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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병헌, TV 출연 소신 발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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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평가는 전대후 지도부 활동으로 평가해야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2.8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전병헌 의원이 한 TV 방송에 출연, 정국 현안과 전당 대회에 대해 소신있는 의견을 피력했다.

전 의원은 먼저 ‘원내대표 출신이고 충청 출신인 이완구의원이 총리로 지명되었는데, 이 내정자에 대해선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행정부, 도지사, 국회까지 두루 섭렵해 국정 2인자로서의 경험이 충분하고 합리성과 모나지 않은 품성을 지닌 분”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본인 및 아들 병역 문제, 투기 의혹, 논문표절 문제 등 박근혜 정권 인사들의 단골 삼종세트는 여전하다”며 “차남에게 증여한 판교 토지의 투기 의혹’과 ‘국보위 근무와 이후 초고속 승진’등에 대해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하게 검증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전당 대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무감동’, ‘무공감’으로 국민의 주목을 끄는 데 실패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많다’는 질문에 대해 “당장의 여론은 뜨겁지 않고 무감동, 무공감으로 보일 수 있지만 최근 박근혜 정권의 지지율 폭락과 야당의 지지율 상승으로 미루어 국민들께서 야당 전당대회에 직접적인 관심을 표현하고 있지 않지만, 침묵 속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전 의원은 “자신은 집권 플랜 시리즈 발표와 지역 현안 공약을 통해 언론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을 정도로 정책 행보를 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전당대회가 실패냐 성공이냐 평가는 지금이 아니라 전대 이후 지도부의 활동으로 평가받는 것이 합당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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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먹는물’ 철저하게 관리한다··· 이효원 서울시의원 발의 조례 통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에도 ‘학교 먹는물’을 관리·지원하는 규정이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먹는물 관리 조례안」이 지난 30일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시 교육감과 각 학교장이 교내 먹는물을 관리·지원하고 먹는물의 유지보수를 위한 책무를 규정하기 위해 발의됐다. 교육감은 학교 먹는물을 관리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규정하고, 학교장은 교내 먹는물을 관리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각각의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본 조례안의 골자다. 현재 학교 먹는물은 학교와 지역별로 공급원과 공급장치가 상이하고 다수가 함께 사용하는 특성상 관리가 까다로워 보건·위생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특히 서울시 학교의 경우 서울시 수돗물인 ‘아리수’ 음수대뿐만 아니라 정수기, 먹는 샘물 등 여러 공급장치가 설치돼 있어 학교 먹는물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효원 의원은 “물은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누구나 매일 일정량을 섭취해야 하는 기본적인 영양소이자 필수 요소”라며 “무엇보다 학생과 교직원이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제공되는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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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우리가 함께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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