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가 경유 가격 인상 담합혐의로 제소를 당했다. 28일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경유 가격 인상 담합혐의로 SK에 1억5천만원,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에 대해 각각 1억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으로 약식기소 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SK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등 4개 정유사가 2004년 4월1일부터 6월10일까지 휘발유와 등유, 경유 등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는 석유제품의 가격을 담합 인상한 사실을 적발해 2월 말 과징금 5백26억원을 부과하는 한편 이들 업체를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증거 판단에서 경유는 업체들의 담합이 입증된 반면 나머지 휘발유와 등유는 증거가 모자라 무혐의 처분했다”며”에쓰오일의 경우 휘발유, 등유 뿐만 아니라 경유에서도 담합 혐의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SK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가 경유 가격 인상 담합혐의로 제소를 당했다. 28일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경유 가격 인상 담합혐의로 SK에 1억5천만원,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에 대해 각각 1억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으로 약식기소 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SK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등 4개 정유사가 2004년 4월1일부터 6월10일까지 휘발유와 등유, 경유 등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는 석유제품의 가격을 담합 인상한 사실을 적발해 2월 말 과징금 5백26억원을 부과하는 한편 이들 업체를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증거 판단에서 경유는 업체들의 담합이 입증된 반면 나머지 휘발유와 등유는 증거가 모자라 무혐의 처분했다”며”에쓰오일의 경우 휘발유, 등유 뿐만 아니라 경유에서도 담합 혐의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윤병묵)가 창립 20주년(2007.4.23)을 맞아 관계자 및 일반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주택업계가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함께 현실적인 대안마련 등 주택업계와 소비자가 윈-윈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걷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윤병묵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장은 정부와 국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택법 등 주택관련 법률에 대한 하위법령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택지비의 합리적 산정기준 마련 ▲기본형 건축비의 현실화 및 합리적 적용 ▲재건축 아파트의 후분양 폐지 등을 위한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윤 회장은 이와함께 지난 4월18일 홀리데이인서울호텔에서 마련된 국회 조일현 건교위원장 등과의 간담회에서 ‘주택업계 현안 건의’라는 보고서를 통해 지방 주택경기 활성화 방안 등을 설명하면서 ▲신규분양주택 입주자의 취·등록세 부담완화를 비롯해 ▲주택담보대출 규제 완화 ▲기반시설부담금 등 부담금 제도의 합리적 개선·정비▲경미한 공종에 대한 감리 대상 제외 ▲임대주택 등 미분양주택의 국민임대주택 활용 ▲임대보증금제도 개선 ▲주택성능등급 표시제도의 개선 등을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택지
정부가 법․제도 정비를 통해 하반기부터 포털 업체들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동전화 요금 인하에 대한 시민단체 등의 요구에 대해 시장 기능활성화를 통해 소비자들이 가격이 낮아지는 효과를 느끼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정통부 유영환 차관은 최근 출입기자단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포털 산업이 발전한 것은 규제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지금은 영향력이 미디어나 콘텐츠 산업 측면에서 굉장하기 때문에 거기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도 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차관은 이를 위해 “관련 법을 만들어 빠르면 올해 정기국회에 통과시킬 것이며 이와 함께 필요한 행정조치도 취하겠다”고 덧붙였다.유 차관은 이동전화 요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하 요구에 대해 \"정부가 나서서 사업자들에게 요금을 내리라 올리라 할 수는 없다\"며 \"그러나 7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통신 결합상품 판매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요금이 낮아지는 것을 느끼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장기적으로 지배적 사업자에 대해서도 소매규제에 대해서는 페이스 아웃(점진적 자율화)해야 한다\"며 현행 SK텔레콤의 요금 인가 제도를
서울YMCA가 이동전화요금 가운데 부담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가입비’ ‘기본료’ ‘SMS(문자메세지)’ ‘CID(발신자표시)’를 ‘4대 괴물’로 규정하고 이동통신 요금인하 운동에 돌입했다. 서울YMCA는 15일 YMCA 2층 친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0년간 폭발적으로 성장한 이동통신 시장이 전체 통신시장에서의 2/3를 차지할 정도로 확대됐으나 부당한 요금 및 폭리 가격구조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지난 10년간 이동통신 시장의 질적 양적 성장에 기여한 소비자 부담이 감안되기 위해서는 이동통신 요금의 거품을 걷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YMCA가 규정한 ‘4대괴물’ 가운데 SMS(문자메세지)의 경우 당초 시범서비스때 무료로 시작했으나 10원, 20원으로 인상되더니 급기야 건당 30원으로 인상돼 8년째 유지되고 있다. 특히 SMS 이용이 크게 활성화 돼 문자이용 건수가 이동전화의 음성통화 건수에 육박하고 있으나 요금인하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로부터 연간 1조원 가량을 걷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따라 서울YMCA측은 SMS 요금을 건당 10원으로 낮출 경우 소비자들의 부담이 연간 5천억
KTF가 이사회를 지방에서 개최한 것으로 알려져 그 벼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4일 KTF 관계자에 따르면 이사회를 주관하는 실무진쪽에서 현장체험에 따른 마케팅 향상과 지방근무 임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방서 이사회를 개최할 것을 건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KTF 이사회는 지난 10일 오후 대구본부 사옥에서 3월과 4월 2개월동안의 이동통신 시장현황과 KTF의 3세대 서비스인 \'SHOW\'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대구에서 이뤄진 이사회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동안 대구 지역 일선 대리점과 멤버스 프라자, 멤버스 센터 등 고객 서비스 현장을 방문했으며 교환실과 외곽 지역 기지국 등 네트워크 시설도 들러 \'SHOW\' 통화품질 등을 직접 경험했다. KTF 관계자는 \"이번 지방서 개최된 이사회에 대한 반응이 생각보다 좋았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향후 이같은 이사회에 대한 계획은 아직은 미정이지만 경영진과 이사회 모두 활성화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며\"이번 이사회에는 조영주 사장을 비롯해 9명의 사내 및 사외이사 전원이 참석했다\"고 말했다.
동부제강이 전기로 제철사업에 진출한다고 선언함에 따라 열연강판 시장을 놓고 포스코와 현대제철간의 경쟁시대를 열어가게 됐다. 동부제강은 10일 여의도 CCMM 빌딩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오는 2009년 5월까지 충남 당진에 연산 250만톤의 전기로를 갖춘 열연강판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 열연공장은 자체자금 1천2백억원 등 총 6천2백억원을 투자해 아산만 공장내의 냉연공장 옆 부지에 들어서게 된다. 동부제강은 새 공장이 완공될 경우 그동안 포스코 및 수입에 의지해 왔던 열연강판을 자체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주요설비로는 160톤 규모의 전기로 2기, 고급강 제조를 위한 진공 정련 설비, 씬 슬래브 연주기, 열간압연설비 등이며 원료는 연간 스크랩 140만톤, 직접환원철과 선철 140톤을 각각 사용할 계획이다. 동부제강은 이와함께 기존 부두에 추가해 5만톤 2개 선석을 신규로 건설해 아산만 공장을 50만평 부지와 6개 선석을 갖춘 대규모 철강단지로 조성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수일 사장은 \"사업투자비는 5년내 회수가 가능할 것\"이라며\"지난해 매출액을 2조1천9백여억원을 올렸으나 영업이익은 오히려 1백83억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태지
기아자동차가 올 1/4분기에 737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 2/4분기부터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 4일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매출액이 3조8천506억원을 기록했으나 이는 전분기보다 24.4% 감소했으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도 각각 187억원, 304억원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동기대비 12.2%나 줄었으며 경상익과 당기순익도 각각 601억원, 306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1/4분기에 쏘렌토 생산라인 재조정 공사로 인해 2만2천여대의 생산차질이 발생한데가 해외판매 법인에 대한 판촉지원 확대, 국내 경쟁격화에 따른 판촉비 증가 등이 실적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그러나 2/4분기 이후 가동률 향상과 함께 신차종 투입 및 판매 경쟁력 강화, 무수익 고정자산 매각, 유럽공장 조기 정상화 등 모든 경영활동에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고려, 흑자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조남홍 사장은 “최근 시장에서 흘러나오는 유동성 문제는 중장기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공장 건설 등 투자증가로 유동성이 감소한 것은 사실이지만 염려할 단계는 아니다”
KTF의 3.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인 \'쇼(SHOW)\'가 약진하고 있으나 여전히 2G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장조사 업체인 애틀러스리서치 그룹의 휴대전화 판매동향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1일부터 4월22일까지의 KTF 전체 단말기 판매량 상위 15위 모델 중 3G 전용모델은 3종에 그치고 있는 반면에 나머지 12종은 2G 휴대전화로 나타났다. 특히 KTF의 총 판매량 중 서비스 회사를 바꾸는 번호이동(MNP)에 의한 판매 비중은 68.8%인 가운데 3G폰의 MNP 판매 비중은 52.2%로 2G폰의 76.5%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조사됐다. 또 이 기간동안 KTF 전체 MNP 판매량 중 77.2%는 SKT에서 유입됐으며 22.8%는 LGT에서 각각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2G와 3G로 구분해 살펴볼 경우 2G에서는 SKT 고객의 유입비율이 79.4%로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3G에서는 LGT 고객의 유입비율은 28.8%로 조사됐다. 애틀러스리서치 관계자는 \"KTF가 3G 시장에서의 초기 경쟁에 대한 결과는 양호하게 나타나고 있으나 MNP에 의한 타사 가입자 유치에는 별다른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대구 교대 강현국 총장의 논문 대필과 대필자 교수 임용 사건의 사태에 대하여 '대구 교대 바로세우기 교수 모임'에서는 어제 4.19를 맞아 성명서를 발표하고, 강현국 총장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하고, 양비론의 입장에 서있는 교수협의회(회장, 보직 교수)와 학생회의 각성을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강현국은 거듭된 거짓말로 진실을 오도하지 말고 총장직에서 물러나라 강 총장의 거듭된 말 바꾸기, 무엇이 진실인가? 강 총장은 거듭된 말 바꾸기로 진실을 오도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뻔한 논문 대필을 두고, “두 사람이 공동연구를 하였다.”(3/16 해명서)는 공동 작업설에서 출발하여, “L씨가 나 몰래 같은 자료로 다른 학회지에 발표하였다.”(4/5 연합신문)는 L씨의 절취설로 변질되더니, 이제는 “저작권도 L교수에게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4/12 매일신문)며 자기 책임론에 이르기까지 실로 종잡을 수 없는 갈지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러다가 돌연 “L교수의 논문표절 여부 심사”를 국어과에 위촉하였는데, 도대체 무엇을 하자는 것인가? 진실은 하나인데 상황에 따라 말이 바뀌고 답변이 표변하고 있다. 강 총장과 L교수는 분명히 입장을 정리해야 한다
강운태, 국민이 원하는 새정치는 행복 주는 봉사정치 - 대학이 창조적 지식산업의 중심이 되어야 -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선진국 진입의 시발 대권도전을 선언한 바, 있는 강운태 전 내무부장관이 4.20 대구에서 빛나는 대한민국연대 대구본부 초청으로 강연회를 갖고 자신이 쓴〈똑똑한 정부, 빛나는 대한민국〉저서를 중심으로 교육정책과 대구지역발전문제, 정치현안 등에 관한 견해와 소신 등을 밝힌다. 강 전장관은 미리 배포한 보도 자료를 통해 최근 정치권에서 일어나고 있는 정계개편 움직임과 관련하여, 국민이 원하는 새 정치는 정치의 최고 가치를 국민의 행복에 두고 국민을 진정으로 섬기는 ‘봉사하는 정치’로 거듭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 정치세력간의 이합집산이 아니라, 사회 각 분야에서 정치를 걱정하면서 봉사활동을 열심히 해온 사람들이 새로운 정치의 중심세력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전장관은 자신이 주장하는 봉사하는 정치는 첫째 정치꾼이 주인이 되는 정치가 아니라 당원과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 둘째 과거에 집착하거나 현실에 안주하는 정치가 아니라 미래를 향해 창조적으로 개혁하는 정치, 셋째 문제를 야기하는 정치가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고 갈등과
국회 산자위 소속 열린우리당 김태년(성남수정)의원은 18일 “정부의 에너지복지 정책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과제 도출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오는 25일 10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복지 어디로 가야하는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사)환경정의, 에너지공기업,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복지사협의회 등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김태년 의원은 이와 관련 “그동안 정부가 비제도적으로 추진해 온 에너지 복지 프로그램이 에너지공급자별로 시행되어 법적?제도적인 지원근거도 미비할 뿐 아니라 지속성과 형평성, 효율성 등의 문제가 있었다“며 “현행 에너지 복지정책에 대한 진단 및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시민사회의 역할과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열린우리당은 18일 한나라당이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헌법에 보장된 집회결사 자유를 무시하고 국민의 입에 재갈을 물리겠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장영달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이 선거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은 대선 후보들에 대한 검증을 막아 도덕적 약점을 감추려는 태도라”고 말했다. 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선거법 개정은 도덕성을 비롯한 모든 문제를 검증할 수 있도록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혜영 최고위원도 \"한나라당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제출한 것은 집회· 결사의 자유를 묶고 국민의 입에 재갈을 물리겠다는 것이라면서, 선거법 개정은 \'돈은 막고 입은 푸는 방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최고위원은 “한나라당이 선거 기간 중 모든 형태의 단합대회, 야유회, 촛불시위 등을 금지하는 내용의 선거법 개정안을 마련한데 대해 초헌법적인 발상이라”고 비난했다. 원 최고위원은 특히 “한나라당의 선거법 개정안에 대선 후보 검증과 관련해 해당 후보나 정당이 문제를 제기할 경우 언론이 이를 보도를 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이 포함된데 대해 \"대선 후보에 대한 검증 자체를 봉쇄하고 해당 후보와 정당이 허락하는 사안에 대해서만 검증을 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