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축구]박지성, 첫 소속팀 '교토상가' 창립 20주년 기념 경기 참가

URL복사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최근 현역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33)이 프로 생활을 처음 시작했던 교토상가FC를 다시 찾는다. 

일본 프로축구 교토상가는 오는 28일 교토 니시쿄고쿠 종합운동공원에서 열리는 구단 창립 20주년 기념 경기에 박지성이 참가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경기에는 구단의 역사를 빛낸 전설급 선수들이 대거 초대된다. 박지성은 초청 명단 가장 앞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성은 지난 2001년 교토상가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했다. 2003년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에인트호벤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3시즌 동안 85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었다. 

교토상가는 박지성과 함께 최고 전성기를 누렸다. 2001년 J리그 2부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 2002년에는 일왕배 정상에 올랐다. 

특히 박지성은 교토상가와 이별하는 과정에서 남다른 애정을 보여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에인트호벤 이적을 앞두고 있던 박지성은 2002년 12월31일부로 교토상가와의 계약이 끝나는 상황이었지만 2003년 1월1일 펼쳐진 일왕배 결승전에 출전해 교토상가에 사상 첫 컵대회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당시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결승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교토상가는 에인트호벤·맨체스터 유나이티드·퀸즈파크레인저스(이상 잉글랜드) 등에서 활약하며 아시아 최고의 축구스타로 자리매김한 박지성을 구단의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 

한편 박지성과 함께 교토상가에서 뛰었던 안효연(36)도 이번 레전드매치에 출전한다. 

두 시즌(2001~2002시즌) 동안 교토상가 유니폼을 입었던 안효연은 55경기에서 12골을 터뜨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동아제약, 인공눈물 아이오쿨 ‘리뉴 PDRN 점안액’ 신제품 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제약은 증상별 맞춤형 인공눈물 브랜드 아이오쿨이 ‘아이오쿨 리뉴 PDRN 점안액’을 새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 아이오쿨 리뉴 PDRN 점안액은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나트륨(PDRN)을 주성분으로 한다. PDRN은 연어 정소에서 추출한 DNA조각으로 조직 회복, 항염 활성 등의 효능이 있으며 손상된 세포의 재생 촉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다. 지속된 안구건조는 각막 표면을 건조하게해 각막에 상처가 날 가능성이 크다. 잦은 콘택트렌즈 착용 또한 렌즈나 이물질로 인해 안구에 미세한 상처가 발생할 수 있다. 안구에 미세손상이 반복되면 상처가 깊어져 시력저하를 유발할 수 있으며 각막, 결막 상피세포 손상으로 안구 표면에 눈물막이 잘 부착되지 않아 안구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 주성분 PDRN에 히알루론산을 첨가한 아이오쿨 리뉴 PDRN 점안액은 영양 부족으로 건조해진 각막, 결막의 궤양성 질환에 영양소를 공급한다. 또한, 콘택트렌즈와 잦은 전자기기 사용으로 손상된 결막의 미세손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이오쿨은 안구 증상별에 따른 4가지 라인업을 보유중이다. 아이오쿨 수 0.5%, 1.0%는 카르복시메틸셀룰로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