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국내 최대 청소년정치외교단체인 YUPAD(전국청소년정치외교연합, Youth Union of Politics And Diplomacy) 소속 청소년들이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제25차 전국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3·1절 96주년을 맞아 관련 UCC를 제작하고, 정치, 외교,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한일관계 개선방안을 모색하며, 광복 이후 대한민국의 주권침탈사례를 브리핑하여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했다.
총회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소재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되며, 청소년들의 의지와 열정을 높이 산 정동영 전 장관의 강연이 있었다.
전국총회를 직접 고안 및 기획하고 탁상공론을 벗어나 그 꿈을 실현화하는 과정까지 대한민국의 고등학생들의 높이 살만 한 의지와 열정을 인정받아 이뤄 낸 결과물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총회의 일정은 첫째 날은 개회식 및 회장단 주재의 총회의, 서브 프로그램 및 조별 과제 준비의 시간을 가진다. 둘째 날 오전에는 조별 캠페인 준비 마무리 및 발표, 시상을 진행하며 오후에는 정동영 전 장관의 강연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서브 프로그램 및 조별과제 준비는 사전 수요조사에 따라 여러 개 조를 구성했다. UCC조는 3.1절 관련된 UCC를 제작했다. 한일관계 개선방안 발표조는 한일관계 개선 방안에 대해 정치, 역사, 외교, 문화등 세부 부분으로 나눠 토론을 가졌다.
대한민국 주권침해 사례 발표는 광복 이후 우리나라가 외국에 의해 우리 주권을 침해당하는 사례가 어떤 것인지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둘째날에는 이와 관련된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