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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박석민, KBO 최초 9타점…투런~스리런~만루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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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박석민(30)이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9타점 경기를 펼쳤다.

박석민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3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 투런 홈런과 스리런 홈런에 이어 만루홈런까지 터뜨리며 4타수 3안타(3홈런) 9타점 4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박석민이 기록한 9타점은 KBO 한 경기 최다타점 신기록이다.

1997년 정경배(삼성)가 만루홈런 두 방으로 8타점을 기록한 후 이번 시즌 강민호(롯데)와 최정(SK)까지 12명의 타자가 한 경기 8타점을 쓸어담았지만 9타점에는 아무도 도달하지 못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박석민은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를 상대로 투런 홈런(시즌 23호)을 터뜨렸다.

3회 무사 1,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박석민은 레일리의 4구째를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 스리런 홈런(시즌 24호)을 터뜨렸다.

5회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얻은 박석민은 삼성이 타자 일순을 하며 1사 만루에서 다시 타선에 들어섰다. 박석민은 김성배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8구째 우월 만루홈런(시즌 25호)을 터뜨렸다.

벌써 5회까지 9타점째, 타점을 추가할 때마다 새 기록이 나오는 상황이었다. 만약 솔로홈런을 터뜨리면 역대 최초 사이클링 홈런까지 달성할 수 있었다.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박석민은 1사 1루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9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강영식에게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삼성은 박석민의 화끈한 타격에 힘입어 17-13으로 승리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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