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설을 앞두고 무거워진 설 장바구니를 한층 가볍게 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사이버장터는 오는 31일까지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농산물 등 우수 경기도 농축수산물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빅3 이벤트’를 진행한다.우선 ‘설 일일 특가전’은 여주 밤, 용대 황태, 제주 천혜향, 차례상 특별 김치, 밀양 단감, 한과세트, 유정란, 남양주 배, 쇠고기 제수세트, 산적용 돼지고기 등을 10~25% 할인 판매한다. 사이버장터에서 최대 할인율을 적용한 ‘설 선물 추천 상품전’도 마련됐다. 설 선물 부담이 큰 직장인을 대상으로 선물 선택 고민을 덜어주는 이벤트로, 건강, 육류, 전통, 과일 등 분야별로 사이버장터 내에서 선물용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상품으로 구성됐다. 고려 홍삼정, 한과, 참기름세트, 흑마늘, 한우꼬리 반골, 햄세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3일 기준금리를 2.5%에서 2.75%로 0.25% 인상했으며, 전문가들은 연말 3.5%까지 인상을 전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준금리 인상 여파에 따른 시장금리 상승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사정을 압박하는 요인이다. 이러한 금리상승기에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성장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공공기관의 정책자금을 눈 여겨 볼만 하다. 특히 경기도는 지원규모 면에서 광역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인 1조9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한다.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특성에 따라 1년에서 8년까지 중ㆍ장기 저리융자로 지원되며, 크게 운전자금, 시설자금, 신기술·창업자금 등의 형태로 1조2000억원이 지원된다. 그리고, 도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조기소진과 특성화된 자금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ㆍ금융기관과 특별협약�
최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장 중 최초로 4회 연임에 성공한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올해 재단 경영 방침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30여년 동안 농협에서 근무한 금융 전문가 출신인 박해진 이사장은 2005년 취임 이후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보증 지원에 나서 전국 16개 지역 재단 가운데 최초로 총 보증 공급 규모 8조원을 달성하고, 영세 자영업자의 사채 탈출(사채일소 운동)을 돕고 있다.그 결과, 2007년부터 전국 최초로 경기도가 실시하고 있는 산하기관과 기관장(CEO)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기도 했다. 특히 박해진 이사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력이 뛰어난 차세대 미래 유망 업체에 더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해진 이사장에게 그동안의 성과와 올해 재단 경영
내년부터 재정위기가 우려되는 것으로 판단되는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채 발행과 일정규모 이상의 신규 사업 추진이 제한된다.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방안’을 마련,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방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재정위기가 심각한 것으로 판단되는 지자체에 대해서는 지방채 발행과 일정규모 이상의 신규 투자사업 추진을 엄격히 제한된다.공무원 인건비 절감 등 세출절감과 세수증대 자구계획 수립을 의무화하는 등 강력한 재정건전화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올해 안으로 지자체별 재정수지, 채무증가, 세입결손 등 주요 재정지표의 변동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해 재정상황에 따라 ‘정상’, ‘주의’, ‘심각’ 등 3단계의 지방재정위기 사전경보시스템을 구축한다.외국의 사례, 전문가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