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7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읍·면장, 서무담당자 총 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상호소통을 위한 비대면 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온라인 화상회의에 주로 사용되는 줌(ZOOM) 프로그램의 운영 방법에 대해 배웠다. 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읍·면장 화상회의를 활성화해 본청과 읍·면간 활발한 소통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발맞추어 온라인 화상회의를 다각도로 활성화하겠다”며 “군민에게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공단에서 연천군육상연맹과 지역체육계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주민건강증진과 지역 체육계 발전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공단은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천종합운동장의 육상트랙과 선수대기실, 샤워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응연 공단 이사장은 “육상 종목 대회 유치 시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하면서 주민 건강증진 효과를 창출하는 스포츠 복지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임진강 평화누리길에 야간조명 보러 오세요.” 연천군은 트레킹코스로 인기가 높은 임진강변 평화누리길에 야간조명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왕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명품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이곳에 조명을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매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형형색색의 불빛이 평화누리길을 수놓는다. 왕징면은 이곳의 명칭을 ‘스무스 빛 그림길’로 정했다. 스무스는 조선시대 보부상의 무등리 수무수 장터에서 따온 명칭이다. 평화누리길 구간의 야간조명은 왕징면행정복지센터의 소나무 정원과 분수대에서 시작한다. 산책로 입구의 조명터널을 중심으로 왼쪽 벛나무의 은은함과 오른쪽 아치형 화단의 화려함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풍경을 자아낸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저녁시간 안전하게 산책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천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활성화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최근 군청상황실에서 황영성 부군수, 군의원, 관련 부서장, 용역사가 참여한 가운데 ‘연천군 가로수 조성 및 관리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보고회는 관내 가로수의 체계적 관리와 조성을 위해 용역사의 설명과 참석자의 의견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연천의 특성과 기후, 환경에 맞는 가로수조성, 가로수의 기능과 역할의 변화에 따른 휴식과 볼거리 제공, 지역별 특성을 살린 가로수길 조성 등이 논의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제시된 의견은 최종보고회를 거쳐 연차적 조성계획을 수립해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 건설과는 6일 박태복 건설과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을 건설하자!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선포식에서 건설과 직원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조성 및 관리, 자연과 군민이 함께 숨 쉬는 다시 찾고 싶은 하천 건설, 투명하고 공정한 건설행정 문화 조성, 청렴의 생활화 및 공익 우선 추진을 다짐했다. 박태복 건설과장은 “이번 비전 선포를 계기로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 구축과 또 오고 싶은 관광 하천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통일평생교육원은 최근 연천군중앙도서관 사무실에서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과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독서문화프로그램 활성화와 정보활용능력(문해력) 증진에 동참하고,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한 심신발달과 독서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독서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 업무역량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최재범 통일평생교육원장은 “정보문화취약계층이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지식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족 등의 사회참여와 자기 계발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는 22일 군남보건지소와 왕징보건지소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진료차량’을 운영한다. 이동진료차량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읍면을 매달 1회 순회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료과목은 의과, 치과, 한의과로 주민들은 혈압·혈당 측정, 구강상담, 치석제거, 한방침술 등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13일 군보건의료원은 백학면과 청산면에서 이동진료차량을 운영해 의과 60명, 치과 11명 등 약 100명의 어르신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군보건의료원은 또 대한스포츠상해예방운동협회(KSIPMA), 한국스포츠마사지자격협의회(KSMCA), 대한요법카이로프랙틱협회(KTCA)와 업무협약을 맺고 군민들에게 스포츠마사지와 재활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병용 원장은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개별 상담을 통해 정밀검사나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원 연계 진료를 통해 질병 조기 발견 등 의료서비스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 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용희·박노식)는 최근 미산면 주민자치센터 1층 회의실에서 ‘2021년 제3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협의체는 올해 5~6월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3차 협의체 사업 계획(안)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올해 3차 사업으로 장마철을 대비해 저소득 어르신 주택가 배수로 정비 지원사업을 하기로 했다. 이용희 위원장은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자주 소통하며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노식 위원장은 “지역의 복지와 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이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우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부터 이웃의 CMS 정기자동이체, 일시기부 등으로 모인 후원금과 기탁된 후원 물품을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경기북부지역발전연구원은 1일 대한수학회 회의실에서 한국수학올림피아드위원회와 ‘경기북부 교육발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 협약으로 경기북부 지역사회 혁신과 수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북부발전연구원은 또 이날 수학올림피아드위원회에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이승훈 수학올림피아드위원장은 경기북부발전연구원과 공동 주관해 전곡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 멘토링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오는 9월부터 ‘학기별 수학멘토링’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박천일 경기북발전연구원장은 “자원봉사 수학 멘토링이 지역사회에 희망과 상생의 꽃을 피우는 모범적인 자원봉사 교육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훈 수학올림피아드 위원장은 “대학생 멘토들이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성숙한 시민으로서의 책임 의식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전문업체에 의뢰해 관내 어린이집과 아동복지시설 30곳에 대한 건축·소방·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 태풍 등으로 인한 하절기 자연재해 및 화재 등 다양한 시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해마다 1회 전문업체에 정밀점검 용역을 의뢰하고, 결과에 따른 위험사항 및 개보수 등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물의 설비, 구조, 형태, 건축법령 위반 여부, 전기, 소방안전 분야를 확인한 뒤 현장의 다양한 위험 요인을 개선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건축물 및 소방, 전기 시설을 비교 점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시설 관계자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왕징면 주민복지문화센터에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현판식에는 김광철 연천군수, 최병용 군보건의료원장, 남상규 왕징면장, 노동리 이철복 이장, 무등리 이병훈 이장, 북삼리 전해원 이장 등이 참석했다. 센터는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선정된 왕징면 노동리, 무등리, 북삼리 3개 마을에 농약안전보관함 100개를 전달하고, 마을이장을 생명사랑지킴이로 임명했다. 마을이장들은 모니터링을 통해 농약안전보관함 적정 사용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농약안전보관함은 농약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농촌지역 노인의 극단적인 선택을 예방할 목적 진행하는 사업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고, 한국자살예방협회가 지원한다. 김광철 군수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연천군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에 선정되도록 힘써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연천군의 생명존중 분위기를 확산하고, 노인 자살률 감소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오는 8월 29일까지 전곡읍 폐벽돌공장 아트하우스에서 부지현 작가의 기획전(Relighting)을 연다. 이번 전시는 DMZ 문화예술 삼매경 사업의 일환으로 부 작가가 자신의 작품 ‘궁극공간-멈춤’을 연천 아트하우스 공간의 특색에 맞추어 레이저 등을 활용해 선보인다. 전시 제목 ‘Relighting’은 폐집어등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해 다시 비추는 부 작가의 작업과, 벽돌공장이 문화거점공간으로 변모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부 작가는 폐집어등, 빛, 안개를 소재로 초현실적인 공간을 재구성하는 설치 작업을 이어왔다. 작가는 이전에 선보였던 ‘궁극공간-멈춤’을 폐벽돌공장에서 구현할 예정이다. 연천 아트하우스는 1987년부터 ㈜신중앙요업 벽돌공장으로 운영되다가 2001년 폐업한 이후로 방치된 공간이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 중인 DMZ문화예술 삼매경 사업의 일환으로 이곳을 DMZ 관광거점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군 관계자는 “유네스코 2관왕 도시 청정 연천군을 찾는 방문객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본 전시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사업주가 7월에 신고ㆍ납부하던 종전의 재산분 주민세와 사업주에게 8월 고지하던 종전의 균등분 주민세(개인사업장분·법인균등분)를 8월 신고·납부하는 주민세로 통합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통합·변경된 사업소분 주민세는 기존 균등분의 기본세액과 기존 재산분의 연면적 세율에 따라 산출한 세액을 합한 금액이다. 지방교육세는 기본세액의 10%로 납세자에게 추가적인 세부담은 없다. 또한 기본세액은 법인 사업자의 경우 기존 5만~50만원에서 5만~20만원으로 낮아졌다. 사업소분 주민세 과세기준일은 7월 1일이며,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납기로 하여 신고ㆍ납부해야 한다. 군은 납세 편의를 위해 사업소분 주민세 신고납부서를 오는 8월 발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