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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돈의 형상의학

‘크기’는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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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의 질은 탄력이 풍부하다. 그러므로 삽입을 할 때는 다소간의 저항력이 있게 되는데 이는 크기와는 절대적인 관계는 없다.
 삽입을 할 때의 쾌감은 음순 또는 음핵이 자극을 받은 것이고 질로부터 나온 것은 아니다. 질 속의 점막에는 성감신경이 분포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성감신경이 가장 많이 분포돼 이는 위치는 음핵을 중심으로 한 소음순 안쪽 질 입구다. 따라서 특별히 큰 음경의 삽입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발기된 후 질 속에 삽입되는 음경의 크기가 성감에 대해 좋고 나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성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성기의 크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머리에 달려 있다. 오르가즘은 삽입체의 크기에 따라 일어나는 기계성질의 반응이 아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상당히 복잡한 요소가 내재돼 있다.
 오르가즘을 유발하는데 있어 환상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또 이성간의 감정 접촉이나 애무의 정도, 친밀감 등의 영향을 그대로 받게 된다. 다시 말해서 성생활은 모든 학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주장하고 있는, 이른바 정신적인 연계와 소통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이 누리는 성적 쾌감은 성기의 쾌감 뿐 아니라 정신적인 일체감이 없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성기에 대한 열등의식을 가지는 어리석은 생각은 버려야 한다. 오직 사랑이 넘치는 섹스 행위일 때 가장 큰 성적 쾌감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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