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8 (월)

  • 맑음동두천 20.7℃
  • 구름조금강릉 17.2℃
  • 맑음서울 20.0℃
  • 맑음대전 21.5℃
  • 맑음대구 23.8℃
  • 맑음울산 23.8℃
  • 맑음광주 20.7℃
  • 맑음부산 21.2℃
  • 맑음고창 17.4℃
  • 맑음제주 18.1℃
  • 맑음강화 18.3℃
  • 맑음보은 20.3℃
  • 맑음금산 20.6℃
  • 맑음강진군 20.9℃
  • 맑음경주시 24.3℃
  • 맑음거제 19.3℃
기상청 제공

[빙상]이상화, 장훙 제치고 월드컵 500m 3연속 金

URL복사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이상화(26·서울일반)가 2015~2016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에서 강력한 도전자로 평가받던 장훙(중국)을 가볍게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3연속 금메달이다.

이상화는 1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1차 레이스에서 37초59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차 대회 2관왕에 이어 3차례 레이스 연속 금메달이다. 1차 대회 1차 레이스까지 더하면 이번 시즌 월드컵 500m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했다. 은메달도 2개 땄다.

500m 랭킹포인트에서 620점으로 이 부문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1차 대회 2차 레이스부터 2차 대회까지 3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이상화를 위협했던 장훙은 38초01로 4위에 머물러 입상에 실패했다.

휴식을 위해 3차 대회를 건너뛴 장훙은 실전 감각을 잃은 듯 앞선 대회에서의 힘찬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부정출발도 범했다.

이상화는 10초39로 100m 구간을 가장 먼저 찍었고,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페이스를 유지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상화의 뒤를 브리타니 보(37초86), 헤더 리처드슨(이상 미국·37초93)이 이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민선(서문여고)과 김현영(한국체대)은 각각 38초83, 39초01로 17위와 19위를 기록했다.

남자 500m 디비전A에 나선 모태범(대한항공)은 35초03으로 9위를 기록하며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최민규 서울시의원, “길거리 신상 공개는 과잉” 조례 개정 본회의 통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 공공시설 운영자에 대한 과도한 신상정보 노출을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보도상영업시설물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에서 운영자 정보는 시설물 내부에만 게시하도록 하고, 외부 게시 의무를 없애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시설물 관리의 효율성과 운영자 개인정보 보호 사이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됐다. 특히, 외부 게시 조항과 함께 별지 서식(제7호)도 같이 삭제되어 행정 실무 간소화와 개인정보 보호 효과가 동시에 기대된다. 최민규 의원은 “시설물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는 내부 게시만으로도 충분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불필요한 개인정보 노출을 줄이면서도 공공의 알 권리를 해치지 않는 방향”이라고 밝혔다. 또한 “운영자의 권리 보호도 행정이 책임져야 할 공공 영역”이라며, “서울시가 앞으로도 정보 공개의 기준을 더 정교하게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보도상영업시설물 운영자는 더 이상 신상정보를 외부에 부착하지 않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