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컨츄리 꼬꼬' 출신 가수 겸 MC 탁재훈(47)이 이혼 소송 제기 후 약 10개월 만에 22일 아내 이모씨와 합의 이혼했다.
두 사람이 이혼 소송을 벌이는 과정에서 탁재훈 외도설이 흘러나왔고, 그는 이에 대해 '허위사실로 인한 명예훼손 및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조정 기간에 모든 오해를 풀었다는 입장이다. 양육비, 위자료, 재산분할 등에 대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결혼 14년 만에 남남이 됐다. 두 사람은 2001년 결혼했다. 1남 1녀를 뒀다. 양육권은 이씨가 갖는 것으로 전해졌다.
탁재훈은 2013년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자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