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명일1동 주민센터 임시청사 개청식'을 열었다. 23일 진행된 개청식 이후 '명일1동 주민센터'는 임시청사(강동구 양재대로 1634, 2층)에서 대민업무를 진행한다. 기존 청사는 강동첨단복합청사 복합개발사업 추진으로 철거 될 예정이다. 새롭게 이전한 청사에는 동 주민센터, 강동구 가족센터, 구립청소년회관어린이집(2월 말 입주 예정)이 입주했으며, 지하철 5호선 명일역 3번·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청사 1층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여 주민 편의성을 갖추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첨단복합청사는 공공·생활SOC 확대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주택 공급과 전통시장 주차장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청사를 최대한 빨리 완공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첨단복합청사는 기존 청사와 청소년회관 부지를 통합하여 지하5층, 지상15층 규모로 동 주민센터, 수영장, 어린이집, 가족센터, 행복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며 2022년 상반기 철거를 시작으로 2024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2일 바티칸시티 교황청 바오르 6세 알현실에서 Fair Play Menarini 대사 대표단을 만났다. 스포츠의 공익에 전념하는 Fair Play Award는 1996년에 제정된 후 매년 윤리와 사회에 대한 기여로 두각을 나타낸 전 세계 스포츠인과 협회에 수여된다. 제1회 시상식 이후, 수상자들은 Fair Play Menarini 대사로 임명된다. Menarini 주주이자 이사회 임원인 Lucia와 Alberto Giovanni Aleotti는 "프란치스코 교황은인류애와 유대를 가르친다"며 "스포츠와 인생의 건강한 가치를 인정하는 교황을 알현한 것은 Fair Play Menarini 대사들에게도 귀중한 선물"이라 밝혔다. 한편, 이날 교황청 방문에는 ▲Giuseppe Abbagnale(올림픽 조정 경기 챔피언이자 이탈리아 조정연맹 회장) ▲Agostino Abbagnale(올림픽 조정 경기 챔피언) ▲Romano Battisti(올림픽 조정 경기 챔피언이자 Luna Rossa 승무원) ▲Massimo Bonini(축구 감독) ▲Serse Cosmi(축구 감독) ▲Ferdinando De Giorgi(이탈리아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이석기 前 통합진보당 의원이 24일 가석방 된다. 이 의원은 지난 2013년 지하혁명조직(RO)을 조직 '남한 공산주의 혁명'을 획책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내란음모·내란선동 및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를 인정받아 ▲1심 징역 12년에 자격정지 10년 ▲2심 내란선동과 국가보안법 위반 징역 9년과 자격정지 7년을 선고 받았다. 2015년 대법원에서 징역 9년이 확정된 이 의원은 대전교도소에서 복역해 왔다. 이 의원이 몸담았던 통합진보당 또한 지난 2014년 12월 헌법재판소의 위헌정당 해산 심판에서 해산이 결정, 소속의원 전원이 의원직을 상실하기도 했다. 통합진보당을 이은 진보당은 23일 이 의원의 가석방 소식을 알리며 논평을 통해 "이 전 의원은 박근혜 정권의 정치탄압 최대 피해자로서 8년 3개월 20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억울하게 옥살이를 했다. 만시지탄이지만 석방을 환영한다"면서도 "그럼에도 사면복권이 아니라 가석방인 점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특별사면이 있을 때마다 여러차례 사면 대상으로 거론돼 왔으나 정부가 마지막 신년 특별사면에서 정치인은 제외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보부단장 자리엔 최재형 캠프 출신 김기철 조경태는 국가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국민의힘 중앙선대위원회에서 대변인을 맡았던 김은혜(초선·경기 성남 분당갑) 의원이 23일 선대위 공보단장에 임명됐다. 당초 선대위 공보단장은 조수진 최고위원이 맡고 있었으나 이준석 당 대표와 선대위 지휘체계 문제로 갈등을 일으킨 뒤 지난 21일 자리에서 물러났다. 김 의원은 MBC 기자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청와대 대변인 등을 지냈다. 이 대표는 전날(22일) 한국여성기자협회 창립 60주년 행사에 참석해 "당내 여성 언론인 출신 정치인과 갈등이 있다"며 동아일보 출신인 조 최고위원을 저격하는 한편 김 의원을 향해서는 "함께 일하며 참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존경을 표했다. 공보부단장에는 김기철 전 청와대 행정관이 임명됐다. 김 전 행정관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대선캠프에서도 공보팀장을 맡은 바 있다. 홍보·미디어총괄본부 내 홍보본부는 김수민 전 의원이 이끌게 됐다. 김 전 의원은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서 홍보본부장 역할을 해왔다. 한편 중앙선대위 산하 국가발전특별위원회는 조경태 의원이 위원장을 맡는다.
강신한 본지 회장 “대한민국 근간 지켜온 입법부...부국강병의 길 함께 만들어야”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시사뉴스ㆍ수도권일보가 주최한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회 및 시상식’이 열렸다. 21일 서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국정감사를 통해 국민의 눈으로 행정부에 대한 바른 문제제기와 대안을 제시한 국회의원들을 선정 시상하는 자리다. 이를 위해 시사뉴스ㆍ수도권일보는 국감기간 동안 본지 편집국 기자, 외부 필진 등 109명의 선정위원 모니터링을 통해 투표로 선정했다. 행사에 앞서 본지 강신한 회장은 “2022년 대통령선거를 앞둔 상황 속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기승을 부리며 국가가 전체적으로 어수선하다” 전제한 뒤 “어려울수록 법치국가인 대한민국의 중심을 입법부 국회가 바로 잡아야 한다” 지적했다. 이어 “국정감사는 의정활동의 꽃으로 국민을 대신해 정부 정책의 잘못된 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하고 행정부의 잘잘못을 바로잡는 민주주의 핵심장치”라며 “국민이 어떤 의원에게 박수를 칠 것인가가 이번 우수의원 선출의 기준이었다” 밝혔다. 강 회장은 “2022년 대선 전후 예상되는 갈등과 반목 해소를 위해 여기 계신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배우 곽수정은 1986년 ‘극단 뿌리’에 입단하며 연극계에 데뷔했다. 뮤지컬 전문배우로 프리랜서 배우로 <손님>, <풍금소리>, <혈맥>, <달아달아 밝은 달아> 등에 출연하며 관객과 꾸준한 인연을 가져왔다. 곽 배우는 “지금까지 꾸준히 무대 위 일루젼을 탐색해 욌다”며 자신의 배우로써 정체성을 “미련한 꾸준함이다” 밝힌다. 경기 의정부 지역공연을 마치고 21일부터 대학로에서 ‘뚝방팔선녀’로 관객을 맞이하는 곽수정 배우를 만났다. 어떤 작품인가? 의정부에 있는 청룡마을을 배경으로 기획됐다. 실제로 내가 겪은 경험을 토대로 지역의 특성과 주제를 최민선이라는 만신과 주택조합원들 간 삶의 애환으로 담아봤다. 내가 실제로 겪었던 이야기를 김기태 작가에게 의뢰해 로컬음악극으로 탄생시켰다. 배우 개인의 경험으로 극으로 탄생했다? 좀 더 설명을 덧붙인다면? 원래 의정부 소재 아파트에 거주하다 건너편 뚝방마을로 이사했다. 한집 건너 만신기가 펄럭이도 밤이고 낮이고 神을 부르는 소리가 늘 둥둥나는 동네였다. 어느날 발생한 자동차 접촉사고로 같은 동네에 사는 만신과 인연이 되었고, 무당이라는 단어에 대해 다시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아동을 대상으로 성폭행을 저질러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조두순이 자신의 집에서 20대 남성에게 피습을 당했다. 안산 단원경찰서는 16일 오후 8시 47분 경 단원구 소재 조두순의 집에 20대 남성 A씨가 침입 둔기로 조씨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조두순을 급습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으며, 조씨는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경상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자신을 경찰관이라고 속여 집 안 들어갔다"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은 조 씨가 치료를 마치는데로 피해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 주거지에 20대 남성이 침입, 둔기로 가격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청와대 경호처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이 친형이 제공한 LH 내부정보를 활용,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송치됐다. 해당 직원의 친형은 LH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청와대 경호처 과장 A씨와 친형 부부 등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2017년 9월경 형수와 다른 가족 공동명의로 3기 신도시 예정지인 광명·시흥지구 지역인 광명 노온사동 토지 1888㎡를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LH에 근무하는 형이 A씨에게 내부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이에 지난 4월에는 청와대 경호처와 LH본사, A씨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A씨는 해당 의혹이 불거졌던 지난 3월 대기발령 조처된 상태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절차에 따라 수사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1회용 컵 보증금제 문제와 대책 정책 토론회 성료 김성원 국회의원 “자원순환 실질적 대책 마련 힘쓸 것” 강신한 본지 회장 “14년 만에 부활 1회용 컵 보증제...시행착오 되짚는 뜻깊은 자리”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성원 의원(국민의힘, 재선, 경기 동두천 · 연천)이 주최한 <1회용컵 보증금제’ 회수와 재활용, 무엇이 문제인가>란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2008년에 폐지 후, 14년 만에 부활하는 ‘1회용컵 보증금제’ 재시행을 앞두고 현재 회수와 재활용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 원인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강구하고자 마련됐으며 ▲김성원 의원실 주최 ▲시사뉴스 · 수도권일보 주관으로 개최됐다. 발제를 맡은 장영욱 한양대 재료화학공학과 교수는 기조 발언을 통해 “1회용컵으로 인해 발생되는 탄소량을 줄이기 위해 ▲효율적 수거 방안 ▲수거된 1회용컵 원료자원 재활용 방안 등이 함께 고려돼야 한다”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위원회 평가를 통해 펄프로 재활용이 가능한 재질을 적용한 종이컵에 대한 정부 차원 인증과 시장 진출을 돕는 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인증 업체를 통한 종이컵 수거 및 재활용 의무 부여
우즈벡 대통령 국빈 방한 기념…외교·경제협력안 논의 박종수 위원장 "자원·에너지 시장 개척 기업 적극 지원"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위원장 박종수·이하 북방위)가 오는 16일 샵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국빈 방한 기념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한·우즈벡 간 경제·외교 분야의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방위가 주최하고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 주관으로 이날 오후 한양대 국제관 화상회의실에서 비대면 온라인 형태로 진행됐다. 성동기 인하대 교수, 이지은 한국외대 교수, 이상준 국민대 교수 등 참석 전문가들이 외교·경제 협력 분야를 발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즈베키스탄은 문재인정부의 신북방정책 핵심 국가로 석유·가스 등 천연자원뿐만 아니라 텅스텐·몰리브덴 등 희소금속을 보유한 자원강국이다. 또 중앙아시아 내 최대 인구(약 3400만 명)를 보유하고 있고, 그 중 35세 이하 젋은층이 64%에 해당할 정도로 성장 잠재력이 높다. 박 위원장은 2019년 4월 문재인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을 통해 특별 전략적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SK실트론 사익편취 의혹' 사건 관련 전원회의를 15일 개최한다. 'SK실트론 사익편취 의혹'은 SK그룹 지주회사인 주식회사 SK의 SK실트론(당시 LG실트론) 인수·합병(M&A) 과정에서 최태원 회장이 개인 자격으로 지분 29.4%를 인수한 것을 두고, 공정위가 "공정거래법(독점 규제 및 공정 거래에 관한 법률)을 어기고 총수 일가가 사익을 편취했다"고 판단 사건이다. 정부종합청사에서 같은날 열리는 전원회의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심판정에 이례적으로 참석 해명에 나설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8월 공정위가 심사 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SK에 보내며 최태원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겠다는 내용을 담아 결과가 주목된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선 내홍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불공정 경선'을 주장하며 ▲이재명 대선후보 교체 ▲송영길 대표 사퇴를 주장하는 당원들의 기자회견이 11일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열렸다. 민주당원들로 구성된 여의도박수회는 당일 회견을 통해 "내년 3월 9일 대통령선거 승리를 열망한다"며 "송영길 당대표가 경선과정 특정후보에 대한 편파적인 경선운영을 했다" 지적했다. 여의도박수회는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 특별당규 왜곡을 통해 부정한 경선결과를 강요 당의 주인인 당원들을 멸시하고 탄압했다" 덧붙이며 "민주당 부정선거로 인한 지지율 하락에 대해 송 대표 이하 당지도부 전원이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 주장했다. 또한, 여의도박수회는 "민주당 후보인 이재명 후보와 연관된 모든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 안심할 수 있는 후보교체 등을 당 지도부에 요구한다" 촉구했다. 한편, 여의도박수회는 지난 민주당 대선경선 결과에 대해 "과반 미달을 사사오입을 통해 결선투표를 무산시켰다"는 이유로 불인정 지난 11월 초부터 매주 토요일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