사람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시고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의 넓이를 안다면 이것이야말로 삶을 가치 있고 행복하게 해주는 원동력이 됩니다. 사람의 외모뿐 아니라 심령까지 감찰하시며 은밀히 행한 것도 다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범죄했을 때 바로바로 심판하지 않으셨습니다. 처음 창조하실 때 세우신 법칙대로 이루시면서 오히려 잘못을 깨달을 수 있도록 더한 사랑을 표현해 주셨습니다. 창세기 3장 21절을 보면, 첫사람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는 죄를 범하여 에덴동산에서 이 땅으
최근 서민 생활이 어려워지면서 강도와 사기, 도난이 극심해 지고 있다. 22층 아파트에 사는 필자의 거주지도 엘리베이터 CCTV를 교묘히 피해 계단으로 15층에 침입한 도둑들이 현관을 부수고 몽땅 털어갔다. 도난 사건은 이제 흔히 듣는 얘기가 됐다. 어음 부도와 강도, 도난 사건 등 점점 강렬해지는 범죄 사건들을 접하면서 우리 사회의 어두운 구석이 확산되는 것 같아 입맛이 씁쓸해 진다. 서민 생활이 어려워지고 극복하기 어려워지면 범죄를 선택하는 것이 자연 이치다. 범죄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엊그제 서울송파구문정동 재개발아파트 지역에서 유산균에 독극물을 넣어 돌린 30대 범인의 자백은 혀를 끌끌 차게 한다. 그는 “노점상을 하며 고생하는 자신의 어머니에 비해 재개발 지역 주민들은 나라 땅에서 편하게 살고 있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했다. 사회가 가일층 각박해지는 추세에 있다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다. 우리 사회 범죄의 특징이 점점 대상이 정해져 있던 과거 흐름에서 불특정 다수를 저주하는 형태로 급변해가는 추세로 보인다. 서민들은 상대적으로 한결 더 불안에 떨 수밖에 없다. 그러면 서민들은 과연 무엇에 목이 마르고 무엇을 갈구할까? 서민의 희망은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