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용기 있는 삶을 선택한 덴마크 화가 릴리 엘베의 대담한 러브스토리. ‘레미제라블’, ‘킹스 스피치’를 연출한 톰 후퍼 감독이 연출했다. 제7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을 시작으로 제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음악상 3개 부문 노미네이트 및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미술상, 의상상까지 주요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또한, 제6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제20회 새틀라이트상, 제21회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 시상식 등 다양한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감독상, 각본상, 음악상, 미술상, 의상상, 분장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송두리째 바꿀 선택의 기로1926년 덴마크 코펜하겐. 풍경화 화가로서 명성을 떨치던 에이나르 베게너(에디 레드메인)와 야심 찬 초상화 화가인 아내 게르다(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부부이자 서로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는 파트너다. 어느 날, 게르다의 아름다운 발레리나 모델 울라(엠버 허드)가 자리를 비우게 되자 게르다는 에이나르에게 대역을 부탁한다. 드레스를 입고 캔버스 앞에 선 에이나르는 이제까지
[시사뉴스 정지혜 기자] 리차드 기어, 마돈나, 나오미 캠벨 등 세기의 아이콘을 탄생시킨 천재 사진가 허브릿츠 사진전 ‘HERB RITTS : WORK 할리우드의 별들’이 5월2일까지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인간의 몸을 주제로 전설을 만들다할리우드의 패션과 문화를 이끌었던 천재 사진가 허브릿츠(미국, 1952-2002)는 스타들의 사진과 명품 패션 화보, 인간의 몸을 주제한 작품들로 할리우드의 전설을 만든 20세기 대표 사진가이다. 이번 전시는 특별히 허브릿츠 재단에서 소장하고 있는 100여개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된다. 사진작가였던 그는 천재적인 감각으로 다양한 뮤직비디오도 연출한다. 마돈나, 크리스 이삭, 브리트니 스피어스, 머라이어 캐리 등 그가 연출한 세계 톱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는 관능적이면서도 파격적인 연출로 지금까지도 최고의 영상으로 꼽힌다. 이번 전시에는 누구도 흉내낼 수 없었던 그의 독특한 작품들과 직접 연출한 10여 편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되는 1989년 작 ‘Stephanie, Cindy, Christy, Tatjana, Naomi’은 허브릿츠 인생의 대표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이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요청으로 2일 오전 10시(현지시간·한국시간 3일 오전 0시)로 연기됐다고 AP통신이 유엔 외교관을 인용해 보도했다.러시아는 대북제재안에 대해 검토가 더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며 표결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일본 NHK방송은 대북제재안 초안이 러시아의 요구에 의해 일부 수정됐다고 보도했다.NHK에 의하면 최종 결의안에는 대북 항공유 수출 금지 항목에 '북한 민간 항공기의 해외 급유는 허용한다'라는 예외 규정이 포함됐다. 이런 내용은 최근 안보리에 제출된 대북제재안 초안에는 들어있지 않다.이와 함께 제재 대상에 명시된 북한의 개인과 단체 목록에서 북한과 러시아 간 광물 자원 거래를 담당하는 인물은 삭제됐다고 NHK는 전했다. 앞서 미국은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대북 제재안을 1일 오후 3시 안보리 전체회의에서 표결에 부치자고 제안했다. 표결이 끝난 후 한국·미국·일본 유엔 주재 대사가 공동 브리핑을 통해 결의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었다.미국과 중국의 합의로 도출된 대북제재안은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러시아의 요청으로 며칠간 미뤄졌다. 대북제재안에는 북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대중문화에 복고문화 열풍이 한창인 가운데 전설의 팝 스타들이 잇달아 내한공연을 갖는다. ‘서핑 U.S.A’의 ‘비치 보이스(The Beach Boys)’, ‘딜라일라’의 톰 존스, ‘아이 어니스틀리 러브 유’의 올리비아 뉴튼 존 등 1960~70년대 팝의 황금기를 이끈 스타들이 국내 팬을 만난다.미국의 전설적인 로큰롤 밴드 ‘비치 보이스’ 경쾌한 서프(surf) 뮤직으로 1960~70년대를 풍미한 미국의 전설적인 로큰롤 밴드 ‘비치 보이스(The Beach Boys)’가 데뷔 55년 만에 첫 내한공연을 한다. 3월21일 ‘인티메이트 이브닝 앳 콘래드 서울 비치 보이스 내한공연’이라는 타이틀로 콘래드서울 그랜드볼룸에서 팬들을 만난다. 비치보이스는 1961년 첫 싱글 ‘서핑(Surfin)’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서핑 U.S.A’, ‘서퍼 걸’, ‘캘리포니아 걸스’ 등 대표곡을 비롯해 100여 곡을 연이어 발표해 당시 미국 서해안의 풍속과 일상생활을 노래한 밝고 경쾌한 ‘서프 뮤직’이라는 장르를 새롭게 열었다. 이후 1966년 ‘굿 바이브레이션(Good Vibration)’ 등이 수록된 앨범으로 ‘세기의 음반’으로 평가 받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도가니’ ‘용의자’ 이후 2년여 만에 배우 공유가 정통 멜로로 돌아왔다. 누군가의 아내와 남편으로 정작 자신의 외로움은 잊고 살았던 두 남녀가 서로로 인해 다시 ‘남자’와 ‘여자’로 돌아가 사랑이라는 가장 원초적인 감정의 파고에 휩쓸리는 순간을 담은 영화 ‘남과 여’에서 공유는 주인공 기홍역을 맡아 전도연과 호흡을 맞췄다. - 올해 세 작품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남과 여’가 그 중 첫 작품이다.계속 현장에서 일을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워낙 안 나타나니까 많은 분들이 왜 계속 놀고 있냐고 한다. 쉴새없이 현장에서 굉장히 즐겁게 촬영하고 있었다. 올해 ‘남과 여’를 시작으로 한 작품씩 한 작품씩 굉장히 다른 캐릭터로 다른 장르로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드릴 예정이다. 이렇게 작품을 많이 해서 한꺼번에 선보이는 적은 처음이기 때문에 기대가 크고, 설레고 있다. 올해 굉장히 다양한 모습들을 볼 있을 거 같아서 기대가 되고 예쁘게 봐주면 좋겠다. -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 멜로라는 장르가 거의 없어진 것과 같은, 영화계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그래서 인터뷰에서 늘 많이 얘기 했었다. 정통 멜로를 하고 싶다라는 얘기를 많이 했었고 지금 내
[시사뉴스 이철우 기자] 국내 기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나눔문화는 꾸준히 활성화되고 있으나, OECD 주요국과 비교할 때 나눔문화가 아직 선진국 수준이라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기부에 대한 사회적 기능에 대한 인식과 기업의 기부 문화 또한 여전히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소득불평등 해소 역할나눔은 경제성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회자본의 주요 구성요소 중 하나로 미국의 경우 나눔관련 산업 규모가 GDP의 5.4%, 고용도 10% 정도를 담당한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나눔문화의 특징을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각국의 기부와 1인당 GDP/지니계수 관계를 살펴보면, 소득이 높은 나라일수록 기부가 많아지며, 소득불평등도가 높아지면 기부라는 나눔 행위를 통해 소득불평등도를 줄이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눔은 한 국가의 행복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이며, 개인 관점에서도 나눔을 통해 삶의 만족도가 향상되는 모습을 보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청소년의 자원봉사가 압도적으로 많고, 60세 이상 고령자의 자원봉사 참여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해 각 연령대간 나눔의 연결사다리가 충분히 발달되지 못한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꾸준한 개인기부 증가에도 불구
[시사뉴스 이철우 기자] 최근 글로벌 경기악화 상황에서 경제난국을 돌파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자국 통화가치를 떨어트려 수출을 증대시키려는 근린궁핍화식 통화전쟁이 심화되고 있다. 한국은 이 같은 상황에서 어떤 대응을 해야 할까?글로벌 성장엔진 결핍한국경제연구원은 최근 ‘요동치는 국제금융시장과 한국의 대응방안’ 긴급좌담회를 가지고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근린궁핍화식 통화전쟁 상황에서 환율 및 금융안정 대비책 마련을 모색했다. 안유화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교수는 “현재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의 원인은 중국을 선도로 하는 세계경제 둔화 추세와 세계 각국의 양적완화의 한계효용 하락, 구조개혁 연기에 따른 부채위기 확대 우려 때문”이라며, “특히 미국, 유럽,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성장엔진 결핍이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과 유럽, 일본의 경우 2008년 이후 양적완화를 통한 경제회복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경제주체들의 부채를 확대시켰지만 신성장엔진 구축을 위한 구조조정은 줄곧 연기해왔다. 안 교수는 “현재 세계 각국은 ‘마이너스 금리’정책을 취하고 있지만 통화정책의 활용공간과 한계효용이 줄고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부채청산 과정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복역 중인 박범훈(68·사진)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국악인생 50주년을 기념한다는 헌정공연이 비난을 사고 있다. 중앙국악관현악단이 주최하고 박범훈 국악인생 50주년 기념음악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소리연(緣)'이 2일 오후 7시30분 서울 용산아트홀에서 열린다. 국악계 거물들이 대거 출연, 박 전 수석이 쓴 곡들을 연주한다. 박 전 수석은 국악계 유력인사다. 1987년 우리나라 최초의 순수 민간 국악관현악단인 '중앙국악관현악단'을 창단했다. 이어 1995년 창단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초대 단장도 지냈다. 특히 서울아시안게임(1986)과 서울올림픽(1988), 한·일 월드컵(2002) 개막식에서 음악 총감독과 지휘, 작곡 등을 맡아오며 이름을 알렸다. 박 전 수석은 그러나 지난해 '중앙대학교 특혜 외압' 혐의 등으로 기소돼 복역 중이며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중앙대 총장 출신인 그는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시절인 2011~2012년 교지 매입비용 절감을 위해 중앙대 본·분교를 단일교지로 승인 받도록 교육부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중앙대 측으로부터 상가 임대를 제안 받고 임차수입금 명목으로 6000여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우리가 신앙생활을 잘하려면 믿음, 소망, 사랑이 항상 있어야 합니다. 믿음이 있어야 구원받을 수 있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천국 소망이 있어야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을 침노할 수 있으며, 사랑이 있어야 주님을 닮은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시고 이 땅의 삶을 체험케 하신 궁극적인 이유는 천국에서 영원히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참 자녀를 얻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변함없는 사랑의 마음을 이루는 만큼 이 땅에서도 놀라운 축복을 받습니다. 그러면 변함없는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첫째,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되 변함없이 사랑하는 마음입니다.마가복음 12장 30절에 첫째 되는 계명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했습니다. 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했기에 하나님을 위해서라면 생명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요한일서 4장 19절에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말씀한 대로 존귀하신 하나님께서 먼저 찾아와 주시고 죄인 된 우리를 위해 독생자까지 내어 주시는 사랑을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처음 하나님을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수면 내시경 환자 성추행' 의혹으로 최근 논란이 됐던 의사 양모(58)씨에 대해 검찰이 여성 환자들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정현)는 지난 26일 양씨에 대해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씨는 지난 2010년부터 2013년 12월까지 수면 대장 내시경 검진 시 여성 환자들을 성추행하고, 간호사들을 성희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는 3월2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앞서 한국여성변호사회(여성변회)는 지난 1월 "양씨가 항거불능 상태인 피해자들을 성추행하고, 이 과정에서 여자 간호사들이 성적수치심을 느끼게 했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아울러 이 같은 범행을 알면서도 묵인한 혐의(준강제추행 방조)로 양씨가 근무했던 의료재단 이모 이사장과 이모 상무도 함께 고발했다. 한편 이 이사장은 이사장직을 대가로 거액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문서를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6월의 실형이 확정됐다.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편법 또는 범죄의 대상으로 전락한 기프트카드의 존폐를 놓고 카드업계의 고심이 깊어질 전망이다. 카드사들은 기프트카드를 통해 큰 수익을 보지 못하고 있고, 최근에는 기프트카드를 악용한 범죄까지 발생하는 상황이다.더욱이 업계 1위인 신한카드에서 기프트카드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 시작하면서 다른 카드사들에서도 폐지 논의가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1일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 원점에서 돌아보자는 차원에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폐지까지 가지는 않을 것 같지만, 최근 문제가 되기도 했고 수익도 많이 나는 분야도 아니라는 면에서 그런 얘기가 나왔다"고 말했다.기프트카드는 이미 충전된 금액이 들어있고, 신용 승인을 통해 거래가 이뤄지는 무기명 선불 결제 수단으로 지난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발행되기 시작했다.기프트카드는 신용카드처럼 이용할 수 있지만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적고, 대다수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에 한때 인기를 끌기도 했다.기프트카드는 실제 정가를 내고 구매할 수도 있지만, 상품권처럼 할인된 가격으로 사고파는 시장도 형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기프트카드는 복제 위험이 있고, 카드번호와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한국거래소가 오는 3일 증권시장 개장 60주년을 맞는다. 개장 초 12개 상장회사의 주식을 사고팔았으나 60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 지금은 1927개 상장회사 주식이 거래되는 거대 자본시장으로 성장했다. 1일 한국거래소가 펴낸 '한국증시 60년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956년 3월 3일 대한증권거래소가 서울 명동 사옥에 등장하면서 주식매매 거래가 시작됐다. 일제시대에도 주식이 거래되기는 했지만 우리 손으로 증권시장을 설립하고 본격적 매매를 시작한 것은 1956년이다.당시 상장사는 조흥은행, 저축은행, 상업은행, 흥업은행 등 은행 4곳과 대한해운공사, 대한조선공사, 경성전기, 남선전기, 조선운수, 경성방직 등 6개 일반기업에 대한증권거래소, 한국연합증권금융 등 12개 종목이 전부였다.지금이야 증권매매가 전산에 의해 처리되고 있지만 초장기에는 증권사를 대리해 나온 직원이 가격, 수량과 매도 또는 매수의 의사표시 방법으로 '손질'을 이용했다.즉 파는 가격 또는 사는 가격을 발성과 동시에 손으로 표시해 상대방을 구하며, 상대방이 있을 때에는 이어서 수량을 역시 손과 소리로 표시해 매매체결을 했다.20년 동안 계속돼 온 수신호 거래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지난 주말부터 공휴일인 3·1절까지 이어진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 날 귀경하는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서울에서 출발해 부산까지 예상 소요시간(승용차 요금소 기준)은 3시간 57분이다. 서울→울산 4시간 5분, 서울→대구 3시간 6분, 서울→광주 2시간 53분, 서울→강릉 2시간 15분, 서울→대전 1시간 29분 등이다.부산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57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서울 4시간 5분, 대구→서울 3시간 6분, 광주→서울 2시간 53분, 강릉→서울 2시간 15분, 대전→서울 1시간 29분이 각각 걸리겠다.이날 오후 2시 현재 서울요금소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19만대, 들어온 차량은 16만대다. 총 177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했다.도로공사는 하루 동안 36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34만대의 차량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적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36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후 2시 현재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 구간은 21.9㎞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동탄분기점~수원신갈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