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김광철 연천군수가 군민들과 직접 만나 민원 사항을 청취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민원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28일 군청 종합민원과 민원1회 방문 상담실에서 ‘민원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김 군수는 미산면 마전리 지역 토지사용승낙서를 받지 않고 석축공사를 시행한 사례에 대해 상담했다. 또한 당포성 인근 건축행위 허가를 득할 수 있도록 현황도로 인정 및 보훈명예수당 신청대상이 될 수 있도록 조례개정 요구 등의 주민 민원사항을 청취했다. 상담은 민원 처리부서인 미산면 산업팀, 문화체육과 문화유산팀,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 팀장 및 실무자가 배석한 가운데 민원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마전리 지역 토지사용승낙서 없이 석축공사를 완료한 부분에 대해 현장확인 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당포성 사적지 내 현황도로 인정은 문화재청의 심의 및 허가를 득해야 하는 사항임을 안내하고, 보훈명예수당 지급조례 개정에 대해서는 법률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즉시 연계했다. 보훈명예수당 신청에 대한 안내문 발송 시에도 수요자가 오해 없도록 안내문구를 알기 쉽게 수정해 만 6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다음달 8일부터 24일까지 17일간 전곡읍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연천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화전시회는 연천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안전한 국화전시를 위해 입구에서부터 마스크 착용, 안심콜, 발열검사 등을 통과해야 국화전시회를 무료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봄부터 전곡 선사유적지(2만㎡)에 화분소국 4만개와 대국, 현애국, 분재국, 석부작, 다륜국 등 5만점의 국화를 재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국화 꽃송이로 드넓은 오색물결 파노라마 경관을 연출해 연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연천역 급수탑, 두루미, 한반도 지도, 소망탑 등 연천의 랜드마크격인 조형물과 각종 인기 캐릭터, 분재 등 200여 점 등을 배치해 국화전시를 다채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주변 선사유적지와 국사봉의 가을 정취와 어우러져 한결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기간 같은 장소에서 농산물판매장도 열려 연천의 농업기술단체협의회와 생활개선연합회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쌀, 대추, 포도, 사과,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경기도 3개 군의회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을 경기도에 건의하고 나섰다. 연천과 가평, 양평군의회는 28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이용철 행정1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천편일률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역 특성과 코로나19 발생 현황 등을 반영해 적용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최숭태 연천군의회 의장 등은 지난 7월 12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이후 4차례 연장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영업을 포기해야만 하는 극한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 의장단은 지역마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유행 상황을 고려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탄력적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전체 확진자 8천999명 중 3개 군의 확진자 비율은 연천(8명), 가평(17명), 양평(32명) 등 0.6%에 불과하다. 최숭태 의장은 “코로나19 전염병 예방과 확산을 막기 위한 국가 정책에 적극 참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음에도 천편일률적인 적용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은 아사 위기에 처해있다”며 “더 늦기 전에 지자체의 유행 상황, 방역 대응 역량 등을 고려한 방역당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총예산 1억 6천200만원을 들여 고대산과 감악산의 노후화 등산로 일부 구간 정비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고대산 2·3등산로와 감악산 2등산로 총 10km 구간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정비 구간은 기존 등산로 구간 중 경사가 급하고 노후화 시설물이 있는 곳이다. 군은 목계단을 추가로 설치하고 노후화된 환봉로프를 교체하는 등 등산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정비를 진행했다. 앞서 군은 1억 4천여만원 들여 고대산 1등산로 입구와 구정산 2등산로 입구 등에 쉼터를 조성하고 이정표를 정비했다. 군은 등산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로 이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등산로를 정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규 등산로 발굴 및 기존 등산로 정비를 통해 군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등산로 정비 공사로 등산을 위해 연천군에 내방하는 등산객의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 의류, 생활용품, 도서, 잡화 등 379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달 26일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과 주민으로부터 약 2주간 기부 물품을 수집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를 가진 직원들에게 기증품을 접수·상품화·판매하는 과정에서 사회활동 경력을 쌓고 실질적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일자 리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다. 김응연 공단 이사장은 “올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한 해였는데 굿윌 스토어와 협력하여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생겨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나눔의 선순환을 위한 활동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사계절 찾는 관광명소로서 연천 재인폭포 탐방로를 따라 국화를 비롯해 백일홍, 천일홍 등 가을 꽃향기가 만발한 가운데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푸드트럭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재인폭포 무장애 주차장과 신나무 숲 광장이 새롭게 다음달 말 준공을 앞둔 가운데 신나무 숲 입구에 푸드트럭이 들어설 예정으로 이번 추석 연휴 전에 예비 운영을 겸해 현재 임시 운영 중이다. 푸드트럭은 현재 4대가 운영 중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커피, 슬러시 등 음료와 떡볶이, 핫도그 등 간단한 휴게음식으로 지역주민이 직접 메뉴를 선정하고 운영에 나섰다. 특히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시원한 율무 식혜와 닭다리 구이 등이 인기가 높았다. 재인폭포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제일의 관광명소로서 연중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그동안 공원 내에 간단한 먹거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건의가 많이 있었던 가운데 인근 지역주민이 뜻을 모아 푸드트럭 형태로 운영하게 된 것이다. 한 방문객은 “재인폭포에 푸드트럭이 생겨서 관광객 입장에서는 너무 편리하며 지역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것이라 그런지 더욱 친절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계절 언제든지 관광객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2020-2023 연천 방문의 해를 맞아 선정한 연천9경과, 연천 곳곳에 주민과 함께 가꾼 아름다운 명소로 가을철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함께 2020-2021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연천 구석기 축제’가 연천! 어디가지 가봤니? SNS 명소 구경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지정된 장소 5곳을 찾아 구경하고 개인SNS에 업로드 한 후 전곡리유적 특별전시관을 방문하면 된다. 지정장소는 재인폭포(백일홍·천일홍길), 임진강 댑싸리공원, 연천 호로고루 그리고 연천의 옛모습을 추억할 수 있는 전곡시내의 추억소환사진전, 전곡리 유적의 입구에 마련된 특별전시관으로 총 5곳이며 5곳, 3곳, 2곳 인증 수에 따라 축제기념품, 기프티콘등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인증이벤트 마감일은 다음달 17일이며 지정된 명소를 방문한 후 다음달 9일부터 1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전곡리유적 특별전시관에서 명소인증 확인을 받으면 된다. 연천 구석기 축제 및 연천 SNS 명소 구경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방법은 축제 공식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곷과 함께 볼거리 가득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지난 9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연천군 DMZ 문화예술삼매경 주민참여 및 프로그램 운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황영성 부군수와 이영애 연천군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DMZ 문화예술삼매경 사업의 운영 방안과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산업을 위한 주민주도 사업기반 강화에 대한 방향을 논의했다. 용역 수행사인 ㈜올린콘텐츠랩과 ㈜맛조이코리아는 ‘지역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발굴 및 개발’, ‘연천 DMZ 문화예술삼매경 사업을 중심으로 한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 확대’, ‘연천 DMZ 문화예술삼매경 사업의 브랜드 강화’를 주요 과제로 주민포럼 개최, 지역주민 교육사업, 연천군 맞춤형 관광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하며 홍보 마케팅 분야로는 아트하우스 브랜드 네이밍 개발 및 선포식, 문화상품 기획 및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폐벽돌공장을 연천군의 대표적인 주민주도형 문화복합공간이자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신한대는 최근 신한대 평생교육원에서 ‘제1기 인성지도사 양성교육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이 주최하고 신한대 평생교육원과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양성과정은 공정한 선발 과정을 통해 교육생을 모집했으며 접수 인원 16명 중 13명이 인성지도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은 인성교육론, 인성교육방법론, 인성교육의 실제, 검정시험 및 강의시연 평가 등 인성교육의 주요 이론에 대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인성교육을 통해 사회문제 예방 및 해소를 목적으로 했으며,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예비 인성지도사들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조금랑 센터장는 “사회문제는 곧 인성교육의 부재로 인한 결과물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한 전문 인성지도사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올바른 인성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DMZ문화예술삼매경 사업 아트하우스로써 추진 중인 일명 ‘DMZ 피스브릭하우스(은대리 폐벽돌공장)’의 정식 이름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DMZ문화예술삼매경 핵심 사업 공간인 아트하우스의 정체성을 포괄하며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네이밍(명칭)으로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공모를 진행한다. 선정작은 10월 29일 발표될 예정이며,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된 대상은 상장 및 상금 150만원, 최우수상은 상장 및 상금 1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제출 방법은 연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후 공모전 운영사무국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연천군 DMZ 문화예술삼매경 사업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새로운 이름으로 탄생할 DMZ피스브릭하우스(은대리 폐벽돌공장)를 중심으로 연천군의 DMZ는 물론 지질생태 마케팅을 실시하여 연천군의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지난 8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김광철 군수,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양연숙 연천군 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 및 제도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천군 각종 소상공인 업체별 대표 30여명은 사회적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매출 감소, 각종 제한으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다양한 지원을 요청하고 지자체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간담회 이후 김 군수는 전곡전통시장 인근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이 겪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파악했다. 이 이사장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내년 연천군 출장사무소 개설 추진을 약속했다. 출장사무소가 개설되면 연천군 소상공인들의 신용보증 및 각종 대출 관련 상담이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 군수는 “코로나19라는 사회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우리 동네 마을 복지 계획 주민 스스로 만들어요’를 주제로 신서면 주민주도 마을 복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을 복지 계획 수립 진행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활동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또한 마을 복지 계획 수립 시 반영하고자 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신서면 마을 복지 계획은 주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관계망을 형성하여 지역문제를 발굴¸확인, 해결방안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이 주축이 되어 우리 지역의 특색있는 사업인 복지꾸러미 전달 사업 등을 진행하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목표로 수립하게 됐다.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 내 복지 문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마을 복지 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박수철, 이효창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지역의 복지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주신 위원분들에게 감사하다. 이를 바탕으로 신서면 마을복지사업이 체계적으로 수립되어 어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농촌형 교통모델 지원사업으로 교통소외지역에 대체교통수단으로 운행하고 있는 첫마을택시의 운영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지난 8일 전곡읍 늘목1리 하늘아래 첫동네에서 김광철 연천군수와 늘목1리 채두병 이장, 양승갑 연천군개인택시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첫마을택시 운영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첫마을택시는 2019년 3월 버스노선이 없는 교통소외지역에 대체교통수단으로 전곡읍 늘목1리에서 전곡읍 택시정류장까지 1일 4회 정기운행으로 지역주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해 왔다. 연천군 관계자는 “첫마을택시의 효율적 운영개선을 위해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콜택시형 운영방식과 연천군개인택시조합으로 사업자를 변경하여 이용률을 높이고 운영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첫마을택시 콜택시형 운영방식은 늘목1리 주민이 전곡택시정류장에 콜택시 전화 신청하고, 이용요금은 일천원만 부담하며, 나머지 콜택시 비용은 연천군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보조하는 방식으로 주민 47가구 87명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의 교통복지를 위해 새로운 교통모델을 도입하고, 효율적 운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