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에 대한 이해를 넘어 한 가족으로 하나 되어 희망을 만들어가는 축제인 ‘2015서울시 다문화 한가족 문화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토요일 어린이대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행사로 다문화를 체험하고 스포츠를 통해 교감하면서 다문화 가족들과 나눔, 교감, 화합으로 하나되어 희망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의회 강감창부의장, 서울시 조현옥 여성가족정책실장, 수도권일보 및 시사뉴스 대표 강신한 대표, (사)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 조성초 회장,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영호 선수, 한기범 기범희망나눔대표 등의 귀빈이 참석했다.
어린이클럽 축구대회,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를 시작으로 다문화 전통 공연, 전통 의상체험, 전통악기체험,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스포츠 스타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스포츠체험 행사 등이 펼쳐졌다.
국내 처음으로 다문화 자녀들과 한 팀이 돼 스포츠 화합 한마당을 만들었던 스포츠대회에서 농구는 △양수욱 조용히해(중등 1위) △아잉(중등 2위) △섹시플레이(중등 3위) △남구스밥버거(고등 1위) △산타레스(고등 2위) △MISS MATCH(고등 3위) 팀이, 축구는 △GSIS Grade1(U-8 1위) △스포츠창아카데미(U-8 2위) △하이스트 FC 내유,묵현(U-8 3위) △정해성FC(U-9 1위) △화중FC(U-9 2위) △스포츠창아카데미(U-9 3위) △스포츠창아카데미(U-10 1위) △GSIS Grade3(U-10 2위) △정해성FC(U-10 3위) △SJS Football Club(U-11 1위) △FC송포(U-11 2위) △GSIS Grade5 (U-11 3위) 팀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