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치매어르신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치매극복(福)주머니’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복주머니는 뇌 자극을 돕는 만다라 색칠교구, 미술도구, 블록 등으로 구성됐다. QR코드 연동이 가능한 인지 자극 교재가 들어 있어 가정에서 보호자들이 쉽게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보조할 수 있다. 연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조기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8주 동안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을 투입해 매주 1회 전화 모니터링 및 필요시 개별 가정방문을 통해 학습진행 상태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고립을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비대면 쉼터사업이 정착돼 더 많은 대상자를 돌보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30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연천군축구협회, 연천군그라운드골프협회와생활체육진흥을 위해‘진상리축구장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철 군수와 양준석 군축구협회회장, 박순석 군그라운드골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군과 협회는 진상리축구장 내 시설물 운영관리 등에서 상호역할과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협약 기간, 운영 및 관리, 준수 의무 등 진상리축구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준공된 진상리축구장은 약 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천군 군남면 진상리 610번지 일원에 9천102㎡ 규모로 조성됐다. 군은 인근에 연천파크골프장이 위치하고 있어 생활체육인들의 왕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경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광철 군수는 “축구와 그라운드골프를 통한 체육진흥을 위해 본 시설이 십분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운영에 철저히 기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축구장 및 부대시설의 개·보수에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다음달 23일까지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강소농 전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강소농 전문과정 교육 대상은 기존 기초과정 이수자 중에서 가능하다.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첨부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방문,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강소농 운영과정은 10회에 걸쳐 10월 28일까지 전문과정을 운영하며 선착순으로 20명을 선정해 기본, 심화, 후속 교육이 추진된다. 후속 교육은 맞춤형 농장 컨설팅으로 개별농장에서 진행된다. 강소농이란 영농규모는 작지만 고객가치 분석 및 지식기반 확보와 혁신역량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지속적 달성 농업경영체로, 선정되면 경영개선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경영진단,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농가경영 설계와 효율화를 위한 교육 지원을 받게 된다. 변상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강소농의 경쟁력 향상과 지속 성장을 위한 조직체로 집중육성 및 관리를 통해 농가 경영개선과 지속적인 소득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1년부터 총 681명의 강소농을 배출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천정식, 이하 연공노)은 28일 연천군청 내부 게시판을 통해 단순·반복, 악성·고질 민원에 대한 군(郡) 차원의 실질적인 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연공노는 성명서에서 “최근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실시한 ○○○ 행정복지센터 조합원의 사전 심리 검사 결과 조합원 11명 중 우울증의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 중중위험군이 60% 이상으로 나왔다”면서 “3개월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후 심리 검사에서 다소 양호한 결과를 얻어냈으나 반복되는 자극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 정서 문제 발생 시 상황별 대처와 지속 상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반복, 악성·고질 민원에 대한 郡 차원의 실질적인 대책을 촉구하며 ▲연천군 공무원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할 것 ▲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 정신 건강교육 등을 위해 전문 심리 상담사를 채용하고 운영할 것 ▲단순·반복, 고질 민원에 대한 공무원의 피해 예방을 위하여 동일인에 의한 유사 민원은 특별 취급하고 대책을 강구할 것을 연천군에 강력하게 요구했다. 천정식 연공노 위원장은 “갑질 민원에 대해 더 이상 침묵으로 일관해서는 안되며 공무원에 대한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축산농가의 피해가 속출하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연천군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농가 3곳에서 닭 1만 7천마리가 폭염으로 폐사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군은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재해보험 가입(27억원)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군은 또 7억 5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선풍기와 안개 분무기 등 냉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면역증강제(4천만원) 및 가축폐사시 전염 방지를 위한 렌더링 처리 비용(5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향후 폭염이 해제될 때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문자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폭염 대응요령 등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인한 가축들의 폐사 등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폭염 대응요령 홍보와 비상근무 등을 통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김광철 연천군수가 군민들과 직접 만나 민원 사항을 청취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연천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27일 군청 종합민원과 민원 1회 방문 상담실에서 ‘민원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군수 민원 상담의 날은 복합적인 민원 상황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군수가 직접 민원인과 상담하는 연천군의 생활밀착형 행정이다. 이날 전동리에서 양계장을 운영하는 민원인 A씨는 위반건축물이라는 통보를 받은 양계장 운영에 대한 해결방안을 상담했다. 김 군수는 위반건축물 등 법령에 따라 처리 불가한 사항도 다시 검토해 민원인 입장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의 노력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민원 상담의 날과 찾아가는 군수실을 통해 군민과 직접 소통하며 생활밀착형 행정을 이어가겠다”며 “주민 최우선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상반기 민원 상담의 날 등을 통해 총 35건의 민원 사항을 상담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읍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7월 민선7기 군수공약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미세먼지로부터 생기는 호흡기 질환 등의 건강피해 예방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배달음식 소비의 증가로 깨끗한 환경을 위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노인을 위한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자 유아(만2세~6세) 388명, 노인(만65세이상) 1,965명의 각 가정으로 황사마스크 2매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안내서,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우편물 작업을 통해 순차적으로 배부하고 있다. 김관섭 연천읍장은 “코로나19와 더위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미세먼지로부터 생겨나는 호흡기 질환의 예방과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우편물을 보낸다”라고 하였다. 연천읍 맞춤형복지팀은 유아와 노인 외에도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자체적인 발굴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 홍보를 위해 홍보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은 27일 오전 황영성 부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 및 읍·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 역량 강화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연천군이 민선7기 3주년을 보내며 연천BIX 등 많은 성과가 있었으나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홍보가 다소 부족하다는 판단에서 추진됐다. 이날 황 부군수는 시책과 정책에 반드시 홍보가 수반돼야 한다며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내실 있는 홍보를 위해 대형 사업 이외에 생활밀착형 행정 등에 대해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 홍보를 제시했다. 군은 향후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홍보를 통해 대 군민 언론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황 부군수는 “연천군은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각 부서별로 SNS를 개설하는 등 자율적으로 자체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며 “언론 보도를 통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이 중증장애인의 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을 운영한다. 군은 최근 전곡읍에 있는 아파트 2곳에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체험홈은 성인 중증장애인이 가족의 보호나 시설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중증장애인이 일상에서 자립생활을 체험하는 복지공간이다. 군은 아파트 2곳에 편의시설을 구축해 입주하는 장애인이 불편하지 않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체험홈은 연천군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위탁받아 운영하며 입주자는 남‧녀 각 2명씩 4명이다. 입주자들은 체험홈에서 활동보조인의 보조를 받으며 식단 짜기, 세면, 입욕, 요리하기, 마트·백화점·시장을 이용해 장보기 등을 체험하고 습득할 예정이다. 또한 관공서·대중교통 이용하기, 문화체험 및 여행하기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박경서 연천군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준비과정을 함께 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장애인들의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험홈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철 군수는 “장애인과 비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 전곡읍행정복지센터는 2주간 여름철 특화사업으로 ‘슬기로운 여름생활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곡읍행정복지센터는 관내 50가구를 직접 방문해 여름 이불과 쿨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채택병 전곡읍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며 “올 여름은 예년보다 높은 온도로 인해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여름 이불과 쿨매트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앞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연천군 주요 관광지와 숙박, 맛집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연천군은 관광객이 지역 관광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연천군 스마트 관광전자지도(앱)’를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연천군 스마트 전자지도는 연천 9경 등 주요 관광지를 검색해 찾아갈 수 있다. 재인폭포, 차탄천 주상절리, 한탄강 관광지 등 관광지별 리뷰 및 주변 맛집, 숙박업소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관광지에 대한 GPS 연동으로 현재 위치에서 버스 도착 시간 등 대중교통 안내 및 네비게이션으로 길 안내까지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범례에는 11개의 테마가 마련돼 있어 관광명소, 농촌체험관광, 주변 음식점과 숙박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더보기 기능은 연천군 홈페이지와도 연동하고 있다. 연천군 스마트폰 전자지도는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창과 구글플레이스토어, 애플앱스토어에서 연천군스마트전자지도 검색 및 QR코드로도 전자지도를 볼 수 있다. QR코드는 관광지에 비치한 연천동서남북찾아가지 관광안내 책자 등에서 스캔이 가능하다. 군은 변경되는 관광정보를 수시로 실시간 업데이트하고 종이지도의 단점을 보완해 관광객에게 편의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임진농협(조합장 현상태)은 23일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지부장 오정훈), 농협네트웍스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이갑주)와 함께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NH농촌현장봉사단’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농협중앙회 사회공헌부에서 운영하는‘농업인행복콜센터’로 지원 요청이 접수되어 이루어졌다. 어려움이 접수된 현장으로 달려간 ‘NH농촌현장봉사단’은 도배 및 장판 교체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식료품, 생활용품 등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현상태 조합장은 “고령·취약계층 농업인 증가에 따라 농협의 역할이 보다 커지고 있음을 명심하고 이와 관련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는 고령·취약·홀몸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황영성 부군수 주재로 군의원, 관련 부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가로수 조성 및 관리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연천군의 특성 및 기후, 환경에 맞는 가로수조성과 가로수의 기능과 역할의 변화에 따른 휴식과 볼거리 제공, 지역별 특성을 살린 가로수길 조성, 시민정원사 양성을 통한 관리방안 모색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이번에 제시된 의견을 최종보고서에 반영해 연차적 조성계획을 수립해 2030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