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06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제

하퍼 총리 "캐나다 아프간 군사작전 재개하지 않을 것"

URL복사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총선에서 승리하면 안전을 이유로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철군을 백지화한 것과 관계 없이 아프간에서 작전을 재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일간 더 글로브 앤드 메일이 보도했다.

19일 실시될 캐나다 총선에서 4선에 도전하는 보수당 대표이기도 한 하퍼 총리는 17일 퀘벡에서 진행된 선거 캠페인에서 이라크와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 더 적극적으로 개입할 의사가 없다는 뜻도 밝혔다.

캐나다는 2011년 아프간 주둔 캐나다군 대부분을 철수시켰으며 2014년에는 아프간군 훈련 프로그램도 종료했다. 아프간에서는 캐나다군 158명이 작전 수행 중 숨졌다. 하퍼 총리의 보좌관들은 그의 이번 결정은 정치적 실용주의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하퍼 총리 개인적으로도 아프간에 계속 주둔하는 것이 가치가 크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퍼 총리는 "아프간군은 여전히 탈레반과 맞서 싸우고 있지만 아프간 사태가 캐나다에 직접적인 위협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퍼 총리는 캐나다는 아프간에서 충분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하퍼 총리는 "캐나다는 그곳에서 격한 전투 임무도 수행했고 아프간군 훈련도 차질 없이 수행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5일 아프간군은 스스로를 지킬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2017년까지 5500명의 병력을 아프간에 잔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철규 원내대표 불출마...“당 화합·발전 위해 희생할 것”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당초부터 출마할 의사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원내대표 후보 등록이 마감된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리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등록 절차가 마무리 됐다. 이제 저의 출마여부와 관련한 갑론을박이 종식되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많은 분들께서 저에게 출마를 권유했지만, 한 번도, 그 누구에게도 출마 의사를 표시 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로지 좋은분이 원내대표에 선출되어 잘 해주시길 바라며 더 좋은 적임자를 모셔 달라는 말로 완곡한 불출마 의사를 표명해 왔다"며 "그리고 변수가 되지 않기 위해 최대한 침묵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의 변함없는 입장은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 당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어떠한 희생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임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저 역시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평생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조직의 구성원으로 본분에 충실해 왔으며, 늘 국가와 국민을 우선하며 일해 왔다"며 "우리 당에 입당 이후에도 당과 유권자의 뜻에 충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