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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추신수, 선발 34경기 연속 출루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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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6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선발 3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2015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지난 26일 토론토 전 이후 6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후반기 선발로 나선 34경기에서 모두 출루하는 기록 행진도 계속 했다.

시즌 타율은 0.248(432타수 107안타)를 유지했다.

추신수는 1회 무사 1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볼티모어 선발 미겔 곤잘레스의 초구를 때려 깨끗한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총알 같은 타구로 상대 우익수 다리엘 알바레즈에게 그대로 잡히는 듯 보여 1루 주자 델리아노 드실즈의 스타트가 늦었으나 가까스로 2루에서 슬라이딩하며 살았다.

프린스 필더의 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가 이어졌고, 아드리안 벨트레의 희생플라이로 드실즈가 홈을 밟아 팀의 선취점을 올렸다. 이때 추신수도 3루까지 이동했다.

이어 미치 모어랜드의 타석 때 폭투가 나오면서 추신수가 홈으로 쇄도해 팀의 두 번째 득점을 뽑았다. 추신수는 빠른 판단에 이은 주루 플레이가 돋보였다.

추신수는 이후 4차례 타석에 더 들어섰지만 3회 중견수 뜬공, 5회와 7회 각각 2루 땅볼,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텍사스는 선발 데릭 홀랜드의 9이닝 3피안타 11탈삼진 무사사구 완봉 역투에 힘입어 콜로라도에 6-0 완승을 거뒀다.

4연승을 달린 텍사스는 68승61패가 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승차를 3경기차로 줄였다.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는 1위 뉴욕 양키즈에 4경기차 뒤진 2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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